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경제일반

하나금융 김정태 회장 등 방북...금융권 최초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임직원 10여명, 17일부터 3일간 평양 방문
국제유소년축구대회 후원사 자격...결승전 시상식 참석

[서울=뉴스핌] 김진호 기자 = 하나금융그룹의 김정태 회장 등 임직원 10여명이 북한을 방문한다. 경제 교류 차원의 방문은 아니지만 금융권에선 처음으로 진행하는 대규모 방북이다. 이에 남북경제협력과 우리 금융권의 북한 진출 물꼬를 트는 계기가 될지 기대가 높다.

하나금융그룹 김정태 회장(사진 왼쪽)이 길림성 정부의 파음조루(바인차우루) 서기(사진 오른쪽)와 함께 향후 길림성과의 협력확대 방안에 대해 환담하고 있다.[사진=KEB하나은행]

9일 통일부와 금융권에 따르면 김 회장 등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오는 17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한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김 회장을 포함한 약 10여명의 임직원이 북한 평양을 방문하는 일정이 확정됐다”며 “다만 참석하는 임직원들의 구성 여부는 아직 구체적으로 결정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평양 ‘5.1 경기장’에서 ‘제4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 축구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남북한 각 2개팀, 유럽 2개팀, 중국 1개팀, 우즈베키스탄 1개팀 등 총 12개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통일부는 이날 남북체육교류협회의 방북신청을 관계기관의 협의를 거쳐 승인했다. 방북단은 최문순 강원도 지사를 비롯해 선수단 (84명) 기자단 (26명), 참관단(25명) 대회운영인원(16명)등 총 151명으로 구성됐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축구협회를 후원해 왔다. 이에 국제유소년축구대회의 후원사 자격으로 참석하는 거다. 

김 회장 등 하나금융 임직원들은 대회의 결승전과 시상식 등에 공식 참석할 예정이다. 이들은 항공편을 통해 중국 베이징을 거쳐 평양으로 들어간다. 행사가 끝난 후에는 평양-개성 간 고속도로를 통해 서울로 돌아올 계획이다.

이번 방북에서는 축구와 관련되지 않은 이야기는 하지 못하게 돼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금융권에선 김 회장이 금융권 인사로서는 처음 방북하는 만큼 상당한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이번 방북을 계기로 북한과의 금융 협력이 탄력받을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편 당초 KEB하나금융과 함께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던 윤종규 KB금융지주 회장과 허인 KB국민은행장은 이번 평양 방문에 동행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

KB국민은행 관계자는 “남북체육교류협회 등 주최측으로부터 방북을 제안받은 적은 있으나 이번 국제유소년축구대회에는 참석하지 않게 됐다”고 말했다.

 

rplkim@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군 수송기로 한국인 204명 귀국 [서울=뉴스핌] 유신모 외교전문기자 = 중동 지역에서 귀국하지 못하고 발이 묶여 있던 한국인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일본인 2명 등 총 211명이 정부가 투입한 군 수송기를 타고 귀국했다. 외교부는 이들을 태운 공군 공중급유 수송기 KC-330 '시그너스'가 14일 저녁 (현지 시간)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를 출발해 15일 오후 5시 59분 성남 서울 공항에 착륙했다고 밝혔다. [성남=뉴스핌] 사진공동취재단 = 중동 전쟁 확대로 레바논에 체류 중이던 우리 국민 204명과 외국 국적 가족 5명 및 우방국(일본) 국민 2명 등 총 211명이 대한민국 군 수송기(KC-330)를 타고 15일 오후 성남공항에 도착하고 있다. 2026.03.15 photo@newspim.coms 지난달 28일 미국·이스라엘이 이란을 공격한 이후 중동 지역에 발이 묶인 한국인을 대피시키기 위해 군 수송기가 이용된 것은 처음이다. 앞서 정부는 전세기와 민항기 특별편을 편성해 아랍에미리트(UAE)와 카타르에 체류 중인 한국인들을 귀국시킨 바 있다. 그러나 공항이 폐쇄되거나 항공기 운항이 어려운 다른 중동 지역에 체류하는 국민들이 여전히 많은데다 이들이 UAE나 카타르로 이동하는 것도 쉽지 않은 상황이어서 한국인들이 상대적으로 집결하기 쉬운 리야드에 군 수송기를 투입하기로 결정했다. 정부는 '사막의 빛'으로 명명된 이번 작전을 위해 수송 경로상의 10여개 국가에 영공 통과 협조를 구하고, 이재웅 전 외교부 대변인을 단장으로 한 신속대응팀을 현지에 파견했다. 수송기에 탑승한 한국인들은 사우디아라비아를 비롯해 쿠웨이트, 바레인, 레바논에 체류 중이었다. 이들은 현지 대사관의 지원을 받아 육로 또는 항공편을 이용해 리야드에 집결했다. 정부는 관련 규정과 현지 상황 등을 고려해 성인 기준 88만원 내외의 비용을 군 수송기 탑승객에게 청구할 예정이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중동 지역에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귀국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상황을 면밀히 주시하며 다양한 안전 조치를 지속적으로 강구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opento@newspim.com 2026-03-15 18:4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