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미디어

속보

더보기

MBC 라디오, 뉴스타파 심인보 '시선집중' 파격발탁…"제2의 손석희 배출 각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MBC 라디오 가을개편 기자간담회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MBC 라디오 가을개편과 함께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가 손석희 JTBC 사장이 진행하던 '시선집중'을 맡는다.

심인보 기자는 15일 상암 MBC 2층 미디어 라운지에서 열린 라디오 가을개편 기자간담회에서 타사 기자로서 MBC 간판 시사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게 된 부담과 책임감을 털어놨다.

안혜란 라디오 본부장은 '시선집중'에 심인보 기자를 기용하며 받은 오해를 언급하기도 했다. 그는 "자사에 널린 게 기자인데 굳이 타사의 기자를 쓰느냐. 처음에 걱정이 있긴 했다. 이상하게 받아들이실까봐. 과거 정권에서 그랬듯이 낙하산, 외압, 의도 같은 용어를 쓰는 분들도 계셨다. 속이 좀 속상했다. 거기 이름이 오르내린 분들껜 죄송하기도 하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그러면서도 "분명히 말씀드릴 것은 완전히 담당PD의 요청으로 라디오국에서 결정된 것이다. 처음엔 자사 기자 중에 찾아보려 했지만 아시다시피 지금 제 코가 석자다. 사정을 이해하기도 했고 실제로 인력난이 심하다. 심일보 기자가 '시선집중' 코너에 출연해와서 청취자들과도 이미 안면이 있다. 손석희 선배도 처음부터 잘하시진 않았을 거다. 제2의 손석희를 배출해 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또 "뉴스타파 기자여서 (최승호) 사장님 생각을 안할 수는 없었다. 일부에서는 엮어서 말씀도 많이 하고 그랬는데 속이 편하셨을 리는 없다. 그럼에도 이번에 도전을 해보고 싶다고 말씀드렸다. 사장님은 라디오 본부의 결정이니까 알겠다고 열심히 잘 해 보시라고 하셨다. 말도 안되는 말이 돌아서 민망했다. 모든 DJ들 기용은 1차로는 PD가 2차로는 라디오본부에서 의논해서 결정된 일이라고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강조했다.

뉴스타파 심인보 기자 [사진=MBC]

심인보 기자는 '뉴스타파' 입사 전에 KBS에서 기자로 활약했다. 이후 일명 적진(?)인 MBC 간판 시사 프로그램을 맡게 됐다. 심 기자는 "KBS 출신으로 MBC 프로그램을 하게 된 게 부담스럽다. 2005년 입사했을 때만 해도 당시 MBC를 적군의 방송이라고 불렀다. 서로 그랬을 거다. 13년 뒤에 시선집중을 진행하게 될 줄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침 시사 라디오 중에 좋은 프로그램도 많지만 과거에 비해서 두 가지가 부족하지 않나 싶다. 하나는 균형이고 하나는 긴장이다. 대부분의 시사 프로그램에서 내 편의 얘기만 듣길 원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다. MBC는 공영방송이고 시사 라디오가 균형감이 있는 프로그램이 됐으면 한다"고 소망했다.

또한 "그 동전의 양면이 긴장감이다. 나와 반대되는 생각을 가진 인터뷰이와도 인터뷰를 하면서 긴장감을 가져야 한다고 생각한다. 공영방송의 시사 라디오다운, 토론의 장을 제공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고 목표를 밝히기도 했다.

심인보 기자의 '시선집중'은 평일 오전 7시20분부터 8시30분까지 MBC 표준FM에서 방송된다.  

jyya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해찬 전 국무총리, 베트남서 별세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해찬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수석부의장(전 국무총리)이 25일(현지시간) 베트남에서 별세했다. 이 부의장은 지난 22일 민주평통 아태지역회의 운영위원회 참석차 베트남 호치민에 도착했다. 이해찬 신임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민주평통) 수석부의장이 3일 서울시 중구 민주평통사무처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민주평통] 다음날인 23일 아침 몸 상태가 좋지 않음을 느낀 이 부의장은 귀국 절차를 밟았고, 베트남 공항 도착 후 호흡 곤란으로 호치민 탐안(Tam Ahn)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이 부의장은 심근경색 진단을 받고 스텐트 시술 등 현지 의료진이 최선의 노력을 다했지만, 의식을 회복하지 못하고 이날 오후 2시 48분(현지시간) 운명했다. 통일부는 현재 유가족 및 관계 기관과 함께 국내 운구 및 장례 절차를 논의 중이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7:32
사진
李대통령, 이혜훈 지명 철회 [서울=뉴스핌] 김현구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철회했다.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지명한지 약 한 달 만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비서관은 이날 오후 청와대 춘추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해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인사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본 뒤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 지명을 철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홍 수석은 "이 후보자는 보수정당에서 세 차례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정부의 기획예산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가 지난 23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재정경제기획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의원의 질의를 듣고 있다. 그러면서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부연했다. 홍 수석은 '어떤 의혹이 결정적인 낙마 사유로 작용했는가'라는 취지의 질문에 "후보자가 일부 소명한 부분도 있지만, 국민적인 눈높이에 미치지 못한 부분이 있다"며 "여러 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한 사안 한 가지에 의해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답했다. 그는 자진사퇴가 아닌 이 대통령 지명 철회 방식으로 정리한 것에 대해 "이 후보자를 지명할 때부터 이 대통령이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오는 모양새를 취하지 않았는가. 인사권자로서 책임을 다하는 취지에서 지명 철회까지 한 것으로 이해해달라"고 설명했다. 앞서 이 대통령은 지난달 28일 이 후보자를 정부의 초대 기획예산처 장관으로 임명했다. 하지만 지명 직후부터 보좌진 갑질·폭언, 영종도 투기, 수십억원대 차익 반포 아파트 부정청약, 자녀 병역·취업 특혜 의혹들에 더해 장남의 연세대 입학을 둘러싼 '할아버지·아빠 찬스' 의혹 등이 연달아 터져 나왔다. 이에 관가 안팎에서는 이번 이 후보자에 대한 지명 철회가 예정된 수순이라는 반응이 나왔다. 임명 강행 가능성도 있었지만, 인사청문회를 기점으로 의혹들이 되레 커지면서 낙마로 의견이 모인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배우자가 연세대 주요 보직을 맡았을 당시 시아버지인 4선 의원 출신 김태호 전 내무장관의 훈장을 내세워 장남을 '사회기여자 전형'에 합격시킨 것은 국민 뇌관을 건드리는 입시 특혜로 여겨질 수 있다는 점에서 낙마가 불가피했다는 분석이다.  한편 최은석 국민의힘 원내수석대변인은 이날 이 후보자 지명 철회에 대해 "청문회에서 (이 후보자의) 위선과 탐욕이 적나라하게 많이 드러났다"며 "늦었지만 당연하고 상식적인 결과"라고 지적했다. 이어 "3선 검증 기준과 국무위원 후보자 검증에는 원칙적으로 큰 차이가 있다"며 "국회의원으로 이 후보자의 도덕성이나 자질에 대한 검증은 그 당시엔 실질적으로 이뤄지지 못했다고 볼 수 있다. 국무위원 검증이 제대로 된 첫번째 검증이었다"고 덧붙였다. 기획예산처는 언론 공지를 통해 "기획예산처 전 직원은 경제 대도약과 구조개혁을 통한 근본적인 체질 개선의 엄중함을 깊이 인식하고 있다"며 "민생안정과 국정과제 실행에 차질이 없도록 본연의 업무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hyun9@newspim.com 2026-01-25 15:55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