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정치 국회·정당

속보

더보기

[국감] 육군, 최근 5년간 탈영자 1102명...실형도 90건

기사입력 : 2018년10월17일 20:57

최종수정 : 2018년10월18일 13:37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국방위 소속 김성태 의원, 17일 국감 자료 공개
탈영유형, 복무염증 748건으로 가장 많아
"군 상담 기능 강화 등 대책 마련 시급"

[서울=뉴스핌] 장동진 기자 = 최근 5년간 육군 탈영병이 1102명에 이르고, 이 가운데 90명은 실형까지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국회 국방위원회 소속 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이 국방부로부터 제출받은 '군무이탈발생현황' 자료에 따르면 육군 탈영병은 2014년부터 2018년 6월까지 1102명에 달했다. 군무이탈이란 군인이 고의로 자신의 직무나 부대에서 벗어나는 것을 뜻한다.

<출처=김성태 자유한국당 의원실 제공>

연도별로는 2014년에 426명으로 가장 많은 군무이탈자가 발생했다. 2015년 270명, 2016년 190명, 2017년 149명으로 이탈자가 줄긴 했지만 해마다 100여명 이상의 군무이탈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계급별로는 사병이 951명으로 가장 많았고, 준·부사관 118명, 장교 27명, 군무원 5명이 뒤를 이었다.

유형별로는 복무염증이 748건으로 가장 많았고, 금전 등 기타 242건, 가정문제 48건, 이성 문제 34건, 신병비관 30건 순으로 뒤를 이었다.

조치별로는 자유형(실형)이 90건, 집행유예 284건, 선고유예 78건, 이송 등 28건, 무죄 1건, 타관송치 27건, 불기소 처분 600건으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이와 관련해 "군무이탈 문제는 군의 기강해이와 연계된 문제"라며 "군의 상담 기능 강화 등을 통해 군무이탈자 발생을 막기 위한 적극적인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지적했다.

jangd89@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김주애, 아빠 따라 첫 외교무대 데뷔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딸 주애(12)가 중국 방문길에 동행한 것으로 확인됐다. 북한 관영 조선중앙통신은 2일 밤 김정은의 베이징역 도착 소식을 전하면서 3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서울=뉴스핌] 이영종 통일전문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2일 오후 전용열차 편으로 베이징역에 도착해 중국 측 인사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김정은 뒤편으로 딸 주애(붉은 원)와 최선희 외무상이 보인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이번이 처음이다. [사진=조선중앙통신] 2025.09.02 yjlee@newspim.com 여기에는 환영나온 왕이 외교부장 등 중국 측 인사와 만나는 김정은 바로 뒤에 서있는 딸 주애가 드러난다. 김주애가 해외 방문에 나선 건 지난 2022년 11월 공개석상에 등장한 이후 처음이다. 김주애는 검은색 바지 정장 차림으로 김정은을 따라 전용열차에서 내렸고, 그 뒤는 최선희 외무상이 따랐다. 그러나 붉은 카페트를 걸어가는 의전행사에는 빠져 공식 수행원에 명단을 올리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김주애가 중국 전승절(3일) 행사참석을 위해 방중한 김정을을 수행함으로써 그의 후계자 지명 관측에는 더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또 시진핑 국가주석 등 중국 지도부와 김정은이 만나는 자리에 주애가 동행할 가능성이 높다는 점에서 '알현 행사' 성격을 띠게 될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yjlee@newspim.com 2025-09-02 22:0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기사제목
기사가 번역된 내용입니다.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