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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앞으로 다가온 바른미래당 전당대회…관전 포인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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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른미래당, 오는 2일 국회에서 당대표·최고위원 선출 전당대회

[서울=뉴스핌] 이지현 기자 = 바른미래당의 새로운 지도부를 뽑는 전당대회가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바른미래당은 오는 2일 전당대회를 열고 당대표와 최고위원 및 전국청년위원장을 선출한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는 예비경선(컷오프)을 통해 압축된 6명 후보(하태경·정운천·김영환·손학규·이준석·권은희, 기호순)가 경쟁한다. 이들 중 1위 득표자는 당 대표가, 2~4위는 최고위원이 된다.

박주선·유승민 전 공동대표체제 이후 새로운 지도부를 맞게 되는 바른미래당의 이번 전당대회에서 관전포인트는 크게 세 가지다.

◆인지도 높은 손학규, 무난하게 당대표 될까?

일단 지금까지 당대표로 가장 가능성이 높다고 거론되는 인물은 손학규 후보다. 이전 바른미래당 체제에서 상임고문을 맡기도 했던 손 후보는 "온갖 비아냥을 들었지만 바른미래당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나섰다"며 출마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14일 오후 서울 등촌동 SBS 스튜디오에서 바른미래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을 뽑는 9·2 전당대회 본선에 진출한 후보들이 방송3사 토론회 전 기념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영환, 손학규, 권은희, 이준석, 하태경, 정운천 후보. 2018.08.14 yooksa@newspim.com

일단 당 안팎에서는 손 후보가 가장 유력하다는 평이 많다. 인지도나 경륜 면에서 다른 후보들보다 압도적이기 때문이다. 또 최근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나 정동영 민주평화당 대표 등 올드보이들이 귀환하고 있는 분위기까지 더해져 손 후보의 무난한 당대표 당선이 점쳐지기도 한다.

한 바른미래당 관계자는 "인지도 면에서 지금까지는 손 후보를 따라잡을 수 없다"면서 "손 후보가 당선될 가능성이 가장 높지 않겠냐"고 말했다.

각종 여론조사에서도 아직까지는 손 후보가 다른 후보들에 비해 높은 지지율을 보이고 있기도 하다.

다만 '안심(安心)'논란이 변수다. 최근 후보자 토론회에서 이준석 후보와 김영환 후보는 손 후보를 향해 '당권파', '십상시' 등의 표현을 써가며 비판했다.

◆국민의당 vs 바른정당, 어느 파가 당권 쥘까

국민의당과 바른정당이 통합해 바른미래당이 출범한지 8개월이 넘었지만 아직까지 완전한 융합을 이루지 못했다. 최근까지도 당 사무처 구조조정을 둘러싸고 국민의당과 바른정당 노조 지부가 갈등을 겪기도 했다.

이번 전당대회에서도 국민의당파와 바른정당파가 나뉘는 양상이다. 각종 후보 토론회에서 국민의당계인 손학규 후보와 바른정당 출신인 하태경·이준석 후보의 대립 구도가 선명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준석 후보는 김영환 후보를 향해 "10억 가까운 당비를 쓰고도 당 지지율 8%의 절반 정도인 4%정도를 득표한 후보는 부끄러운 줄 아라"고 비판했다.

하태경 후보는 "도약을 위해 정말 혁명적이 변화가 필요하다. 그 시작은 하태경 당대표, 손학규 최고위원의 그림이 나오는 것"이라면서 "올드보이가 되면 새로운 감동을 못준다"고 지적했었다.

최근 여론조사처럼 손 후보가 당대표가 되고 뒤이어 하태경 후보 등 바른정당 출신 후보들이 최고위원을 맡게 되면 당대표에게 힘이 실리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는 이유다.

10일 바른미래당 차기 당 지도부를 구성하기 위한 전당대회에 출사표를 던진 10명의 후보들이 오는 11일 예비경선(컷오프)에서 자신을 지지해달라고 당원들에게 호소했다. <사진=김승현 기자>

◆남은 최고위원 자리는 누구에게?

바른미래당 규정상 최고위원 한 자리는 여성의 몫이다. 그래서 유일한 여성 후보인 권은희 후보는 자동으로 최고위원에 오르게 됐다.

결국 1위가 당대표직에 앉고, 권 후보의 최고위원 자리를 빼면 나머지 후보들은 두 자리를 놓고 경쟁해야 한다.

