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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여행' 먹고 놀고 전시에 쇼핑까지 '한번에'

기사입력 : 2018년08월11일 03:23

최종수정 : 2018년08월11일 03:25

제주신화월드, ‘체험형’ 복합리조트 제주 최대 워터파크 등 대형 레저 시설
트랜스포머·마이리틀포니·라이언스게이트 무비월드…국내 최초 전시 선봬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 여의도 면적의 80%에 육박하는 크기의 복합리조트 제주신화월드의 신화워터파크가 개장했다.

제주신화월드는 신화워터파크, 신화테마파크, 트랜스포머 인터랙티브 전시, YG리퍼블릭 등 숙박, 어트랙션, 쇼핑공간, MICE, 먹을거리 등 호텔안팎으로 다양한 체험을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 집합체다. 주변에 곶자왈 숲을 비롯해 오설록 등 대표 관광지가 인접해있어 접근성도 좋다.

5성 호텔 ‘메리어트관 호텔앤리조트’, ‘랜딩관’, 가족단위로 많이 찾는 30~40평대 규모의 ‘서머셋’ 등 3개의 호텔의 약 1500개의 객실이 준비돼있다. 오는 연말에 ‘신화관’, 2020년에는 ‘포시즌스 리조트&스파’가 오픈예정이다.

제주신화월드 신화워터파크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이달 오픈한 신화워터파크는 실내외 13종의 풀과 6종의 슬라이드를 갖추고 동시에 3400명 수용이 가능한 제주 유일의 대형 워터파크 시설이다. 캐나다의 프로슬라이드 티크놀러지사가 아시아에 최초로 제작한 자이언트 더블 리프와 슈퍼 크리퍼 코일은 짜릿한 경험을 선사하는 대표 놀이 시설이다. 이밖에 다양한 파도풀을 비롯해 자쿠지, 바데풀 등을 구비해 워터파크를 찾는 모든 연령층을 고려했다.

신화테마파크는 아시아전역에서 압도적인 인기를 끌고있는 라바 캐릭터를 앞세워 만든 ‘라바 어드벤처 빌리지’를 비롯해 ‘오스카 뉴월드’, ‘로터리 파크’로 구성돼있다. 모두 4D 체험 시설, 놀이기구 등을 갖춰 남녀노소 모두 즐길수 있는 테마파크다.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 인터랙티브 전시관 내부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또 하나의 대표적인 체험형 전시인 트랜스포머 오토봇 얼라이언스는 글로벌 완구 및 엔터테인먼트 기업 해즈브로(Hasbro Inc.)의 트랜스포머 캐릭터들과 함께한다. 관람객과 교감하는 정교한 스토리라인에 가상현실(VR)과 인터랙티브 등 첨단 디지털 기술을 결합했다.

제주신화월드는 고객경험 전시의 시작으로 오는 10월 31일까지 마이 리틀 포니 전시를 진행한다. 마이 리틀 포니는 전세계에서 사랑받는 조랑말 캐릭터 마이 리틀 포니와 함께하는 아트 콜라보레이션 전시로 국내 유명 아티스트 17명이 자신만의 스타일로 재해석한 포니를 선보인다.

제주신화월드 세일즈마케팅팀 텍 웨이 호(Teck Wei Hoe) 전무 [제주=뉴스핌] 송유미 기자= yoomis@newspim.com

제주신화월드 세일즈마케팅팀 텍 웨이 호(Teck Wei Hoe) 전무는 “제주신화월드 방문이 격이 다른 특별한 경험이 될 수 있도록 앞으로 문화 전시·행사와 같은 체험 중심의 프로그램을 강화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계속해 나갈 것”이라며 “국내 최대라는 규모를 넘어 제주신화월드의 가치를 경험할 수 있는 장소가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yoomis@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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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 '금투세 당론' 지도부 위임 [서울=뉴스핌] 채송무 홍석희 기자 = 더불어민주당이 논란이 되고 있는 금융투자소득세(금투세) 시행과 관련된 입장을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결론 내렸다. 민주당은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금투세와 관련해 치열한 논의를 펼친 끝에 금투세 결론과 시기에 대해 모두 지도부에 위임하는 것으로 정리했다. [서울=뉴스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사진=뉴스핌 DB] 의견은 유예와 폐지, 시행이 팽팽했다. 다만 지난 금투세 정책토론에서 거의 없었던 폐지 의견도 유예 의견과 비슷한 수준으로 나왔다. 다만 이는 의원총회에서 입장을 표명한 의원 숫자로 투표를 통한 것은 아니다. 보완 후 시행을 주장한 의원들은 2년 전 여야가 합의를 해 국민들께 보고된 사안이라 약속을 지켜야 한다는 원칙적 의견과 함께 유예나 폐지 입장을 정하면 상법 개정을 추진할 지렛대를 잃는다는 우려를 제기한 의원도 나왔다. 유예를 주장하는 의원들은 다음 정부에서 결론을 내도록 유예하자는 의견이 다수였다. 다만 2년을 유예하면 대선 직전에 해야 하는 문제가 있으며, 3년 유예 시 총선 직전으로 정치적 논란을 일으키는 부담도 고려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의원들은 다만 유예하더라도 22대 국회에서 책임지는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유예 내지 폐지를 주장한 의원들은 현재 증시가 어려운 시기고 손해를 본 사람이 많아 정무적으로 고민이 필요한 상황으로 합의 때문에 안 된다는 것은 설득력이 떨어진다고 주장했다. 폐지 의견을 낸 의원들은 유예 역시 개정안을 내야 하는데 여기에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경우 모든 정치적 책임을 민주당이 지게 된다며 불확실성 제거 차원에서 폐지하고, 대선 공약 등으로 새 약속을 하는 것이 맞다고 주장했다. 의총에서 결정해야 한다는 의견이 일부 있었지만, 다수 의원이 지도부 위임에 동의했다. 이재명 대표가 금투세와 관련해 유예 입장을 이미 밝힌 바 있는 상황이어서 민주당은 금투세 유예 방향을 정할 가능성이 높다.  dedanhi@newspim.com 2024-10-04 1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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