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뉴스핌] 김정모 기자 = 경북도교육청은 제19호 태풍 '솔릭' 피해 예방을 위해 24일 문경, 영주 등의 27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을 대상으로 단위학교 휴업, 등교지연, 단축수업을 시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도교육청에 따르면 태풍 영향으로 23일에도 포항 등 7개 초등학교와 병설유치원이 휴업과 등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을 했다.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한 도교육청은 정상 수업한 초·중·고등학교에 대해선 교육 활동을 실내에서 하도록 하고 학교 취약시설 안전점검과 공사현장 공사 중지 등을 지시했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태풍 진로에 따라 휴업과 등교 시간 조정 등을 하는 학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며 "태풍이 소멸할 때까지 학생 안전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24일 날씨. <자료=케이웨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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