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멕시코 경제장관 "미국-캐나다 나프타, 금요일까지 합의 기대"

기사입력 : 2018년09월05일 15:30

최종수정 : 2018년09월05일 15:30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이 4일(현지시각) 북미자유무역협정(NAFTA·나프타) 재협상을 위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간 3자 논의가 이뤄질 수 있도록 미국과 캐나다가 오는 7일까지 협상을 마무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일데폰소 과하르도 멕시코 경제장관 [사진=로이터 뉴스핌]

로이터통신은 이날 과하르도 장관이 멕시코 라디오 방송에 출연해 "이번주 금요일까지 흰 연기가 피어오르길 기대한다"고 밝혔다고 전했다. 콘클라베(추기경단 비밀회합)에서 새 교황이 선출되면 시스티나 성당 굴뚝에서 흰 연기가 피어오르는 데 빗대어 나프타 협상이 마무리 되길 기대한다는 뜻을 전한 것이다. 

과하르도 장관은 이번주가 지나면 시간적 여유가 없어 상황이 더욱 복잡해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국과 캐나다 양국 협상단은 5일 워싱턴에서 나프타 논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빠른 시일 내 협의가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나프타에서 캐나다를 제외하거나 나프타 자체를 파기하겠다며 위협하고 있다.  

 

chojw@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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