그나마도 최근 여론조사에서 손 후보에 이어 지지율이 높게 나오고 있는 하태경 후보가 최고위원 자리에 오른다고 하면 남은 자리는 한 자리다.

정운천 후보는 현역 의원으로 대여투쟁 등에 유리하고, 이준석 의원은 젊은 이미지가 이점으로 작용한다.

한 정치권 관계자는 "어떻게 보면 당 대표는 확실히 한 사람의 독주이지만 최고위원 자리를 놓고는 경쟁이 치열할 것"이라면서 "각 후보마다 색이 달라 결과를 좀 더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jhlee@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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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이거 우즈 탄 차량 전복·체포 [서울=뉴스핌] 이웅희 기자·한지용 인턴기자 =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50)가 또 '음주 또는 약물 운전'(DUI·Driving Under the Influence) 혐의에 연루돼 체포됐다.  미국 ABC 방송과 AP통신 등에 따르면 우즈는 28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마틴 카운티 주피터 아일랜드 인근 도로에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사고를 일으킨 뒤 경찰에 체포돼 구금됐다. [서울=뉴스핌] 박상욱 기자 =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2026.03.19 psoq1337@newspim.com 사고는 이날 오후 2시를 넘긴 시점에 발생했다. 우즈가 몰던 차량은 왕복 2차선 도로에서 다른 차량과 충돌한 뒤 전복된 것으로 전해졌다. 우즈는 큰 부상을 입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다. 다만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우즈의 상태를 확인하는 과정에서 음주 또는 약물 영향 아래 운전을 했다고 의심했고, 곧바로 체포했다. 현재까지 우즈가 술에 취한 상태였는지, 약물 복용에 따른 것인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 우즈의 교통사고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2021년 2월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 인근에서 차량 전복 사고를 당해 다리 등에 중상을 입고 장기간 재활 치료를 받은 바 있다. 당시 경찰은 과속과 운전 부주의를 사고 원인으로 지목했으며, 음주나 약물 정황은 없다고 결론 내렸다. 타이거 우즈. [사진=로이터] 또한 우즈는 2017년에도 DUI 혐의로 체포된 전력이 있다. 당시 그는 도로변에 정차된 차량 운전석에서 잠든 채 발견됐으며, 진통제 복용 상태였다고 진술했다. 이후 법정에서 혐의를 인정하고 벌금과 보호관찰, 사회봉사 등의 처분을 받았다. 우즈는 지난해 9월 일곱 번째 허리 수술을 받은 후 선수 생활 연장을 준비해 왔다. 우즈는 다음달 9~12일 열리는 마스터스 출전 여부를 아직 고민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또 다음해 열리는 아일랜드 라이더 컵의 미국 단장직 승낙 여부도 이달말까지 결정해야 하는 상황이다. football1229@newspim.com 2026-03-28 08: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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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전닉스' 흔든 구글 '터보퀀트'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구글이 공개한 새 기술 '터보퀀트(TurboQuant)가 인공지능(AI) 반도체 시장에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KV(key-value) 캐시를 압축해 메모리 사용량을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이면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한 것이 핵심이다. 다만 비용 하락이 AI 확산을 자극하는 '제번스 역설'이 작동할 경우,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오히려 확대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AI 인포그래픽=서영욱 기자] ◆메모리 6분의 1로…속도까지 끌어올린 '터보퀸트'27일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구글이 지난 24일(현지시간) 공개한 '터보퀀트'는 대규모언어모델(LLM)의 핵심 병목으로 꼽히는 메모리 사용량을 획기적으로 줄이는 기술로, 비용과 속도를 동시에 개선할 수 있는 해법으로 주목을 받는다. LLM은 문장을 생성할 때 이전 대화 내용을 'KV 캐시' 형태로 저장해 활용한다. KV 캐시는 모델이 이미 처리한 단어들의 정보를 임시로 저장해두는 일종의 '작업 메모리'로, 같은 계산을 반복하지 않고 다음 문장을 빠르게 생성하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대화가 길어질수록 이 캐시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며 GPU 메모리를 빠르게 소모한다. 