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대한건설협회와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6일 대한건설협회에 따르면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민관협력 투자개발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전날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해외건설시장이 투자개발 사업방식으로 변화된 상황에서 국내 건설업체의 해외 민간협력사업(PPP)사업 진출 활성화를 위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판단해 이뤄졌다.
대한건설협회는 5일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가 업무 협약을 맺었다. [사진=대한건설협회] |
PPP사업이란 정부가 발주하는 특정 프로젝트 또는 정부가 육성하는 공공 인프라스트럭처산업에 민간 자본, 특히 외국 자본 참여를 유도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국가별 PPP시장 진출 관련 정보 수집 및 공유, 프로젝트 수주 공동지원을 포함한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유주현 회장은 "앞으로 한국해외인프라도시개발지원공사와 지속적으로 협력해 해외 PPP사업 진출 애로사항을 선제적으로 발굴‧개선해 국내 건설업체의 수주 경쟁력 강화를 위한 노력을 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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