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그룹 원더걸스 출신 배우 안소희가 BH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맺었다.
BH엔터테인먼트 측은 17일 “안소희의 다양한 작품 활동을 위해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국내외를 아우르는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라며 이 같은 소식을 발표했다.
배우 안소희 [사진=뉴스핌DB] |
지난 2004년 단편영화 ‘배음구조에 의한 공감각’로 연예 활동을 시작한 안소희는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해 큰 사랑을 받았다. 같은 해 영화 ‘뜨거운 것이 좋아’, 드라마 스페셜 ‘해피! 로즈데이’ 등에 출연하며 배우로서 필모그래피도 꾸준히 쌓았다.
이후 드라마 ‘하트 투 하트’(2015)를 통해 주연 배우로 발돋움한 안소희는 1000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부산행’(2016)과 이병헌과 호흡을 맞춘 영화 ‘싱글라이더’(2017) 등에 출연하며 20대 대표 여배우 반열에 올랐다.
안소희의 새 둥지가 된 BH엔터테인먼트에는 배우 이병헌, 고수, 유지태, 한지민, 한효주, 김고은, 한가인, 진구, 추자현, 우효광, 이지아, 공승연, 박해수 등이 소속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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