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권호진 인턴기자 한지웅 영상기자 = 범접할 수 없는, 대체불가, 독보적인 스타일의 남성 2인조 팝 록음악 그룹 노라조가 원년 멤버 조빈에 새 멤버 ‘원흠’을 영입하고 2018년 다시 새로운 도약에 나서기 위해 오늘(21일) 오후 서울 마포구의 하나투어브이홀에서 쇼케이스를 진행했다.
3년 6개월 만에 선보이는 신곡 ‘사이다(CIDER)'는 오랜만에 돌아온 노라조만의 향취를 기다려온 팬들에게 더욱 반가운 신곡으로 노라조의 전매특허인 신나는 록 스타일의 댄스곡으로, 빠르고 시원한 비트와 강렬한 기타 사운드, 새 멤버 원흠과 조빈의 맛깔 나는 보컬 톤이 절묘하게 어우러진 청량한 가사를 더하여 제목처럼 사이다 같은 곡을 완성했다.
‘사이다’는 음료수로서의 고유 명사 분만 아니라 요즘은 “답답한 상황이 통쾌하게 진행되는 경우”를 뜻하는 청량감의 대명사로 사용되고 있는데,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 역시 시원한 청량감을 극대화시키는 연출에 심혈을 기울였다.
인터뷰에서 리더 조빈은 "사이다 광고를 노리고 만든 곡 아니냐"는 MC의 짓궃은 질문에 "사실 우리는 모든 곡을 광고를 노리고 만든다" 고 재치있게 답변하며 노라조 특유의 유쾌함이 아직 건재함을 보여주었다.
새 멤버 원흠은 "이혁이 맡던 포지션에 대한 부담감은 없느냐"는 질문에 "부담이 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새로운 노라조를 만들기 위해서 극복해야 할 상황이라 생각한다"고 대답하며 앞으로의 노라조 활동에 대한 열의를 보여주었다.
노라조의 신곡 ‘사이다(CIDER)'는 오늘 낮 12시 각종 음원사이트에서 공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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