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임은석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은 4일 "일과 생활의 균형, 양성평등, 여성의 일자리 안정 등을 내용으로 출산정책의 큰 틀을 짜고 있다. 기존의 저출산 정책을 재구조화해 12월까지 새로운 정책을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서울=뉴스핌] 이윤청 기자 =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이 2일 오후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2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축사하고 있다. 2018.10.02 deepblue@newspim.com |
박 장관은 국회 대정부질문에 출석해 "지금까지의 정책들은 경제적 인센티브를 통해 출산을 장려했는데 가임기 여성이나 젊은이들이 호응하지 않고 있다"며 "좀 더 근본적인 제도의 틀을 바꿔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출산 관련 재정을 확보한다는 측면에서 영유아 보험제도를 검토할 필요가 있다"며 "우리나라에서는 9월부터 아동수당이 지급되고 무상보육이 실시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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