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中 언론 "트럼프, 대중관심 돌리려 힐러리 이메일 '희생양' 만들어"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서울=뉴스핌] 조재완 기자 = 중국 관영매체 해외판 차이나데일리가 31일(현지시각) 사설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을 "희생양"으로 만들려 한다고 비난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앞서 힐러리 클린턴 전 대통령 선거후보 이메일 해킹범으로 중국을 지목했다.

로이터통신은 이날 차이나데일리가 "강한 어조로 트럼프를 정조준했다"고 보도했다.

차이나데일리는 '신빙성 없는 트럼프의 중국 해킹설 트윗'이라는 제목의 사설에서 "생각이 있는 사람에겐 미국 대통령 트윗보다 당황스러운 걸 찾기 힘들 것"이라며 "(트럼프 트윗이) 처음엔 현실과 일치하는 듯 보여도 곧바로 다른 세계에서 온 메세지라는 걸 인지하기 때문"이라고 비난했다. 

[이미지 캡쳐=도널드 트럼프 대통령 트위터 계정]

트럼프 대통령은 29일 트위터에서 중국이 2016년 클린턴 대선 후보의 이메일을 해킹했다고 주장했다. 그는 "중국이 기밀정보가 다수인 클린턴 이메일을 해킹했다. 다음 단계는 연방수사국(FBI)과 법무부(DOJ)에 의해 진행되는 게 나을 것이다. 그렇지 않으면 다른 실수들(코미, 맥케이브, 스트르조크, 페이지, 브루스 오, 해외정보감시법(FISA), 스틸 문건 등)에 이어 그들은 영원히 신뢰를 잃을 것"이라며 수사를 촉구했다. 이를 뒷받침 할 증거나 추가적인 정보는 제시되지 않았다.

차이나데일리는 또 "정부가 미국 대통령이 중국의 이미지를 더럽히는 것을 막을 수 없을 것"이라며 "트럼프 대통령은 백악관을 궁지에 몰아넣은 골칫거리로부터 대중의 관심을 돌릴 희생양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중국 외무장관이 의혹을 부인했으나, 중간선거를 앞두고 희생양이 간절히 필요한 미국 대통령이 중국 이미지를 더럽히는 것을 막진 못할 것"이라며 "그래야 트럼프는 백악관을 궁지에 몰아넣은 골칫거리로부터 대중의 관심을 돌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공화당이 다수당 지위를 유지하려 분투할 것으로 예상되면서 트럼프는 오는 11월 잠재적으로 어려운 중간선거를 앞두고 있다. 공화당은 현재 연방의회 상하원 과반을 차지하고 있으나 민주당과 지지율 격차가 크지 않다. 

미중 무역전쟁이 격화되면서 중국 관영매체는 최근 몇 주간 트럼프에 대한 공격 수위를 높여왔다. 미중 무역협의를 앞두고 미 대통령을 향한 직접적인 비판을 자제해오다 다시 비난 수위를 높였다고 로이터는 전했다. 

 

chojw@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전현무, 순직 경찰관 관련 발언 사과 [서울=뉴스핌] 최문선 기자 = 방송인 전현무가 순직한 경찰관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해 사과했다. 23일 전현무의 소속사 SM C&C는 입장문을 내고 "해당 방송에서 사용된 일부 표현으로 인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상처를 드린 점에 대해 무거운 책임을 느끼고 있다"며 "어떠한 맥락이 있었더라도 고인을 언급하는 자리에서 더욱 신중했어야 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형석 기자 = 방송인 전현무. leehs@newspim.com 소속사 측은 "전현무는 출연자의 발언을 정리하는 과정에서 일부 단어를 그대로 언급했고, 표현의 적절성을 충분히 살피지 못했다"며 "그로 인해 고인에 대한 예를 다하지 못한 점을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해명했다. 이어 "고인과 유가족분들께 진심으로 사과드리며, 시청하며 불편함을 느끼셨을 분들께도 죄송하다는 말씀을 드린다"며 "보다 엄격한 기준과 책임감을 갖도록 내부적으로 점검하고 재발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논란은 디즈니 플러스 예능 프로그램 운명전쟁49 2화 방송에서 불거졌다. 해당 회차에서는 무속인들이 과거 사건을 언급하며 사인을 추리하는 장면이 담겼고, 이 과정에서 전현무가 고(故) 경찰관의 사인을 설명하며 비속어를 사용해 비판을 받았다. 논란이 된 발언은 2004년 흉기에 찔려 순직한 고(故) 이재현 경장을 언급하는 과정에서 나왔다. 고인은 당시 서울 서부경찰서 강력반 형사로 근무하던 중, 마포구의 한 커피숍에서 폭력 사건 피의자를 검거하려다 범인이 휘두른 흉기에 찔려 숨졌다. 방송 이후 시청자들 사이에서는 순직 경찰관과 관련된 사안을 예능적 맥락에서 다루는 데 대한 문제 제기와 함께, 표현의 부적절성을 지적하는 비판이 이어졌다. moonddo00@newspim.com 2026-02-24 08:52
사진
음주운전 부장판사 감봉 3개월 징계 [서울=뉴스핌] 홍석희 기자 =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3일 서울중앙지법 A 부장판사에게 감봉 3개월 징계를 내렸다. A 부장판사는 지난해 12월 13일 오후 3시 1분께 면허 정지 수준인 혈중알코올농도 0.071% 상태로 중랑구 사가정역 근처 한식당에서 약 4㎞가량 승용차를 운전하다 적발된 것으로 알려졌다. 대법원은 "법관으로서의 품위를 손상하고 법원의 위신을 떨어뜨렸다"고 했다. A 부장판사는 현재 서울중앙지법 민사 재판부에 소속돼 있다. 서울중앙지법 소속 현직 부장판사가 음주운전으로 감봉 처분을 받았다.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사진=뉴스핌DB] hong90@newspim.com 2026-02-23 09:29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