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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SK, 백승건 1억·김창평 1억5000에 도장…신인선수 계약 완료

기사입력 : 2018년09월27일 11:03

최종수정 : 2018년09월27일 11:03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프로야구 SK 와이번스가 백승건과 김창평을 포함한 2019년 신인 선수 10명과 입단 계약을 마쳤다.

SK는 27일 연고지 1차 지명 선수인 인천고 좌완투수 백승건과 계약금 1억원,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광주일고 내야수 김창평과 계약금 1억5000만원에 도장을 찍었다.

SK 1차 지명 선수 투수 백승건 [사진= SK 와이번스]

1차 지명 선수인 백승건은 직구 최고 시속 143km와 커브, 체인지업 등을 구사할 수 있으며 안정된 제구력을 바탕으로 뛰어난 경기 운영능력을 갖췄다고 평가 받는다.

2차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에서 지명한 광주일고 내야수 김창평은 청소년대표팀 출신으로 주로 유격수를 소화했다. 김창평은 공·수·주 3박자를 고루 갖추었으며 뛰어난 공격력과 주력을 바탕으로 차기 1번 타자로서 높은 잠재력을 갖고 있다고 평가 받고 있다.

SK는 이 외에도 2차 2라운드에서 지명한 하재훈(도쿠시마 인디고 삭스·투수)와 3라운드에서 지명한 최재성(천안북일고·투수) 등 2019년 신인선수 10명과 계약을 완료했다.

다만 2차 10라운드에서 지명한 인천고 외야수 최륜기는 대학 진학을 결정했다.

계약을 마친 신인들은 오는 10월6일 KIA 타이거즈와의 홈경기에서 시구를 통해 SK 팬들과 첫 인사를 갖는다. 오는 12월1일에는 오리엔테이션과 입단식을 할 예정이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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