靑 "개혁 마인드, 업무 추진력 겸비해 기무사 개혁 적임자"
[서울=뉴스핌] 노민호 기자 = 문재인 대통령이 3일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에 남영신 현 특수전사령관(중장)을 임명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송영무 국방부 장관의 제청을 받아 신임 기무사령관에 남 사령관을 임명했다.
남영신 신임 국군기무사령관.[사진=국방부] |
남 신임 기무사령관은 학군 23기로 1985년 소위로 임관했다. 이후 특전사령관, 3사단장, 학생군사학교 교수부장, 7공수여단장 등을 역임한 특수전 야전작전 전문가로 통한다.
청와대는 "남 신임 기무사령관은 폭넓은 식견과 전문성 조직관리를 겸비한 장군, 개혁마인드를 비롯해 업무추진 능력이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국방부도 "개혁 마인드와 업무에 대한 강한 추진력을 겸비해 기무사 개혁을 주도하고 추진할 수 있는 충분한 의지와 뛰어난 역량을 구비하고 있다"고 호평했다.
▲1962년 울산 출생 ▲울산학성고 ▲동아대 교육학과 ▲학사 23기 ▲육군 제7공수특전여단 여단장 ▲육군 제3사단 사단장 ▲육군 학생중앙군사학교 교수부장 ▲육군 특수전사령부 사령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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