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KT, 삼성전자와 글로벌 무대서 ‘5G 스카이십’ 시연

기사입력 : 2018년10월26일 10:27

최종수정 : 2018년10월26일 10:28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2018’에서 공개
5G 네트워크로 실시간 영상 전송 시연

[서울=뉴스핌] 정광연 기자 = KT(회장 황창규)가 삼성전자와 손잡고 글로벌 무대에서 무인비행선 ‘5G 스카이십’ 시연에 성공했다.

KT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린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IMC) 2018’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G 기술을 적용한 스카이십 시연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IMC는 인도 정부와 인도 휴대폰 제조사 연합이 주관하는 이동통신박람회로 2017년에 이어 올해가 두 번째다. KT는 삼성전자 및 인도 통신사업자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과 함께 5G 기술을 적용한 스카이십 시연을 선보였다.

KT는 인도 뉴델리에서 열리는 ‘인도 모바일 콩그레스 2018’에서 삼성전자와 함께 5G 기술을 적용한 스카이십 시연을 선보였다고 26일 밝혔다. 인도 현지에서 5G 스카이십이 비행하는 모습. [사진=KT]

KT 스카이십 기체에 삼성전자의 5G 단말기와 360도 촬영이 가능한 카메라를 장착, 카메라로 촬영된 영상은 현지에 구축한 5G 네트워크를 통해 행사장 내 삼성전자 전시관과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전시관에 마련된 대형 모니터로 지연 없이 실시간 전송됐다.

25일에는 마노 신하 인도 커뮤니케이션부 장관과 무케시 암바니 릴라이언스 지오 인포컴 회장 등이 삼성전자 전시관을 방문해 5G 스카이십에 대한 설명을 듣고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오성목 KT 네트워크부문장(사장)은 “스카이십 플랫폼은 KT의 네트워크인프라와 기술력을 집약한 차별화 솔루션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며 “앞으로 5G기반의 혁신기술 적용을 통해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을 지속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KT는 지난 6월 재난안전 특화 솔루션으로 스카이십 플랫폼을 선보인 후 산림항공본부와 산불 진화 훈련, 경기 재난안전본부와 재난 대피 훈련 등 다양한 상황에의 스카이십 활용을 선보이고 있다. 최근에는 비행시간, 적재용량 등의 기능이 한층 진화된 ‘스카이십2’를 개발 완료, 시범 비행 중이다.

peterbreak2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