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 한국 첫 매장 '롯데월드몰점' 오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김양섭 기자 = ‘YOUR FREEDOM 나를 새롭게 하는 자유를’을 컨셉으로 하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 GU(지유)가 14일 오전 10시 잠실롯데월드몰에 한국 첫 매장인 ‘GU롯데월드몰점’을 오픈했다.

11개의 Zone으로 구성된 ‘GU롯데월드몰점’은 일상복에서 라운지웨어까지 다양한 아이템을 제공하며, 의류만 아니라 모자, 가방, 벨트 및 신발과 여성용 액세서리까지 선보여 원스탑 쇼핑을 즐길 수 있다. 특히 이번 시즌에는 한국 소비자들에게 가장 잘 알려진 GU 대표 상품군 중 하나인 ‘파자마’를 새틴, 후리스, 벨벳, 플란넬 및 저지 등 다양한 소재와 세련된 디자인으로 선보이며, 올해 가을 트렌드인 와이드 팬츠는 이번 시즌 15가지 종류로 출시한다.

또한 GU는 한국 첫 진출을 기념하며 한국 소비자들의 취향과 감성을 반영해 특별 디자인한 총 6개의 상품들을 선보인다. 해당 상품들은 여성용 5개, 남성용 1개이며 한국을 비롯해 일본 및 중국 온라인스토어에서도 판매할 계획이다. 특히, 올해도 한파가 예상되는 가운데 한국에서의 엄청난 인기를 반영해 무릎까지 오는 길이의 롱 패딩도 선보인다.

고객의 쇼핑 편의와 즐거움을 더하는 다양한 서비스도 선보인다. 먼저, ‘GU롯데월드몰점’에 근무하는 약 40명의 GU 어드바이저는 고객 개개인에게 어울리는 패션을 제안하는 스타일링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한 전세계 GU 진출국 중 최초로 한국에서 선보이는 ‘GU STYLE STAND’는 매장 내 디지털 사이니지를 통해 고객이 직접 원하는 제품의 다양한 스타일링과 상품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며, GU STYLE STAND에서 확인한 상품을 QR 코드를 통해 간편하게 모바일로 정보를 연동할 수도 있다. 또한 피팅룸을 이용하고 싶은 고객들이 대기할 필요가 없도록 번호표를 제공하고 각 창구에서 번호를 호명하는 ‘노-웨이트(No-Wait) 서비스’도 제공하며, 번호표의 QR 코드를 스캔하면 휴대폰으로 대기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유노키 오사무 지유 대표이사 및 사장은 “오랜 시간 준비한 한국 진출의 첫 걸음을 시작하게 돼 대단히 기쁘고 감사하다”며 “상품과 서비스 등 모든 면에서 한국 소비자들에게 사랑 받는 브랜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9월 14일 GU롯데월드몰점 오픈을 기념하며 유노키 오사무 GU 대표이사 겸 사장(왼쪽에서 세번째), 홍성호 에프알엘코리아 공동 대표(오른쪽에서 네번째), 오사코 히로후미 에프알엘코리아 GU 사업 책임자(오른쪽에서 두번째) 및 황각규 롯데지주 부회장(오른쪽에서 다섯번째)을 비롯한 롯데그룹 주요 내빈 인사와 매장 첫 번째 고객이 테이프 컷팅식에 참여하고 있다. [사진제공=GU]

ssup825@newspim.com

[관련키워드]

GU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