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최종식 쌍용차 사장 "전기차 등 신차 위해 유상증자"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주총 이후 이사회 열어 유상증자 안건 최종 확정
올 연말까지 60% 복직…렉스턴 스포츠 생산 투입

[서울=뉴스핌] 조아영 기자 = 쌍용자동차가 유상증자를 통해 수 백억 원의 자금을 마련, 전기차 등 신차 개발에 투자한다. 다음 주 임시주주총회를 열어 주식 발행 승인을 받고 이사회에서 안건을 최종 확정할 계획이다. 또, 올 연말까지 해고자 60%를 복직시켜 렉스턴 스포츠 생산라인 중에 투입할 예정이다.

최종식 쌍용차 사장은 19일 오전 서울 강남구 역삼동 쌍용차 사무소에서 뉴스핌 기자와 만나 “다음 주 목요일(25일) 주주총회에서 주식의 액면가 미달발행 승인의 건을 결의, 이후 이사회에서 자금 확보 방안에 대해 구체적으로 논의할 것”이라며 “확보한 자금은 내년 출시하는 코란도 후속과 내후년 전기차에 투자하는 것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평택공장에서 지난해 15만대를 생산했고 앞으로 5만대를 더 생산해야 한다”며 “그러기 위해서는 신차가 필수이고 여기에 들어가는 자금이 상당하다”고 말했다. 

최종식 쌍용자동차 사장.<사진=쌍용자동차>

쌍용차가 유상증자를 추진하는 이유는 신차 개발이다. 신차 한 종 당 개발비용은 통상 3000억 원 수준으로 쌍용차는 자금 수혈을 통해 개발 시기도 앞당기고, 재무 구조도 개선한다는 목표다. 

현재 출시를 예정하고 있는 신차는 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란도 후속(프로젝트명 C300)과 코란도C 기반의 전기차다. 신차로 판매를 늘려 연간 15만대 수준에 머물고 있는 평택공장 생산량을 내년엔 20만대까지 늘리고, 이를 통해 수익성을 향상시킨다는 게 최 사장의 계획이다. 

최 사장은 “자금 조달 방식이나 증자를 어떤 식으로 할지는 다음 주 지나봐야 알 것"이라며 "구체적인 투자 방식도 그 때 알 것”이라고 언급했다. 

최 사장은 신차 출시 및 판매 확대에 따라 해고자 복직도 계획대로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다.

최 사장은 “전체 해고자 중 60%는 우선 오는 12월 출시하는 렉스턴 스포츠 모델 생산라인(평택 3공장)에 투입할 것"이라며 "현재 밀려있는 주문량만 6000대 인데, 새로 모델이 나오면 수요가 더 늘어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내년 정부의 노후 디젤차 폐차 지원 정책이 신규 수요를 창출, 해고자 복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내다봤다. 정부는 지난 7월, 내년부터 노후 디젤차를 폐차하고 새 승용차를 사면 개별소비세를 70% 감면해주는 방안을 내놨다. 이 방안에 따르면 티볼리 TX 모델은 판매가격이 2071만원인데, 개소세와 교육세 할인으로 약 1982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정부는 이 계획을 내년 1월부터 본격 시행할 예정이다.

