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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초심으로 돌아가 세대간 소통 담는다…'베스트 앤 퍼스트'

기사입력 : 2018년08월22일 17:01

최종수정 : 2018년08월22일 17:01

국내에 선보인 적 없는 연극·무용 4작품씩 총 8작품 공개
9월4일부터 10월7일까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

[서울=뉴스핌] 황수정 기자 = 익숙한 연극과 무용 작품에 식상해진 사람들이라면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아야겠다. 국내에서 다뤄진 적 없는 초연 작품만 선보이는 '베스트 앤 퍼스트(Best & First)' 시리즈가 다음달 4일부터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베스트 앤 퍼스트' 포스터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이하 예술위) 주최로 열리는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는 해외에서 작품화돼 평단으로부터 좋은 평가를 얻은 연극 네 작품과 세상에 처음 공개되는 무용 네 작품을 소개한다.

장계환 예술위 극장운영부장은 22일 대학로 시어터카페에서 각 연출가와 안무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작발표회에서 "이번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가 세 가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첫 번째는 내부적으로 극장 운영 방안을 초심으로 돌아가 정통 연극과 무용, 창작 초연 작품들을 많이 선보이는 것이다. 두 번째는 관록의 선배 세대와 도전 정신 있는 젊은 세대가 한 공연장에서 각자의 작품으로 현 사회를 동시대에서 이야기하는 것이다. 마지막으로 세 번째는 대학로가 대중성을 중시하며 상업적으로 변모했다. 예술가들의 예술혼이 살아숨쉬는 정극과 순수창작물들을 관객들에게 추천해드리고 싶다"고 설명했다.

먼저 연극 네 작품은 △손진책 '돼지우리'(아돌 후가드) △최용훈 'X'(알리스테어 맥도웰) △전인철 '아라비안 나이트'(롤란드 쉼멜페닉) △민새롬 '크리스천스'(루카스 네이스)다.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 중 손진책의 '돼지우리', 최용훈의 'X', 민새롬의 '크리스천스', 전인철의 '아라비안나이트'(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연극 '돼지우리'는 남아공 출신 작가 아돌 푸가드의 제2차 세계대전 중 소련군이 탈출해 41년간 돼지우리에 살았던 실제 사건에서 영감을 받아 집필한 작품으로, 탈영해 돼지우리에 사는 파벨과 그런 남편을 숨긴 채 미망인으로 살아가고 있는 아내의 이야기를 다룬다. 손진책 연출은 "작품의 기본 핵심은 두려움이다. 우리가 어떤 돼지우리에 살고 있는지, 인간과 동물의 차이는 무엇인지, 인간의 불가사의함을 느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영국 연극의 미래'로 불리는 알리스테어 맥도웰의 작품 '엑스(X)'를 연출한 최용훈은 "제목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아니다, 틀렸다, 지운다는 의미나 미지수, 알 수 없음이라는 의미도 있고, 지도찾기를 하면 정확한 위치를 엑스로 표현하기도 한다. 다양한 각도로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작품은 지구의 환경 위기에 식민지를 개척하러 우주로 떠나는 상황에서 고립된 인간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 중 가장 먼저 관객들과 만나는 '아라비안 나이트'는 마법에 걸린 아파트에서 일어나는 일을 다룬다. 전인철 연출은 "요즘 한국 사회에서 금기도 많고 자기검열하며 조심하고 살아가고 있는데, 무대에서는 그런 관습들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여러 가지를 막 질러볼 수 잇는 작품이라고 생각하고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마지막 연극 작품은 민새롬 연출의 '크리스천스'로, 원작자는 미국 출신의 젊은 극작가 루카스 네이스다. 작은 개척교회에서 시작해 대형교회를 일구어 낸 목사 폭이 교단의 복음이 아닌 진실한 하나님의 복음을 전파함으로써 펼쳐진 혼란과 분열을 그린다. 민새롬 연출은 "종교의 한계를 지적하기보다 과제를 살펴보고, 종교를 믿는 사람의 태도와 서로 간의 거리에 대해 이야기한다"고 묘사했다.

국내에 처음 공개되는 안무가 4인의 신작은 △제임스 전 'Post 2000 발레정전' △박호빈 '마크툽(MAKTUB)' △이재영 '구조의 구조' △예효승 '오피움(Opium, 양귀비)'이다.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 중 제임스전의 'Post 2000 발레정전', 이재영의 '구조의 구조', 박호빈의 '마크툽', 예효승의 '오피움'(왼쪽 상단부터 시계방향) [사진=한국문화예술위원회]

한국무용계에서 발레의 대중화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창작발레의 새로운 역사를 써온 제임스 전은 신작 'Post 2000, 발레정전'을 통해 새로운 인생을 열 준비를 마쳤다. 제임스 전은 "인생을 1막과 2막으로 나눈다고 할 때, 이 작품으로 1막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2막을 하자는 느낌으로 준비했다"며 "앞으로 춤을 더 많이 추는 인생을 살 것"이라고 밝혔다.

안무가 박호빈은 산티아고 순례 여정을 통해 느낀 점을 신작 '마크툽(MAKTUB)'에 담았다. 그는 "지난 1월 산티아고 순례길을 걸으며 얻은 영감과 우연히 만난 친구들과의 에피소드를 통해 소소한 이야기를 담고 싶었다. 스쳤던 많은 인연과 사람들을 7명으로 함축해 그들의 사연을 담았고, 이번 작품에 참여하고 있는 무용수들의 개인적 사연을 더했다"고 말했다. '마크툽'이란 '섭리'란 뜻의 아랍어로 "원하는 것은 이루어진다, 신이 뜻하는 것은 뭐든지 다 이뤄진다"는 의미다.

프랑스 파리와 벨기에 현대무용단 출신의 안무가 예효승은 환각제로 사용되는 양귀비에서 착안해 억압에 의해 체험되지 않았던 신체에 내제된 감각을 춤으로 일깨우는 신작 '오피움(Opium)'을 선보인다. 그는 "신체가 갖고 있는 감각을 그대화시켜 어떻게 무대에서 발산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시작했다. 제 경험을 토대로 무용수들과 즉흥방식을 통해 진행 중이다. 여러 가지 물질적인 것들을 이용해 신체가 어떻게 변형하고 뒤틀리고 폭발하는지 고민하고 작업 중"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 작품은 안무가 이재영의 '구조의 구조'로, 몸의 구조와 형태를 사회 속에 포함된 다양한 구조에 대입해 표현, 인간이 구조 속에서 얼마나 자유롭고 어떻게 구속되는지, 그것이 삶에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재영 안무가는 "홍콩에서 건물을 보던 중 아직까지 대나무를 사용하는 것을 보고 흥미를 가지다가 건축에 대해 공부했고, 마지막에 도달한 것이 사람의 몸이었다. 인간의 몸이 모든 물질들의 구조의 시작이라는 생각"이라며 "세상 모든 것들은 구조 안에 속해 있고, 그 안에서 신체로 최대한 표현해보고 싶었다"고 귀띔했다.

장계환 예술위 극장운영부장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예술가들이 시대적 흐름을 통해 세대간의 소통을 강조하고 있는데, 작가와 연출가는 작품으로 소통한다고 생각했다. 나름대로 세대를 대표할 수 있는 사람들을 선택했다"며 "연출가, 안무가들이 자신의 예술, 시선을 관객들과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됐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베스트 앤 퍼스트' 시리즈는 오는 9월4일부터 10월7일까지 아르코·대학로예술극장에서 공연된다.

hsj1211@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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