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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야구] 한화 ‘2경기 연속 QS’ 헤일 vs ‘다승 1위’ 후랭코프 맞대결

기사입력 : 2018년08월08일 16:19

최종수정 : 2018년08월08일 16:27

[서울=뉴스핌] 김태훈 인턴기자 = 한화 이적 후 2경기 연속 퀄리티스타트(6이닝 이상, 3실점 이하)를 기록한 헤일이 두산의 다승 1위 후랭코프와 진검승부를 펼친다.

한화 이글스는 8일 2018 신한은행 MY CAR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에서 데이비드 헤일(31)을 선발로 예고했다.

앞선 두 차례 선발 등판에서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한 헤일 [사진= 한화 이글스]

제이슨 휠러를 대신해 한화 유니폼을 입은 헤일은 두 차례 선발 등판해 1승무패 평균자책점 2.25를 기록 중이다. 데뷔전인 지난달 24일 KIA전에서 6이닝 6안타 7삼진을 기록해 시즌 첫 승을 따냈다. 두 번째 등판인 2일 kt전에서는 홈런 2방을 허용했지만 6이닝 3실점 퀄리티스타트를 기록했다. 고열로 인해 등판이 취소된 후 다시 두산전에 나서게 됐다.

앞선 두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인 헤일이지만 압도적1위 두산을 상대로 좋은 투구를 보일지는 미지수다. 두산은 팀 타율 0.309로 1위에 올라있는 팀이다. 

다승 1위에 올라있는 후랭코프 [사진= 두산 베어스]

두산은 세스 후랭코프가 맞선다. 올 시즌 두산에서 조쉬 린드블럼과 함께 가장 강력한 외인 ‘원투펀치’로 불리는 후랭코프는 22경기에 선발 등판해 15승2패 평균자책점 3.80을 기록해 다승부문 1위에 올라있다.

후랭코프는 원래 10일 kt전에 선발등판하기로 예정되어 있었다. 그러나 지난4일 KIA전에서 2구만에 ‘헤드샷 퇴장’을 당해 날짜를 조정했다.

한화 유니폼을 입은 후 두 차례 선발등판에서 좋은 모습을 보였던 헤일과 다승 부문 1위에 올라있는 후랭코프의 대결은 투수전 양상을 띌 것으로 보인다.

 

taehun02@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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