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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신화월드, ‘체험형’ 복합리조트 제주 최대 워터파크 등 대형 레저 시설
트랜스포머·마이리틀포니·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국내 최초 전시 선봬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여의도 면적의 80%에 육박하는 크기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의 신화워터파크가 개장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트랜스포머 인터랙티브 전시, YG리퍼블릭 등 숙박, 어트랙션, 쇼핑공간, MICE, 먹을거리 등 호텔안팎으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집합체다. 주변에 곶자왈 숲을 비롯해 오설록 등 대표 관광지가 인접해있어 접근성도 좋다.

5성 호텔 ‘메리어트관 호텔앤리조트’, ‘랜딩관’,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30~40평대 규모의 ‘서머셋’ 등 3개의 호텔의 약 1500개의 객실이 준비돼있다. 오는 연말에 ‘신화관’, 2020년에는 ‘포시즌스 리조트&스파’가 오픈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신화워터파크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이달 오픈한 신화워터파크는 실내외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를 갖추고 동시에 3400명 수용이 가능한 제주 유일의 대형 워터파크 시설이다. 캐나다의 프로슬라이드 티크놀러지사가 아시아에 최초로 제작한 자이언트 더블 리프와 슈퍼 크리퍼 코일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대표 놀이 시설이다. 이밖에 다양한 파도풀을 비롯해 자쿠지, 바데풀 등을 구비해 워터파크를 찾는 모든 연령층을 고려했다.

신화테마파크는 아시아전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라바 캐릭터를 앞세워 만든 ‘라바 어드벤처 빌리지’를 비롯해 ‘오스카 뉴월드’, ‘로터리 파크’로 구성돼있다. 모두 4D 체험 시설, 놀이기구 등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 즐길수 있는 테마파크다.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인터랙티브 전시관 내부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또 하나의 대표적인 체험형 전시인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Hasbro Inc.)의 트랜스포머 캐릭터들과 함께한다. 관람객과 교감하는 정교한 스토리라인에 가상현실(VR)과 인터랙티브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했다.

