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ICT

속보

더보기

LGU+ "이용패턴 고려한 신규 요금제...고객 이탈 낮출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1일 신규요금제 6종 공개
데이터 이용행태 고려해 세분화..."가계 통신비 인하에 도움"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신규 요금제 5종을 공개한 LG유플러스가 "고객의 데이터 이용패턴을 최우선으로 고려한 이번 요금제 개편이 장기적으로 고객들이 LG유플러스에 남아있을 이유로 작용할 것"이라는 요금제 개편 취지를 밝혔다. 기본 요금 구조 개선을 통해 단기적인 수익 추구 보단 장기적으로 고객을 유지하는 방향을 추구한다는 것. 전 요금대에 걸쳐 타사보다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하는 것에 초점을 맞췄다는 설명이다.

황현식 LG유플러스 부사장은 21일 서울 용산 사옥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 참석해 "(요금제 개편으로) 고객 입장에선 같은 서비스를 사용할 때 요금이 더 저렴해진 셈이다. 저렴하게 데이터를 사용하면서 데이터 이용량을 차츰 늘리게 되고 서비스 해지율도 줄어들 것으로 본다"며 이같이 말했다.

LG유플러스 경영진이 21일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 질문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성상우 기자]

이어 월 8만8000원의 '무제한 요금제88'이 있음에도 월 7만8000원의 '무제한 요금제 78'을 추가 내놓은 배경에 대해 "고객 이용패턴의 관점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무제한 데이터를 이용하면서도 88요금제의 비용이 부담됐거나 추가적인 혜택에 돈을 더 내고 싶지 않은 고객들이 꽤 있었다. 88요금제에서 제공하는 데이터 가족 공유 혜택이 필요없는 고객도 있는 것. 고객 이용 패턴이 다른 만큼 다른 요금제를 낸 것"이라고 강조했다.

월 3만3000원의 최저 요금제에 대해서도 그는 "3만3000원이라 하더라도 이 구간은 단말지원금 혜택이 낮은 구간이다보니 선택약정할인을 선택하는 비중이 크다"면서 "선택약정할인을 적용하면 2만원대로 내려가는 것이기 때문이 기존에 비해 큰 부담이 없는 상태에서 3사 중 가장 많은 평균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게 된 것에 의미를 둔 것"이라고 설명했다.

김새라 마케팅그룹장 상무는 4만원대 요금제가 고객 입장에서 추가 데이터를 얻기 위해 요금제 상향하는 것을 염두에 둔 것이냐는 질문에 "고객 분석에서 시작된 요금제 분류"라면서 "이 구간대 가입자의 40%가 기본 데이터 용량을 초과했을때의 안전 장치인 '안심 옵션'을 추가로 선택했다. 안심 옵션이 5500원인 것을 감안하면 (새 요금제에선) 이를 기본 서비스에 합쳐서 더 저렴한 가격에 녹여낸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무선 상품 결합시 효과에 대해서도 "지난 2월 출시한 완전 무제한 요금제의 경우에도 유·무선 결합시 결과적으로 통신비용 인하 효과를 가져왔다"면서 "이번 신 요금제 개편에서도 이같은 효과가 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추가 요금제 신설에 대해선 "경쟁사가 내놓은 1020요금제와 같은 특정 연령대 타깃의 요금제는 앞으로 검토할 만한 주요 내용이라고 생각한다"면서 "6만원 초반대에 데이터 20~30GB 제공 등 새로운 구간 요금제에 대한 가능성도 늘 열어두고 있다. 다만, 현재 고객 데이터 이용 행태를 보면 양극화가 심한 구조다. 이용 패턴 변화를 지켜보면서 대응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LG유플러스가 공개한 새 요금제는 데이터 무제한 고가 요금제 1종과 추가 요금 걱정없는 중가 요금제 4종, 최저가 요금제 1종 등 총 6종이다.

LG유플러스가 신규 요금제를 공개했다. [사진=LG유플러스]

데이터 완전 무제한 고가 요금제는 월 7만원대에 별도의 기본 데이터 제공량 없이 무제한으로 LTE 데이터를 이용할 수 있는 '속도·용량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78'이다. 중가 요금제는 월 4만~6만원대에 기본 제공 데이터 모두 소진 후 추가 요금없이 일정 속도로 데이터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는 '추가 요금 걱정없는 데이터 요금제' 4종이다. 최저가 요금제는 월 3만3000원에 데이터 1.3GB를 제공한다.

