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삼성, 중가폰 갤럭시A9 공개...카메라 4개로 '기선제압'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중저가폰 신기술 선탑재 전략..."가성비 경쟁"
갤럭시A9 공개 위해 이례적 글로벌 행사

[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삼성전자가 세계 최초로 스마트폰 후면에 쿼드(4) 카메라를 탑재한 중저가폰을 선보인다. 2개에 이어 3개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 출시가 잇따르자 삼성전자가 4개 카메라를 탑재한 가성비(가격대비 성능) 높은 제품으로 대응에 나선 것이다. 

고동진 삼성전자 IM부문장(사장)이 11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에서 진행된 'A 갤럭시 이벤트'에서 '갤럭시 A9'을 소개하고 있다. [사진=삼성전자]

삼성전자는 11일 말레이시아에서 'A갤럭시 이벤트'를 열고 갤럭시A9를 공개했다.

고동진 IM부문장(사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 세대를 위해 최고의 카메라와 역동적인 디자인을 갖춘 A시리즈 제품을 소개하게 됐다"며 "세계 최초 후면 쿼드 카메라와 인텔리전트 기능을 탑재한 '갤럭시A9'은 언제 어디서나 최고의 순간을 촬영하고 공유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자신했다.

◆ 세계 첫 4개 후면 카메라...AI로 최적 촬영 안내

이날 공개한 갤럭시A9 후면 카메라는 광학 2배줌을 지원하는 1000만 화소 망원카메라, 800만 화소의 초광각(120도) 카메라, 2400만 화소 메인 카메라와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로 구성됐다. 

갤럭시노트9을 통해 첫 선을 보인 인공지능(AI) 기반 '인텔리전트 카메라'도 적용됐다. 인물, 풍경, 음식 등 촬영 장면에 따라 모드를 변경하거나 필터를 적용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피사체를 인식해 최적의 색감으로 촬영해준다. 

인물 촬영 시 눈을 감거나 흔들린 장면을 감지해 알려주는 것은 물론 역광 상황을 인지해 재촬영 할 수 있도록 돕는다. 빛이 적은 저조도 환경에서는 4개 픽셀을 하나로 합쳐 더 많은 빛을 흡수, 보다 밝고 선명하게 촬영할 수 있도록 조정한다. 

또한 전면에는 24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해 셀피(셀프촬영) 성능을 강조했다. 특히 저조도 환경에서는 디스플레이와 LED의 광원을 활용해 보다 밝게 촬영할 수 있고, 인물의 좌우 혹은 전면에 조명 효과를 주는 '프로 라이팅' 기능도 지원한다.

갤럭시A9은 18.5대 9 화면 비율의 인피니티 디스플레이 디자인에 6.3형 슈퍼 아몰레드가 탑재됐다. RAM은 6GB와 8GB 두 가지로 출시되며 모두 128GB 내장 메모리에 최대 512GB 마이크로SD 카드를 지원한다. 배터리는 3800mAh 용량이다. 색상은 캐비어 블랙·레모네이드 블루·버블검 핑크 등 3종이다.

삼성전자는 후면에 3개 카메라를 장착한 '갤럭시A7'도 공개했다. 갤럭시A7에는 120도의 초광각 800만 화소 카메라와 2400만 화소 표준 카메라, 500만 화소 심도 카메라가 탑재됐다. 

갤럭시A7은 이달, 갤럭시A9은 다음달 출시한다. 

삼성전자는 'A 갤럭시 이벤트'를 통해 후면 카메라 4개의 갤럭시A9와 3개 카메라를 탑재한 갤럭시A7를 공개했다. [사진=삼성전자]

◆ 중저가폰 신기술 선탑재...내년 갤S10 따라갈 듯

삼성전자가 이날 공개한 갤럭시A 시리즈는 모두 중가폰이지만 카메라 사양이 프리미엄 모델보다 좋다. 중국 업체들이 가성비를 앞세워 삼성전자 입지를 좁혀오자 프리미엄폰 위주의 신기술 도입 전략을 수정해, 중저가폰에 먼저 적용하기로 방향을 바꿨다.

갤럭시 S나 노트 등 프리미엄폰 중심으로 하던 글로벌 미디어 행사를 갤럭시A에서 진행하는 것도 이례적이다. 갤럭시A 시리즈의 우수성을 보다 적극적으로 알리겠다는 심산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A 시리즈에 적용한 카메라 사양을 향후 출시할 프리미엄 스마트폰에도 적용할 계획이다. 업계에 따르면 내년 출시 예정인 갤럭시S10(가제)에는 전면에 싱글 카메라가 아닌 듀얼 카메라로 업그레이드 한다. 후면에는 트리플(3) 카메라를 장착해 펜타 카메라폰으로 선보일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삼성전자가 중저가폰을 출시하면서 글로벌 행사까지 진행하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다. 중가폰 신기술 선탑재 전략 발표 이후 세계 최초로 후면 4개 카메라폰을 출시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보인다"며 "LG에 이어 삼성전자가 트리플, 쿼드 카메라폰을 출시하면서 멀티 카메라 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기 시작했다"고 설명했다.  

