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 한국 첫 매장 '롯데월드몰점' 오픈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1:25

최종수정 : 2018년09월14일 13:35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YOUR FREEDOM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을 컨셉으로 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14일 오전 10시 잠실롯데월드몰에 한국 첫 매장인 ‘GU롯데월드몰점’을 오픈했다.

11개의 Zone으로 구성된 ‘GU롯데월드몰점’은 일상복에서 라운지웨어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의류만 아니라 모자, 가방, 벨트 및 신발과 여성용 액세서리까지 선보여 원스탑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GU 대표 상품군 중 하나인 ‘파자마’를 새틴, 후리스, 벨벳, 플란넬 및 저지 등 다양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올해 가을 트렌드인 와이드 팬츠는 이번 시즌 15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또한 GU는 한국 첫 진출을 기념하며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해 특별 디자인한 총 6개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여성용 5개, 남성용 1개이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및 중국 온라인스토어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도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반영해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롱 패딩도 선보인다.

고객의 쇼핑 편의와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먼저, ‘GU롯데월드몰점’에 근무하는 약 40명의 GU 어드바이저는 고객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세계 GU 진출국 중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GU STYLE STAND’는 매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제품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GU STYLE STAND에서 확인한 상품을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로 정보를 연동할 수도 있다. 또한 피팅룸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이 대기할 필요가 없도록 번호표를 제공하고 각 창구에서 번호를 호명하는 ‘노-웨이트(No-Wait) 서비스’도 제공하며, 번호표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대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유노키 오사무 지유 대표이사 및 사장은 “오랜 시간 준비한 한국 진출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상품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월 14일 GU롯데월드몰점 오픈을 기념하며 유노키 오사무 GU 대표이사 겸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공동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 오사코 히로후미 에프알엘코리아 GU 사업 책임자(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롯데그룹 주요 내빈 인사와 매장 첫 번째 고객이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GU]

ssup825@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