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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아파트 매맷값 상승폭 늘고 전셋값 하락폭 줄어

기사입력 : 2018년08월30일 14:12

최종수정 : 2018년08월30일 14:12

[서울=뉴스핌] 나은경 기자 = 전국 아파트 매맷값 상승폭은 지난주보다 커지고 전셋값 하락폭은 줄어들었다.

30일 한국감정원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8월 넷째주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0.06%로 지난주(0.02%)보다 상승폭이 커졌다. 전셋값 변동률은 -0.05%로 지난주(-0.07%)보다 하락폭이 줄었다.

서울 한강이북권역 14개구 매맷값 상승률은 0.39%로 지난 27일 투기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동대문구는 0.34%의 상승폭을 유지했다. 통합개발이 보류되면서 용산구(0.43%), 마포구(0.39%)는 전 주 대비 상승폭이 소폭 줄었다.

한강이남권역 상승폭은 0.50%로 나타났다. 영등포구 역시 통합개발이 보류되면서 0.47%로 지난주(0.51%)보다 상승폭이 줄어들었다. 지난 27일 투가지역으로 추가 지정된 동작구(0.65%)는 상승폭이 다소 축소됐다.

경기도 아파트 매맷값 상승률도 지난주 0.05%에서 이번주 0.09%로 높아졌다. 특히 지난 27일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광명시는 1.05%의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방 아파트 매맷값 변동률은 -0.07%다. 5대광역시 하락폭이 지난주 -0.06%에서 이주 -0.02%로 줄었지만 하락이 이어지고 있다.

아파트 전세시장은 지난주 대비 하락폭이 줄었다. 수도권은 지난주 -0.02%에서 -0.01%로, 지방은 -0.12%에서 -0.08%로 하락폭이 축소됐다. 시·도별로는 서울이 0.09% 상승하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5대광역시 전셋값 하락폭도 지난주 -0.10%에서 이주 -0.05%로 줄어들었다. 특히 광주 북구가 신축 아파트 수요 증가로 0.13%, 서구는 직주근접 수요로 0.11% 상승했고 광주시 전체적으로도 0.06% 상승했다. 울산은 지역경기 침체 여파가 지속되고 있지만 하락폭은 지난주(-0.45%)보다 줄어든 -0.31%를 기록했다.

이번주 조사는 지난 21~27일까지의 가격변동을 반영했다. 이 때문에 8·27 부동산 대책을 포함해 용산·여의도 통합개발 전면 보류, 부동산 거래 세무조사와 같이 지난 26일부터 순차 발표된 정부 시장안정정책이 아직 시장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

[자료=한국감정원]

 

nanana@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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