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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넥센, 4년만에 PO 진출… 한화, 11년만의 가을야구 마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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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넥센 히어로즈가 한화 이글스를 꺾고 4년 만에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넥센은 23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MY CAR KBO리그 포스트시즌 준플레이오프(5전3선승제) 4차전에서 한화를 상대로 5대2 승리를 거뒀다.

이날 승리로 준플레이오프 3승1패를 달성한 넥센은 지난 2014년 이후 4년 만에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지난 2014년 정규시즌 3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 넥센은 LG 트윈스를 3승1패로 꺾고 창단 후 첫 한국시리즈 진출에 성공했으나, 삼성 라이온즈에 2승4패로 밀려 준우승을 차지했다. 넥센은 오는 27일 SK 와이번스와 플레이오프 1차전을 치른다.

반면 11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한 한화는 가을 야구를 마감했다. 지난 2007년 한화는 준플레이오프에서 삼성 라이온즈를 2승1패로 꺾고 플레이오프에 진출했지만, 두산 베어스에게 3연패를 당해 3위에 머물렀다.

이날 넥센은 지난 20일 준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최연소(19세1개월20일) 승리 투수를 따낸 안우진의 호투와 김규민의 역전 적시타, 임병욱의 쐐기 타점에 힘입어 승리했다. 선발투수 이승호에 이어 4회 1사부터 마운드에 오른 안우진은 5.2이닝 5피안타 5탈삼진 1볼넷 무실점 역투를 펼쳤다. 

지난 2차전에서 준플레이오프 최연소 승리 투수를 기록한 넥센 안우진이 4차전에서도 호투를 펼쳐 승리 투수를 따냈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넥센 김규민이 역전 2타점 적시타로 팀 승리에 앞장섰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임병욱이 8회말 2타점 3루타로 쐐기를 박았다. [사진= 넥센 히어로즈]

선취점은 한화가 가져갔다. 1회초 리드오프 정근우의 2루타와 이용규의 볼넷으로 무사 1·2루 찬스를 잡았다. 후속타자 제라드 호잉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김태균의 볼넷으로 만루 상황에서 터진 이성열의 희생플라이로 앞서갔다.

넥센은 3회말 반격을 시작했다. 선두타자 임병욱이 볼넷으로 출루한 뒤 김규민이 포수 뜬공으로 물러났지만 김재현의 타석 때 1루 견제를 한 박주홍의 공이 빗나가면서 임병욱이 3루까지 진루했다. 이어 1사 3루에서 김재현의 기습적인 번트로 임병욱을 홈으로 불러들여 1대1 동점을 만들었다.

동점을 내준 한화는 4회초 선두타자 이성열과 하주석의 연속 안타로 무사 1·3루가 됐다. 후속타자 최재훈이 우익수 뜬공을 쳤지만 비거리가 짧아 3루 주자가 홈으로 들어오지 못했다. 하주석의 도루로 1사 2·3루에서 타석에 들어선 김회성은 바뀐 투수 안우진을 상대로 유격수 땅볼로 아웃됐다. 이 때 이성열이 홈을 밟아 2대1을 만들었다.

그러나 넥센은 4회말 다시 경기를 뒤집었다. 1사 후 박병호의 볼넷과 송성문의 안타로 만든 1·2루 찬스에서 김민성이 삼진으로 물러났지만 임병욱이 사구로 출루해 2사 만루가 됐다. 이어 김규민이 박주홍의 4구째를 받아쳐 중전 2타점 적시타로 3대2로 역전했다.

넥센은 6회말 선두타자 송성문이 한화 김민우를 상대로 중전 안타로 출루한 뒤 대주자 김혜성으로 교체됐다. 이어 김민성이 중견수로 물러난 뒤 임병욱이 바뀐 투수 임준섭에게 2루수 땅볼로 아웃될 때 김혜성이 2루까지 진루했다. 그러나 앞선 타석에서 역전 적시타를 때린 김규민이 삼진으로 물러나 추가 득점에 실패했다.

3대2로 리드한 상황에서 맞이한 8회초 넥센은 선두타자 이성열을 1루수 실책으로 출루시켰다. 그러나 안우진은 하주석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뒤 최재훈 마저 6-4-3으로 이어지는 병살타로 잡아내고 위기에서 탈출했다.

위기에서 벗어난 넥센은 8회말 2사 1·3루에서 터진 임병욱의 좌중간을 가르는 3루타로 5대2까지 점수 차를 벌렸다.