지난 2월 완전 무제한 요금제를 국내 최초로 출시한 데 이어 이번 요금제 개편을 통해 요금부담은 낮추면서 고객의 이용패턴에 맞는 혜택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황 부사장은 "이번 데이터 요금상품은 요금경쟁 리더십 확보 차원에서 수개월간 고민해 준비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요금제를 지속 출시해 LG유플러스하면 데이터 걱정없이 다양한 콘텐츠를 마음껏 누릴 수 있는 회사라는 인식을 고객에게 심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동계올릭픽 메달 원가 따져보니 [서울=뉴스핌] 장환수 스포츠전문기자= 금·은값이 하늘 끝까지 치솟은 2026년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메달은 명예에 더해 현금 가치로도 역대급을 기록하게 됐다. 이번 동계올림픽에 걸릴 메달은 금·은·동 245개씩 모두 735개다. 동계올림픽에 이어 열리는 패럴림픽에선 모두 411개의 메달(금·은·동 각 137개)이 새 주인을 기다리고 있다. 이탈리아국립조폐국은 '두 도시가 만나 하나가 된다'는 콘셉트로 메달을 제작했다. 밀라노와 코르티나담페초, 두 개최 도시를 상징하는 반쪽이 맞물려 하나의 원을 이루는 디자인이다. 겉으로 보기엔 하나지만, 실제로는 서로 다른 두 조각이 만나 완성되는 구조라 공동 개최의 메시지를 시각적으로 풀어냈다. 한쪽 면엔 올림픽 오륜기가, 반대편에는 종목명과 이번 대회의 엠블럼이 새겨진다.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금메달. [사진=IOC] 환경·지속가능성도 이번 메달의 키워드다. 올림픽 역사상 처음으로 금속 폐기물에서 회수한 재활용 금속을 써서 메달을 제작했고, 주조 과정 역시 100% 재생에너지로 작동하는 유도 가열로에서 이뤄졌다. 환경 비용을 줄이려는 올림픽의 방향이 담겨 있다. 금메달은 500g짜리 순은에 6g의 순금을 도금해 총 506g, 은메달은 순은 500g, 동메달은 구리 420g이다. 규정상 금메달은 최소 92.5% 이상 은으로 만들어야 하고, 여기에 6g의 금으로 도금을 해야 한다. 메달 지름은 80㎜, 두께는 10㎜로 손에 쥐면 묵직함이 전해진다. 문제는 최근 몇 년 사이 치솟은 금과 은의 시세다. 2024 파리 올림픽 이후 금 현물 가격은 약 107%, 은은 약 200% 급등했다. 시세를 적용하면 이번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의 재료비는 2300달러(약 337만 원)에 이른다. 파리 올림픽 때보다 두 배 이상 비싸진 셈이다. 은메달은 1400달러(약 205만 원)로 파리 때의 세 배를 넘었다. 상대적으로 재료값이 저렴한 동메달은 5.6달러(약 8350원) 수준이다. 메달의 진짜 가치는 선수의 땀과 눈물에 있지만, 숫자로만 따져도 역대급이라는 표현이 과장이 아니다. 올림픽 메달은 초창기엔 지금과 같은 모양도, 지금 같은 가치도 아니었다. 1회 근대올림픽인 1896 아테네 대회에서 1위에게 주어진 건 금이 아니라 은메달이었다. 2위는 동메달, 3위는 아예 메달이 없었다. 당시 은메달은 지름 48㎜, 두께 3.8㎜로 지금보다 훨씬 작고 얇았다. 1900 파리 올림픽에선 금·은·동메달 시상 체계가 도입됐지만, 모양은 지금과 다른 사각형(가로 42㎜, 세로 60㎜)이었다. 우리가 익숙한 둥근 모양의 메달과 순금 금메달은 1904 세인트루이스 올림픽에서 처음 등장했다. 하지만 순금 메달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1912 스톡홀름 올림픽을 마지막으로, 금메달은 순금이 아닌 은 위에 금을 도금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금값이 치솟을 때마다 순금 메달의 귀환을 기대하는 목소리가 나오지만, 지금처럼 금과 은 가격이 폭등한 시대에는 현실적으로 불가능에 가까운 얘기다.