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심지혜 기자 = LG전자가 하반기 전략 스마트폰 V40 싱큐 출시를 앞두고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매직포토'를 선공개하며 관심 끌기에 나섰다.
LG전자는 2일 자사 페이스북 계정에 LG V40 씽큐의 '매직포토' 기능을 공개했다.
매직포토는 사진과 동영상을 융합한 기능이다. 정지된 사진의 일부 영역만 지정, 동영상처럼 움직이게 만드는 것이다. 실제로 일어나지 않은 장면을 가상으로 만들어 보여주는 셈이다.
V40 씽큐는 전면 2개, 후면 3개 등 국내 처음으로 총 5개의 카메라를 장착한 스마트폰이다. LG전자는 매직포토 기능을 미리 공개함으로써 V40 씽큐의 카메라 장점을 부각시킨 것으로 보인다.
LG전자 관계자는 "매직포토는 기존 스마트폰 사용자는 물론 SNS 사용자들에게 기존 사진에서 탈피한새로운 이미지로 신선함을 느끼게 해줄 것"이라고 말했다.
LG전자가 자체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많이 사용하는 기능으로 카메라(87%)와 함께 SNS(80.3%)를 꼽은 설문조사 결과와 같은 맥락이다.
한편, LG전자는 오는 4일 서울 마곡 LG사이언스파크에서 V40 씽큐 공개 간담회를 열 예정이다.
LG전자가 출시 예정인 V40 씽큐의 핵심 기능 중 하나인 매직포토를 선공개했다. [사진=LG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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