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원진 기자= 인도 플로레스섬 남부에서 2일 발생한 규모 6.2 지진이 5.9로 격하됐다고 미국 지질조사국(USGS)이 밝혔다.
지진은 플로레스섬 엔데시에서 남서쪽으로 250km 떨어진 지점에서 발생했다. 현재까지 쓰나미 경보나 사상자, 피해 보고는 없다.
최근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을 강타한 규모 7.5 강진과 쓰나미로 한 마을을 덮치는 등 사흘 사이 사망자가 844명으로 공식 집계됐지만 사망자수는 수천 명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고 외신들은 보도했다.
규모 7.5의 지진과 쓰나미가 덮친 인도네시아 술라웨시 섬 팔루가 거대 쓰레기장으로 변모했다. 2018.10.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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