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여자 하프파이프에서 금메달을 딴 클로이 김. [사진=로이터 뉴스핌]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쇼트트랙 여자 1500m에서 올림픽 2연패를 이룬 최민정. [사진=로이터 뉴스핌] 역대 올림픽 최다 메달리스트는 '수영 황제' 마이클 펠프스(미국)다. 그는 올림픽에서만 금 23개, 은 3개, 동 2개로 28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 동계올림픽 무대에서는 노르웨이가 메달 역사를 이끌어왔다.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는 여자 크로스컨트리 스키의 전설 마리트 비에르겐으로 금 8개, 은 4개, 동 3개로 15개의 메달을 수확했다. 최다 금메달 기록도 비에르겐이 올레 에이나르 비에른달렌(남자 바이애슬론·금 8·은 4·동 1), 비에른 댈리(남자 크로스컨트리 스키·금 6·은 4)와 나란히 8개를 보유 중이다. 동계올림픽에서 메달을 10개 이상 따낸 선수는 지금까지 7명뿐이다. 한국은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이승훈이 금 2개, 은 3개, 동 1개로 6개의 메달을 따내 동계 최다 메달리스트로 자리 잡았다. 최다 금메달은 여자 쇼트트랙 레전드 전이경이 보유한 4개다. 이제 시선은 7일(한국시간) 새벽 개회식이 열리는 밀라노·코르티나의 빙판과 설원으로 향한다. 쇼트트랙 여자대표팀 에이스 최민정(성남시청)은 이미 금 3개, 은 2개를 목에 건 상태다. 이번 대회에서 메달을 보태면 최다 메달과 금메달 기록을 동시에 갈아치울 수 있다. zangpabo@newspim.com 2026-02-06 10:09
사진
경찰, '1억 의혹' 강선우·김경 영장 신청 [서울=뉴스핌] 고다연 기자 = 공천헌금 1억원 의혹을 수사하는 경찰이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과 김경 전 서울시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5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공공범죄수사대는 이날 오전 9시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수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로 강 의원에 대해 구속영장을 서울중앙지검에 신청했다. 김 전 시의원에 대해서는 정치자금법 위반, 배임증재, 청탁금지법 위반 혐의를 적용했다. 강선우 무소속 국회의원, 김경 전 서울시의원 [사진=뉴스핌 DB] 경찰은 구속영장에 뇌물죄 혐의는 적용하지 않았다. 판례를 검토한 결과 정당 공천은 자발적 조직 내부 의사결정으로 이번 의혹은 뇌물죄 구성 요건인 공무가 아닌 당무에 해당한다고 봤다. 다만 경찰은 추가 조사 등을 통해 두 사람을 검찰에 최종 송치할 때는 뇌물죄를 적용할 수 있는지 검토할 예정이다. 강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김 전 시의원으로부터 공천 대가로 1억원을 받았다가 돌려준 혐의 등을 받고 있다. 강 의원은 두 차례 경찰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김 전 시의원은 네 차례 소환조사를 받았다. 현재 공천헌금 수수 당시 상황 등에 대한 두 사람의 진술은 엇갈리고 있다. 구속영장이 신청됐지만 강 의원이 현역 의원이라는 점이 중요 변수로 꼽힌다. 헌법 제44조에 따라 경찰은 현역 의원을 회기 중에 국회 동의 없이 체포·구금할 수 없다. 검찰이 강 의원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면 체포동의안은 국회에 제출된 뒤 처음 열리는 본회의에 자동 보고된다. 이후 24시간이 지난 시점부터 72시간 이내 본회의를 열어 표결해야 한다. 의원 체포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한편 강 의원은 지난 3일 경찰 조사를 마치고 나오면서 '불체포특권을 유지할 것이냐'는 취재진 질문에 답하지 않았다. gdy10@newspim.com 2026-02-05 10:12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