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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 베트남 북부지역에 새 경제진출 플랫폼 구축

기사입력 : 2018년09월19일 17:56

최종수정 : 2018년09월19일 17: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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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뉴스핌] 김정모 기자 = 대구시는 베트남 ‘박린성’과 상호 발전을 위한 파트너십을 구축하고자 의료, 환경, 스마트시티 조성 등 경제 전반에 대한 상호협력 MOU를 체결해 베트남 북부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박린성은 하노이 북동부에 위치한 인구 130만 명의 도시로 대한민국 삼성·오리온, 일본 캐논, 미국 펩시 등 다양한 나라의 기업이 진출해 있으며 매년 15%이상의 경제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베트남의 경제개발을 리드하고 있는 신흥도시이다.

 대구시는 지난 4월 전 김연창 경제부시장을 단장으로 베트남 박린성을 방문하여 응우엔 냔 지엔 당비서 등을 면담한 자리에서 대구의 첨단의료, 물산업 및 환경사업, 전기자동차 보급 등을 소개하고 각종 교통, 안전, 에너지, 환경 등 도시문제를 ICT를 활용하여 해결하는 스마트도시 구축 사업에 대해서도 적극 홍보했다. 

이번 박린성 대표단(단장 응우옌 휴 꽛)은 대구시의 우수한 첨단의료 시설과 환경시설을 방문하여 벤치마킹하고 체험해 보기 위해 방문했으며 칠곡 경북대학교병원에서 건강검진을 시작으로 첨복단지, 3D융합기술센터를시찰했다.

 칠곡경북대학교병원 관계자는 “방문단으로 온 박린종합병원장과 환자교류, 의사연수 등에 대한 MOU를 체결했으며 11월에 박린성에 대구의료기술을 현지에 직접 전파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응우옌 휴 꽛 박린성 부서기장은 “대구의 의료시설, 환경시설 등 다양한 분야의 첨단시설의 우수성이 인상 이 깊다”며 “향후 의료, 환경, 에너지 등 다양한 경제분야에서 대구시와 교류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대구시는 베트남 박린성과의 실질적인 협력을 위해 박린성이 관심이 있는 환경개선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실무협의와 필요시 상호 방문 등을 할 계획이다. 또한 최근 신흥국가로 급성장하고 있는 베트남의 자매도시인 다낭, 우호도시인 호찌민과의 협력관계도 더욱 공고히 한다는 계획이다.

이승호 경제부시장은 “이번 박린성 대표단 방문을 계기로 베트남 지역 중에서도 경제가 급성장하는 북부지역에 우리 지역 기업들의 경제 진출이 가능해졌다”며 ”우리시의 미래산업과 환경 등 국제적인 경쟁력을 갖춘 기반산업을 바탕으로 관련기업이 베트남에 본격 진출함으로써 대구시와 베트남과의 경제교류가 더욱 확대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kjm2000@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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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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