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정치 통일·외교

속보

더보기

통일부 "UNFPA 북한 인구총조사, 2019년으로 연기"

기사입력 : 2018년09월14일 11:15

최종수정 : 2018년09월14일 11:15

"국제적 기준에 맞는 질 높은 인구조사 추진 위해 北과 협의 거쳐"

[서울=뉴스핌] 이고은 기자 = 통일부가 올해 10월 추진 예정이었던 유엔인구기금(UNFPA) 2018 북한 인구총조사를 내년으로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당초 UNFPA 2018 북한 인구총조사는 올해 10월 추진 예정이었으나, 국제적 기준에 맞는 질높은 인구조사 추진을 위해서 UNFPA와 북측 간에 협의를 거쳐서 내년도 2019년도로 연기됐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부대변인은 "구체적인 추진일정 등은 UNFPA와 북측과 현재 협의 중인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이유진 통일부 부대변인./뉴스핌 DB

통일부는 앞서 지난해 10월 북한의 인구주택 총조사(인구센서스)를 실시할 예정인 UNFPA를 지원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조명균 통일부 장관은 당시 UNFPA 사무총재를 면담하고 올해 중 인구총조사를 실시할 계획이었다.

아울러 이날 일부 매체에서 보도된 통계청과 세계보건기구(WHO)의 2020년 북한 인구조사에 관해서는 "그동안 통일부가 남북협력기금으로 진행한 UNFPA 2018 북한 인구총조사와는 별도의 사업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goeun@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