그동안 업계는 연산 성능을 높이는 데 집중해왔지만, 실제 서비스 환경에서는 메모리 한계가 속도 저하와 비용 상승의 주요 원인으로 지목돼 왔다. 터보퀀트는 이 지점을 겨냥한 기술이다. 핵심은 데이터를 저장하는 방식을 바꿔 같은 정보를 훨씬 적은 용량으로 담아내는 데 있다. 기존에는 복잡한 수치 데이터를 그대로 저장했다면, 터보퀀트는 이를 '크기(magnitude)와 방향(direction)'으로 단순화해 표현한다. 구조 자체를 바꿔 압축 효율을 끌어올린 셈이다. 여기에 압축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오차를 최소한의 정보로 보정하는 방식이 더해졌다. 극히 적은 추가 데이터로 오류를 보정해 정확도를 유지하는 구조다. 이 덕분에 기존 압축 기술의 한계였던 성능 저하 문제를 피할 수 있었다. 구글에 따르면 터보퀀트를 적용하면 KV 캐시 메모리를 최대 6분의 1 수준으로 줄일 수 있다. 저장 용량도 기존 16~32비트에서 약 3비트 수준까지 낮아진다. 메모리 사용량이 줄어들면서 연산 속도도 함께 개선돼, 일부 환경에서는 최대 8배까지 처리 속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별도의 재학습 없이 기존 모델에 적용할 수 있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메모리주 급락에도…"수요 감소는 과도한 우려"터보퀀트가 공개되자 글로벌 금융시장이 출렁였다. 메모리 사용 효율이 크게 개선될 경우 향후 반도체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반영되면서 메모리 관련 종목이 일제히 하락했다. 미국 증시에서는 마이크론을 비롯한 메모리 업체 주가가 급락했고, 국내에서도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주가가 동반 약세를 보였다. 다만 반도체업계에서는 이를 구조적 수요 감소로 해석하기에는 이르다는 분석이 우세하다. 터보퀀트가 메모리 사용량을 줄이는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개별 AI 모델 단위의 효율 개선일 뿐 전체 수요 감소로 직결되지는 않는다는 것이다. 오히려 비용 절감을 통해 AI 서비스 확산을 가속화할 경우 전체 메모리 수요는 증가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고대역폭메모리(HBM)와 같은 고성능 메모리는 단순 저장 용량보다 데이터 처리 속도와 대역폭이 핵심 경쟁력인 만큼, 터보퀀트와 직접적인 대체 관계에 있지 않다는 분석도 제기된다. 메모리 효율화 흐름과는 별개로 고성능 메모리 수요는 성장세를 이어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지난 18일 오전 경기 수원시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7기 삼성전자 정기주주총회'에서 주주들이 HBM4, HBM4E 메모리를 보고 있다. [사진=뉴스핌DB] ◆효율 높일수록 수요 늘어…'제번스 역설' 재현할 수도효율이 높아질수록 오히려 수요가 늘어나는 '제번스의 역설'이다. 기술 발전으로 비용이 낮아지면 활용 범위가 확대되고, 결과적으로 전체 수요가 증가하는 현상이다. 이 같은 흐름은 과거 산업 사례에서도 확인된다. 1990년대 인터넷 확산 초기에는 이메일과 디지털 문서 도입으로 종이 사용량이 줄어들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했지만, 실제로는 PC와 프린터 보급, 웹 문서 출력 증가가 맞물리며 오히려 종이 사용량이 급증한 바 있다. 업계에서는 이를 효율 개선이 수요 감소로 이어지지 않고 오히려 전체 수요를 확대시키는 '리바운드 효과'의 대표 사례로 보고 있다. AI 역시 유사한 경로를 따를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실제 최근 사례에서도 유사한 흐름이 나타났다. 저비용·고효율 AI 모델을 내세운 딥시크(DeepSeek) 공개 당시 반도체 업종 주가가 단기 급락했지만, 이후 AI 수요 확대 기대가 반영되며 빠르게 회복세를 보였다. 김일혁 KB증권 연구원은 "터보퀀트로 메모리 사용 효율이 개선되더라도 수요 감소로 직결되기보다는 AI 활용 확대를 통한 수요 증가 요인으로 작용할 가능성이 크다"고 분석했다. 이어 "컨텍스트 윈도우 확대와 AI 에이전트 확산, 온디바이스 AI 성장 등이 맞물리면서 메모리 수요는 구조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syu@newspim.com 2026-03-27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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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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