한화는 9회초 마지막 공격에서 선두타자 김회성 대타로 들어선 강경학의 2루타로 불씨를 되살렸지만 연속 세 타자가 연속 뜬공으로 물러나 경기를 마쳤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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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軍, 호르무즈 파병 실무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정부와 군(軍)이 호르무즈 해협에 해군 군수지원함, P-8A 포세이돈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EOD) 전력 등을 파견하는 방안을 놓고 구체적인 실무 준비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파병이 성사될 경우 2004년 자이툰부대 이라크 파병 이후 22년 만의 미국 요청에 따른 해외 파병이 될 전망이다. 다만 청와대는 "관련된 사안은 결정된 바 없다"며 "최종 결정 단계는 아니다"라는 입장을 밝혔다. 지난해 10월 1일 오전 경기 성남시 서울공항에서 열린 '건군 76주년 국군의 날 기념식'에서 해군 해상초계기(P-8A)가 전투기 호위를 받으며 비행하고 있다. [사진 = 뉴스핌DB] ◆국방부 "호르무즈 파병, 구체적 준비하고 있다"  복수의 군·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합참과 해군은 지난달부터 호르무즈 해협 파병에 대비해 투입 전력과 작전 임무,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군수지원 계획을 검토해 왔다. 국방부 핵심 관계자는 "해군 전력을 호르무즈 해협에 파병하기 위한 구체적인 준비를 하고 있다"며 파병 후보 전력으로 P-8 포세이돈과 해군 군수지원함, EOD를 거론했다. 군 고위 관계자는 "현지 기항지와 작전기지 문제도 관련 국가와 협의가 이뤄지는 것으로 안다"고 전했다. 정부가 우선 검토하는 것은 전투함이 아닌 '지원 성격'의 자산이다. 해군 최신 군수지원함인 소양함(AOE-II)과 P-8A 해상초계기가 유력한 후보로 거론된다. 소양함은 원양 해역에서 작전 중인 함정에 연료·탄약·식량·부품을 보급하는 전력이다. 해군이 보유한 소양함급은 1척으로 기본 배수량 약 1만1000t급이며 만재 배수량은 약 2만3000t에 이른다. 승조원은 약 140명 규모다. P-8A는 잠수함과 수상함을 탐지·추적하는 해상초계기다. 해군은 2024년 미국에서 6대를 인수했고 지난해 7월 실전 배치를 완료했다. P-8A가 호르무즈 해협에 실제 투입되면 해군 해상초계기의 해당 해역 첫 작전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란 해군과 이란혁명수비대 해군의 고속정·잠수함 위협, 기뢰·수중 위협 가능성이 상존하는 해역이라는 점에서 감시·정찰과 항로 안전 확보 임무가 핵심이 될 것으로 보인다. 해군의 1만1000t급 군수지원함 소양함(AOE-51)이 해상에서 항해하고 있다. 정부는 호르무즈 해협 파병 후보 전력으로 군수지원함과 P-8A 해상초계기, 폭발물처리 전력 등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해군 소양함·P-8A 초계기·EOD 전력 150명 안팎 전망  EOD(폭발물처리) 전력도 함께 거론된다. 이는 항만·기항지·함정 주변에서 폭발물이나 기뢰 의심 물체에 대응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다. 다만 EOD의 구체적 편성과 장비, 임무 범위는 공개되지 않았다. 소양함과 P-8A, 관련 지원 인력을 함께 운용할 경우 파병 규모는 최소 150명 안팎이 필요할 것이란 관측이 나온다. 실제 파병까지는 국내 절차가 남아 있다. 해외 파병은 통상 청와대 국가안전보장회의(NSC) 논의·의결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국회의 동의를 받아야 한다. 이르면 이달 중 국회에 파병 동의안이 제출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국방부는 "현재 논의 중인 세부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수 없다"며 "관련 법령에 따라 절차를 추진하는 과정에서 적절한 시점에 공개할 것"이라고 했다. 이번 검토는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이 최근 한국의 대이란 군사 기여 문제를 공개적으로 압박한 뒤 구체화된 것으로 해석된다. 트럼프 대통령은 지난달 한국이 이란 관련 미국의 요청을 거절했다고 여러 차례 언급했고 미국이 주한미군 약 '3만9000명'을 통해 한국을 방어하고 있다는 취지의 발언도 했다. 청와대는 당시 "한반도 대비 태세와 국내법 절차 등 제반 요인을 감안해 실질적·군사적 기여 방안을 미 측과 긴밀히 논의 중"이라고 밝혀 군사적 기여 가능성을 처음 공식 언급했다. '2026 환태평양훈련(RIMPAC)'에 참가한 연합해군 전력이 지난 7월 22일(하와이 현지시각) 하와이 제도 북부에서 해상훈련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미 해군] 2026.09.04 gomsi@newspim.com ◆전투함보다 군수함·초계기 비전투 자산 먼저 검토 예상  정부는 이란과의 불필요한 군사적 충돌 가능성을 줄이기 위해 전투함보다 군수지원함·초계기 등 비전투 자산을 먼저 내세우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보인다. 다만 군수지원함과 초계기가 실제 분쟁 해역에서 작전에 들어가면 단순한 후방 지원 이상의 정치·군사적 부담이 뒤따를 수 있다. 2020년 미국의 호르무즈 해협 파병 요청 당시에 문재인 정부는 국회 동의 없이 아덴만 해역의 청해부대 작전 범위를 일시 확대하는 방식으로 대응한 바 있다. 이번에는 별도 파병안과 국회 동의 절차를 밟을 가능성이 커 정치권과 여론의 찬반 논란이 거셀 것으로 보인다. gomsi@newspim.com 2026-09-04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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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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