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핵심 요약
beta- 카카오게임즈는 4일 3분기 매출 691억원과 영업손실 263억원을 기록했다.
- 카카오게임즈는 신작 부재로 8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갔다.
- 카카오게임즈는 10월 신작과 내년 1월 오딘Q로 반등을 추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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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 1월 '오딘Q' 출시...미투온 인수로 실적 안정화 기대
[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신작 공백으로 8분기 연속 적자를 이어간 카카오게임즈가 올해 3분기를 실적 저점으로 삼고 반등을 추진한다. 10월 출시된 '도깨비의 세계'를 앞세워 4분기 반등을 한 뒤 내년 1월 출시되는 '오딘Q: 발키리스콜(오딘Q)'을 통해 내년 1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한다는 전략이다.
카카오게임즈는 2026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액 약 691억원, 영업손실 약 263억원을 기록했다고 4일 밝혔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6% 감소했으며 영업손실이 이어졌다. 3분기에도 영업손실이 이어지며 8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하기도 했다.

지속된 적자는 신작 부재 때문이다. 카카오게임즈는 10월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도깨비의 세계'를 출시하기 전까지 신작 공백 상태였다. 도깨비의 세계도 4분기에 출시되면서 3분기 실적에는 반영되지 않았다.
카카오게임즈는 4분기부터는 신작의 성과가 반영되는 만큼 반등이 이뤄질 것으로 전망했다.
신권호 카카오게임즈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이날 진행된 경영실적 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 번 말씀을 드린 것처럼 이번 3분기가 매출의 저점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라며 "4분기는 도깨비의 세계 유저 유입과 함께 내년 1월 출시하는 '오딘Q'의 사전 마케팅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10월 출시된 도깨비의 세계는 출시 이후 구글 플레이스토어 매출 1위를 유지하는 등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도깨비의 세계의 초반 실적은 카카오게임즈가 서비스한 역대 MMORPG 서비스 가운데 최고 수준이라는 설명이다.
도깨비의 세계는 내년 2분기 글로벌 시장에도 진출한다. 카카오게임즈는 내년 2분기 도깨비의 세계를 글로벌 시장에 모바일과 스팀 플랫폼에 출시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국내 흥행을 발판으로 해외 시장에서도 장기적으로 매출을 창출하는 지식재산권(IP)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이다.
내년 1분기에는 카카오게임즈의 흥행작 오딘 IP를 활용한 MMORPG '오딘Q'가 출시된다.
이시우 카카오게임즈 공동대표는 "오딘Q는 내년 1월을 목표로 출시 준비 중으로 라이온하트 스튜디오의 역량을 집중한 대작이다. 오딘Q 출시로 1분기 흑자전환을 목표로 하고 있다"라며 "오딘Q는 국내와 대만, 일본에 동시 출시한다. 전작인 오딘은 지난주 중국의 외자 판호를 발급 받아 세계 최대 게임 시장 중 하나인 중국 시장 진출 기반을 마련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카카오게임즈는 올해 액션슬래시 PC 온라인 게임 '패스 오브 엑자일 2', 온라인 액션 RPG '아키에이지 크로니클', 내년 1분기 오픈월드 좀비 생존 시뮬레이터 '갓 세이브 버밍엄' 등의 신작 출시를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미투온 인수도 향후 실적 안정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카카오게임즈는 지난 9월 미투온 경영권 인수 계약을 체결했으며 약 996억원을 투자해 지분 39.6%를 확보했다. 미투온은 4분기 중 연결 자회사로 편입될 예정이다.
이시우 공동대표는 "미투온은 안정적 현금 창출력과 꾸준한 매출을 만들어왔다. 이는 대형 신작 중심의 변동성이 컸던 카카오게임즈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완해줄 것"이라며 "미투온은 연결 기준 1000억원 규모의 순 현금을 보유해 이번 인수로 카카오게임즈의 연결기준 차입금 규모도 오히려 감소할 수 있는 구조"라고 전했다.
origin@newspim.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