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증권·금융 증권

속보

더보기

우정바이오,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와 업무협약

기사입력 : 2018년09월18일 16:16

최종수정 : 2018년09월18일 16:16

동탄 신약클러스터에 3D 바이오이미징 센터 구축
신약 개발 원-스톱 서비스 라인 구축

[서울=뉴스핌] 정경환 기자 = 우정바이오는 지난 17일 우정바이오 본사에서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와 프렌즈기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천병년 우정바이오 대표는 "동탄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에 3D 바이오이미징 센터를 구축, 국내 신약 개발을 위한 원-스톱(One-Stop)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프렌즈기업 협약을 체결하게 됐다"고 말했다.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는 분당서울대학병원 전임상·임상 분자영상센터를 모태로 한 CRO 기관으로서 2008년 설립, 2014년 복지부가 인정하는 센터로 지정받았다. 유전자의 발현 및 단백질의 상호작용, 생체신호전달 등 생물학적 및 생화학적 파라미터를 시각화하고, 영상을 통해 신약후보물질의 정확한 효능 및 약리·약동력적 분석이 가능해 신약개발의 전 단계에서 필수적인 이미징 센터다.

천 대표는 "세계적 수준의 분자영상센터의 합류로 정밀의학 연구자원 제공과 더불어 신약 후보 물질의 첨단화된 스크리닝이 가능하게 됐다"며 "신약 개발을 위해 막대한 투자를 계획 중인 제약사 및 바이오 기업들의 신약 개발 성공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고 했다.

김상은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 소장은 "세계 최고 수준의 전임상 분자영상기술을 가진 국가지정 신약개발 바이오이미징 융합기술센터가 민간기업인 우정바이오와 협력해 여러 측면에서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다고 확신한다"고 했다.

김 대표는 이어 "첫째로 바이오이미징 기술의 신약 개발 응용에 더 많은 가능성이 확보될 것이고, 추가적으로 우정바이오가 갖고 있는 정밀의학 분야 첨단 기술과 결합해 원-스톱 신약 개발 플랫폼을 구축할 수 있어 신약 개발 문제로 고민하는 기업과 연구자들에게 초기 단계에서 보다 확실한 해답을 제공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우정바이오는 이번 협약으로 정밀의학 분야에서 요구되는 질환모델동물과 PDX(환자유래 암조직 이종이식)마우스 등을 활용하는 최첨단 실험동물센터, PET/SPECT/CT 등 이미징 장비 설치에 이어 맞춤형 전임상 분자영상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바이오 분자영상 이미징센터(가칭)까지 구축을 계획하게 됐다.

천 대표는 "신약 개발 플랫폼의 완성도를 높이게 됐다"며 "이번 프렌즈기업 협약을 시작으로 세계적인 기술을 지닌 국내 바이오 기술기업들과 지속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해 나갈 것인 바, 우정바이오 신약클러스터는 최초의 민간주도 바이오 생태계로서 연구자와 서비스 제공자 모두 신나는 장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hoa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구름 많고 낮 더위...서울·경기 오전 소나기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화요일 10일 전국은 대체로 구름이 많거나 흐리다가 낮에는 무더운 날씨가 나타나겠다. 중부지방과 충남은 오전 한때 소나기가 내리겠다. 기상청과 케이웨더에 따르면, 이날 전국은 서해상에 위치한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으나 제주도는 남쪽 해상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을 받겠다. 전국이 구름이 많거나 흐리겠다. 서울과 경기, 강원영서, 충남북부에는 오전 한때 소나기가 오겠다. 예상 강수량은 5~15mm다 아침 최저기온은 17~21도, 낮 최고기온은 22~33도가 되겠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봄비가 내린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 인근에서 우산을 쓴 시민들이 발걸음을 재촉하고 있다. 기상청은 이날 전국에서 봄비가 내리며 영남은 최대 80㎜, 수도권은 최대 50㎜에 달하는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2025.04.22 yooksa@newspim.com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0도 ▲인천 15도 ▲춘천 18도 ▲강릉 22도 ▲대전 20도 ▲대구 20도 ▲부산 20도 ▲전주 19도 ▲광주 20도 ▲제주 19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6도 ▲인천 20도 ▲춘천 26도 ▲강릉 31도 ▲대전 29도 ▲대구 33도 ▲부산 26도 ▲전주 30도 ▲광주 29도 ▲제주 26도다. 미세먼지 농도는 오전에 세종, 대전, 충북에서 '한때 나쁨'을 기록하겠고, 그 밖의 지역은 '보통'을 나타내겠다. 오후에는 전국이 '보통'이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상에서 0.5~1.5m, 서해와 남해상에서 0.5~1.5m로 일겠다. krawjp@newspim.com 2025-06-10 06:22
사진
민정수석에 검찰 출신 오광수 변호사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이재명 대통령은 8일 검찰개혁 과제를 수행할 민정수석으로 검찰 특수부 출신의 오광수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사법연수원 18기)를 임명했다. 오 수석은 제28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사법연수원 18기를 수료했다. 이 대통령, 더불어민주당 정성호 의원 등과 동기다. 26년 동안 검찰에 재직한 특수통으로 꼽힌다. 오광수 대통령실 민정수석비서관 [사진=대통령실] 오 수석은 부산지검에서 첫 근무를 시작해 대전·서울·수원지검을 거쳐 1999년 대검 검찰연구관을 역임했다. 2001년 부부장검사로 승진해 제19대 광주지검 해남지청장을 지냈으며 서울지검 부부장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찰청 중수2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 2012년부터는 대구·청주에서 검사장을 지낸 뒤 2015년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근무를 끝으로 26년 간의 검찰공무원 생활을 마무리했다. 2020년부터는 법무법인 대륙아주의 대표 변호사로 활동해왔다. 검찰 재직 시 김우중 대우그룹 회장 분식회계 사건, 한보그룹 분식회계 사건, 김영삼 전 대통령의 차남 김현철 씨 비리사건, 마우나 리조트 붕괴사건 등 굵직한 사건을 수사했다. 여권 일각에서 당초 오 수석이 검찰 개혁을 추진할 적임자인지 의문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기도 했다. 윤석열 전 대통령과 같은 특수부 검사출신인데다 2013년 박성재 전 법무부 장관이 대구고검장으로 재직할 당시 대구지검장을 지낸 이력 때문이었다. 강훈식 대통령실 비서실장은 이 같은 우려에 대해 "이 대통령은 정치 검찰의 가장 큰 피해자"라며 "오 수석의 사법 개혁 의지도 확인했다. 일부 우려하신 분들 걱정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1960년 전북 남원 ▲전주고 ▲성균관대 법학 학사 ▲성균관대 대학원 공법 박사 ▲사시 28회 ▲사법연수원 18기 ▲광주지검 해남지청장 ▲인천지검 특수부 부장검사 ▲대검 중수2과 과장 ▲서울중앙지검 특수2부 부장검사 ▲대전지검 서산지청장 ▲수원지검 안산지청장 ▲청주지검장 ▲대구지검장 ▲법무부 범죄예방정책국장 ▲법무법인 대륙아주 대표변호사 ▲성균관대 법학전문대학원 객원교수 opento@newspim.com 2025-06-08 11:15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