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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총재 “연준이 미쳤다니…파월 진중한 인물”

기사입력 : 2018년10월11일 13:12

최종수정 : 2018년10월11일 17:35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연방준비제도(이하 연준)가 미친 것 같다는 도널드 트럼피 미국 대통령의 발언에 대해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동의할 수 없다는 의견을 밝혔다.

주요 20개국(G20) 재무장관·중앙은행 총재 회의에 참석한 아소 다로 일본 재무상(좌)과 크리스틴 라가르드 IMF 총재(가운데), 제롬 파월 연방준비제도 의장(우). [사진=로이터 뉴스핌]

10일(현지시각) 트럼프 대통령은 “연준이 실수를 하고 있다”면서 (통화정책 운용이) “지나치게 타이트하며 연준이 미친 것 같다”고 말해 이슈가 됐다.

이에 CNBC가 11일 트럼프 대통령의 연준 관련 코멘트에 대해 묻자 라가르드 총재는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을 '미쳤다'는 이미지와 결부시킬 수가 없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와 연준 관계자들은 극도로 진중하고 견고하며, 철저히 실질적인 정보에 기반해 결정을 내리는 사람들이며, 그러한 점을 적절히 의사소통하기로 결정한 이들”이라고 강조했다.

 

kwonji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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