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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유로 2024’ 축구 개최국 확정... 통일 독일 열리는 건 사상 처음

기사입력 : 2018년09월28일 07:03

최종수정 : 2018년09월28일 07:03

[서울=뉴스핌] 김용석 기자 = 독일이 터키를 제치고 유로 2024 개최국으로 결정됐다.

유럽축구연맹(UEFA) 집행위원회는 27일(현지시간) 스위스 니옹에서 열린 유로 2024 개최지 투표에서 총 17표 가운데 12표를 얻은 독일을 개최지로 최종 선정했다. 독일과 경쟁을 벌이던 터키는 4표, 1표는 기권표였다.

독일이 UEFA 유로 2024 축구 개최국으로 선정됐다. [사진= 로이터 뉴스핌]

통일 독일에서 2024년 UEFA(유럽축구연맹) 선수권대회(유로 2024)가 열리는 것은 처음이다. 지난 1988년 동서독으로 분단됐던 시절, 서독이 유럽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적은 있다.독일은 1974년 월드컵, 2006년 월드컵을 치른 바 있다.

알렉산더 세페린 UEFA 회장은 “독일이 개최국이 돼 경기장 안팎에서 멋진 토너먼트를 보게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유로 2024에는 예선전을 거친 24개 팀이 참가한다.

경기는 베를린, 뮌헨, 도르트문트, 겔젠키르헨, 슈투트가르트, 함부르크, 뒤셀도르프, 쾰른, 라이프치히, 프랑크푸르트 등 10개 도시에서 치르며 2024년 6월에서 7월 사이에 열릴 예정이다. 

 

finevie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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