제주신화월드는 고객경험 전시의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마이 리틀 포니 전시를 진행한다. 마이 리틀 포니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조랑말 캐릭터 마이 리틀 포니와 함께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 17명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포니를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세일즈마케팅팀 텍 웨이 호(Teck Wei Hoe) 전무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제주신화월드 세일즈마케팅팀 텍 웨이 호(Teck Wei Hoe) 전무는 “제주신화월드 방문이 격이 다른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문화 전시·행사와 같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대라는 규모를 넘어 제주신화월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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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故 윤석화 문화훈장 추서 [서울=뉴스핌] 양진영 기자 = 문화체육관광부 최휘영 장관은 19일 오후 5시 30분에 고(故) 윤석화(향년 69세) 빈소를 방문해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하며 조문했다. [서울=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고(故) 윤석화의 빈소가 19일 서울 신촌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에 마련됐다. 고인은 2022년 뇌종양 수술을 받고 투병을 이어 왔다. 발인은 21일 오전 9시. 2025.12.19 photo@newspim.com 아울러 정부는 한국을 대표하는 연극배우로서 오랜 기간 한국 공연예술계 발전에 기여한 배우 윤석화의 공적을 기리기 위해 문화훈장 추서를 추진한다. 고 윤석화는 1975년에 연극 '꿀맛'으로 데뷔한 이후 연극 뿐 아니라 뮤지컬, 드라마, 영화 등 다방면으로 꾸준히 작품 활동을 이어 왔다. 연극 '신의 아그네스' '마스터클래스', 뮤지컬 '명성황후' 등 수많은 작품에 출연하며 폭 넓은 연기 영역을 보여주었고, 다수의 연극상·백상예술대상 등을 수상하며 한국 공연예술계를 대표하는 배우로 평가받아 왔다. 배우 활동과 더불어 연출가, 설치극장 '정미소' 대표로서도 역할을 수행해 왔으며, 한국연극인복지재단 이사장을 역임하여 연극계 발전에 다방면으로 기여했다. jyyang@newspim.com 2025-12-1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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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가 '이재명 사무관' 경계령 [세종=뉴스핌] 나병주 기자 = 정부 업무보고에서 보여준 이재명 대통령의 '예리하고 꼼꼼한' 질문이 관가를 잔뜩 긴장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특히 담당사무관이 아니라면 알기가 쉽지 않은 내용까지 놓치지 않는 예리함에 관가에서는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까지 나오고 있습니다. ◆ 예상 못한 '정원' 질문에 기후부 '멘붕'…장관·국장 모두 답변 못해 이 대통령은 지난 17일 오후 기후에너지환경부 업무보고에서 "왜 기후부는 정원이 2930명인데 현원이 2973명으로 초과됐느냐"는 '깜짝' 질문으로 모두를 당황하게 했습니다. 예상치 못한 질문에 김성환 장관은 물론 기후부 간부들 모두 제대로 대답하지 못하고 20초가량 침묵이 이어졌습니다. 이 대통령이 담당국장이 누구냐며 재차 묻자 그제야 정책기획관(국장)이 "자세히 확인은 못 했지만 긴급하게 필요한 것에 대해 추가 고용한 것으로 이해하고 있다"며 엉뚱한 대답을 했습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17일 오후 세종시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업무보고를 주재하고 있다. [사진=대통령실] 그러자 이 대통령은 "보건복지부는 코로나19라는 특별한 상황이 있었지만, 기후부는 그런 상황이 없었는데 정원 초과된 게 이상하다. 원래 환경부 시절부터 추가가 됐는지, 아니면 기후부로 전환되면서 추가된 건지 답해달라"며 재차 물었습니다. 이에 김성환 기후부 장관이 "환경부에서 추가됐을 것으로 보인다"고 모호하게 답하자, 이 대통령은 "추정으로 답하지 말라"며 확답을 요구했습니다. 그러나 이 대통령의 질문에 답하는 사람은 결국 아무도 없었습니다. <뉴스핌>이 확인한 결과, 이유는 엉뚱한 곳에 있었습니다. 인원을 산정하는 과정에서 육아휴직자 51명을 현원에 포함하는 실수를 저질러 벌어진 해프닝이었습니다. 결국 현재 기후부 현원은 2922명으로 정원보다 8명이 적어 오히려 인력이 부족한 상황입니다. 다행히 상황파악 후 업무보고가 끝나자마자 이 대통령에게 보고해 오해는 풀었다고 하네요. ◆ 李대통령 예리한 질문에 관가 긴장…'이재명 사무관' 별명 생겨 이번 해프닝에 대해 기후부는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습니다. 온실가스 감축, 재생에너지, 탈탄소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만반의 준비를 했지만 예상치 못한 질문에 '한방' 얻어맞은 셈이죠. 사실 인원현황은 기후부 업무보고 1페이지에 제일 처음 나와 있는 내용이에요. 대부분의 사람은 크게 신경 쓰지 않고 넘어가는 부분이지만, 이 대통령은 이를 놓치지 않고 꼼꼼히 살펴본 거죠. 기후부 관계자는 "사실 이번 건은 실무를 담당하는 과장도 놓칠 수 있는 내용이다"며 "전혀 예상하지 못한 질문에 깜짝 놀랐다"고 혀를 내두르기도 했어요. 김성환 기후에너지환경부 장관이 17일 오후 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26년도 업무보고'에서 이재명 대통령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사진=뉴스핌TV 갈무리] 2025.12.17 dream@newspim.com 작은 부분까지 세세하게 확인하는 대통령의 모습에 '이재명 사무관'이라는 말이 돌기 시작했습니다. 실무자인 사무관 같은 대통령의 꼼꼼함에 관가는 앞으로 있을 보고에 대해 부담감이 커졌습니다. 다만 지나치게 꼼꼼한 모습에 아쉬움을 표하는 목소리도 있습니다. A 씨는 "대통령이 공식석상에서 지적하기엔 사소한 문제라고 생각한다. 국민이 지켜보는 만큼 현안에 더 집중했으면 어땠을까 싶다"고 아쉬움을 전했습니다. 실제로 이 대통령은 최근 고(故) 김용균 씨 때와 비슷한 사고가 다시 발생한 서부발전에 대해서는 별다른 지적 없이 넘어갔습니다. 이 대통령이 서부발전 사장에게 질문한 시간은 답변을 합쳐도 약 10초에 불과했습니다. 앞으로 관가에는 '이재명 사무관'의 꼼꼼함을 경계하라는 '경계령'이 내려졌습니다. 작은 숫자 하나도 놓치지 않는 그의 꼼꼼함이 국정 운영의 새로운 기준이 될지, 아니면 과도한 긴장으로 작용할지 주목됩니다. lahbj11@newspim.com 2025-12-19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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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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