최 사장은 “내년에는 노후 디젤차 폐차 지원금이 나와, 대체 수요가 늘어날 것으로 보고 있다”면서 “10년 이상 된 노후차 비중은 절대적으로 쌍용차가 높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향후 판매 확대와 관련, 최 사장은 “결국 수출이 답"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이익이 나는 구조로 가려면 5만대 이상을 수출에서 찾아야 한다”며 “현재 원화 강세로 상황이 안 좋은데 이럴 때 일수록 정부도 관심을 갖고 각 자동차 제조업체들의 수출이 늘어날 수 있도록 지원해 줘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쌍용차가 올해 9월까지 판매한 총 10만2246대 가운데 수출은 2만4174대로 전체 23.6%를 차지한다.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9.8% 감소한 수치다. 최 사장은 “수출을 늘리기 위해 개별기업들도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likey0@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추석 연휴 내내 흐리고 비 소식 [서울=뉴스핌] 유재선 기자 = 올해 추석 연휴에는 흐린 날씨와 비 소식으로 밤에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기상청은 22일 정례 예보브리핑에서 연휴 첫날인 24일을 맑다가 추석 당일인 25일에는 흐린 날씨 속에서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다고 예보했다. 이번 추석에는 흐린 날씨가 계속되며 밤하늘이 두꺼운 구름에 가려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사진 = 뉴스핌DB] 현재 우리나라는 북쪽 고기압 영향으로 맑은 가운데 아침과 저녁에는 선선하고 낮에는 기온이 오르는 가을 날씨를 보이고 있다. 오는 24일부터 고기압 가장자리에 들면서 구름이 많은 날씨로 접어들겠다. 오는 25일 새벽부터 오전 사이에는 강원 동해안과 산지, 경북 북부 동해안에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다. 늦은 밤에는 중부지방부터 비가 시작되겠다. 기상청은 "구름 양이 점차 증가하고 다층운이 겹치면서 구름이 두꺼워진다"며 "중부지방에는 비가 시작되고 26일로 넘어가면서 남부지방에도 비가 내리기 때문에 이번 추석에는 보름달을 보기 어려울 것"이라고 설명했다. 오는 26일에는 중부지방과 남부지방이 모두 흐리겠다. 전날 밤부터 중부지방에서 내리던 비는 새벽까지 이어진 뒤 그치겠다. 다만 남쪽에서 저기압이 접근하면서 남부지방과 제주도를 중심으로 비가 내리겠다. 오는 27일에는 비를 몰던 저기압이 동쪽으로 빠져나가면서 제주도에만 오전까지 비가 내리겠다. 중부지방은 북쪽에서 다시 확장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구름이 많겠다. 흐린 날씨와 비 영향으로 연휴 기간 기온은 점차 낮아지겠다. 다음 주인 오는 29일 이후에는 우리나라 주변 기압골과 열대요란의 발달 위치 및 강도에 따라 비가 내릴 가능성이 있다. jason14@newspim.com 2026-09-22 14:53
사진
대미투자 1호 '텍사스 발전소' 국회 보고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정부가 대미 전략적 투자 1호 사업으로 검토 중인 미국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사업에 대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 보고했다. 야당인 국민의힘은 사업이 아직 개발 단계인 만큼 수익성과 향후 변수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전달했다. 국민의힘 소속인 김성원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장은 22일 정부의 대미 투자 관련 비공개 보고를 받은 뒤 기자들과 만나 "오늘 주된 안건은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 관련 보고였다"며 "그 외 원전 프레임워크와 알래스카 개발 관련 진행 상황에 대해서도 설명을 들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장동규 기자 = 김성원 위원장이 1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8회 국회(임시회) 제01차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사봉을 두드리고 있다. 2026.08.12 jk31@newspim.com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 산자위 야당 간사를 맡고 있는 구자근 국민의힘 의원은 "정부에서는 텍사스 복합화력발전소와 관련해 20년간 상환 계획을 놓고 투자금 이상을 회수할 수 있어 상업적 합리성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설명했다. 구 의원은 "아직 개발 단계이기 때문에 이 과정에서 다른 어떤 변수가 있을지 우려 사항이 제기됐다"며 "상업적 합리성 부분에 있어서 신중을 기해야 한다고 전달했다"고 말했다. 김 위원장도 "정부에서는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하지만 그 점에 대해서 상당한 우려를 표했다"며 "앞으로 대미 협상 과정에서 좀 더 국익에 맞는 협상을 하기를 당부했다"고 말했다. 대미 투자 사업에 대한 국회 동의 필요성과 관련해 김 위원장은 "상업적 합리성이 담보됐다고 보고됐기 때문에 국회 동의까지는 특별법상 거론되지 않은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대미 투자 관련 양해각서(MOU) 체결 시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 위원장은 "대미 협상 후 결정하기로 돼 있기 때문에 조만간 되리라고 생각하지만 아직 날짜가 정해진 것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이날 구체적인 사업성 보고는 텍사스 발전소 사업을 중심으로 이뤄졌다. 원전과 알래스카 개발 사업에 대해서는 향후 별도 절차가 진행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추가 검증 필요성에 대해 "1호 사업에 대해서만 한 것"이라며 나머지 사업에 대해서는 "절차를 또 밟아야 한다"고 밝혔다. oneway@newspim.com 2026-09-22 12: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