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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세븐·마마무·몬스타엑스 출연 '펩시콘서트', 자발적 기부 이벤트 진행

기사입력 : 2018년10월16일 09:07

최종수정 : 2018년10월16일 09:07

오늘 정오부터 31일까지 멜론티켓 통해 당첨자 티켓 예매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롯데칠성음료와 펩시 코리아,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이 함께하는 ‘펩시 콘서트’가 관객들의 자발적 기부 이벤트로 의미있는 행사를 만든다.

롯데칠성음료와 펩시 코리아는 다음달 1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러브 잇, 리브 잇, 펩시 콘서트(LOVE IT, LIVE IT, PEPSI CONCERT, 이하 ‘펩시 콘서트’)’를 개최한다.

앞서 ‘펩시 콘서트’는 공연과 관련한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 16일 정오부터 오는 31일까지 멜론 티켓을 통해 이벤트 당첨자에 한한 인증 및 예매를 시작한다.

[사진=펩시 코리아]

글로벌 아동복지전문기관인 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함께하는 이번 ‘펩시 콘서트’는 무료 콘서트 티켓 인증 및 예매 시 1인에 1000원(1인 최대 2매로 당첨자 1인당 2000원까지 기부 가능) 어린이재단 기부를 자율 선택할 수 있어 문화 생활을 즐길 수 있음과 동시에 뜻깊은 기부 행사에 적극 동참할 수 있을 전망이다.

또 ‘펩시 콘서트’는 저소득층 가정의 아동들을 직접 초청해 공연 관람의 기회를 제공함으로써 뜻깊은 문화 나눔에 기여, 아이들의 건강한 공연 문화 생활을 선도할 계획이다.

이번 공연은 펩시의 프로젝트 파트너 유닛 그룹 YDPP(정세운, MXM, 이광현)와 스트롱 제품과 우주소녀, 위키미키가 함께한 유닛 그룹 우주미키(설아, 루다, 유정, 도연)가 출연을 결정해 국내외 팬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더불어 그룹 갓세븐과 마마무, 몬스타엑스, 아스트로, 우주소녀, 볼빨간사춘기, 가수 소유, 에일리, 청하가 역대급 라인업에 합류해 각양각색의 무대를 예고하고 있다.

오는 11월16일 오후 8시 서울 송파구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될 ‘펩시 콘서트’는 한류 최대 에이전시 YJ파트너스가 총괄 제작을 맡았다. 온라인 생중계는 셀럽티비(Celuvtv)에서 시청할 수 있다. 

jyyang@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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