 

sjh@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육군 제복 10년 만에 전면 개편 착수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육군이 10년 가까이 변화가 없던 제복 체계를 전면 재설계하기 위해 전문 디자인 기관과 협력에 나섰다.  육군은 지난 5일 충남 계룡대에서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공진원)과 '육군 제복 디자인 개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공진원이 추진하는 '2026년 공공디자인 컨설팅 사업'에 '육군 제복류 디자인 개발 사업'이 선정되면서 성사됐다. 공진원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공공기관으로, 공공 영역 디자인 개선 사업을 총괄해 온 전문 기관이다. 지난 2월 27일 서울 노원구 육군사관학교에서 열린 제82기 졸업식에서 졸업생들이 졸업을 자축하며 정모를 높이 던지고 있다. [사진=국방부] 2026.02.27 photo@newspim.com 양측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육군 정복 ▲근무복 ▲육군사관학교 생도 정복을 핵심 협력 분야로 설정했다. 특히 제복에 담긴 상징성과 기능성, 착용 편의성, 대외 이미지까지 종합적으로 검토해 '미래형 육군 이미지'를 반영한 디자인 개선 방향을 도출할 계획이다. 육군 제복 체계는 2016년 개정 이후 약 10년간 큰 변화 없이 유지돼 왔으며, 육사 생도 정복은 1970년대 개정 이후 사실상 반세기 가까이 유지된 상태다. 이번 개편에서 가장 관심이 집중되는 부분은 육군사관학교 정복이다. 정부가 육·해·공군 사관학교 통합을 검토하는 상황에서, 각 군의 정체성을 상징하는 제복 체계 역시 재편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군 안팎에서는 "제복은 단순 복장이 아니라 군 정체성과 역사, 지휘 체계와 군의 정체성을 보여준다"라는 말이 나오는 만큼, 사관학교 통합 논의에서 핵심 쟁점으로 떠오를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육군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단순한 디자인 변경을 넘어 장기적인 제복 발전 로드맵 수립에 착수할 방침이다. 기능성 소재 적용, 체형 다양성 반영, 근무 환경별 최적화 등 실질적 개선 요소도 함께 검토된다. 특히 병력 구조 변화와 복무 환경 개선 흐름을 반영해 '착용 만족도'를 핵심 지표로 설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김진평 육군본부 인사근무과장(대령)은 "전문기관의 체계적인 컨설팅과 지원을 통해 육군 구성원에게는 자부심을, 국민에게는 품격 있고 신뢰받는 이미지를 제공할 수 있는 제복 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군 안팎에서는 이번 사업이 단순한 복제 개편을 넘어, 향후 10~20년간 육군 브랜드 이미지와 대외 인식을 좌우할 '장기 프로젝트'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사관학교 통합이 현실화될 경우, 제복 디자인이 군 조직 개편 방향을 보여주는 상징이 될 가능성이 크다. gomsi@newspim.com 2026-06-08 12:05
사진
오세훈·추경호 재판 이번주 재개 [서울=뉴스핌] 이바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주 재개된다. 8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2부(재판장 조형우)는 오는 10일 오세훈 서울시장과 강철원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 사업가 김한정 씨의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에 대한 공판기일을 연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오세훈 서울시장 당선인이 지난 4일 오전 서울시청으로 들어서며 직원들에게 인사말을 하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지난 4월 22일 이후 49일 만의 속행공판이다. 재판부는 오 시장의 지선 일정을 고려해 당초 5월로 잡혔던 공판기일을 지선 이후로 연기한 바 있다. 오 시장에 대한 구형은 내주로 전망되고 있다. 오는 17일 결심공판이 진행될 예정인 가운데, 이날 오 시장에 대한 피고인 신문 및 민중기 특별검사팀의 최종의견 진술과 구형, 오 시장의 최후진술 등이 이뤄질 전망이다. 오 시장은 지난 2021년 4월 7일 서울시장 보궐선거를 앞두고 정치브로커인 명태균 씨로부터 10회에 걸쳐 공표·비공표 여론조사를 전달받고, 후원자인 김씨에게 3300만 원을 대납토록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오세훈·추경호 등 6·3 전국동시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치인들의 재판이 이번 주 재개된다. 사진은 추경호 국민의힘 대구시장 후보가 지난달 23일 오후 대구 북구 칠성종합시장 앞에서 열린 유세현장에서 지지를 호소하고 있는 모습. [사진 = 뉴스핌DB] 추경호 대구시장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사건도 같은 날 열린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34부(재판장 한성진)는 10일 추 당선인의 내란 중요임무 종사 혐의를 공판을 진행한다. 추 당선인은 지난달 13일 법정에 출석했지만, 같은달 28일 공판준비기일에는 출석하지 않았다. 재판부는 지난 4월 추 당선인에게 지방선거가 끝나면 매주 한 차례씩 공판을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힌 바 있다. 추 당선인은 12·3 비상계엄 당시 국민의힘 원내대표로서 윤석열 전 대통령 측으로부터 계엄에 협조해달라는 요청을 받은 뒤 의원총회 장소를 수 차례 변경하는 방식으로 계엄 해제 표결을 방해한 혐의를 받는다. right@newspim.com 2026-06-08 10:20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