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재계·경영

속보

더보기

[종합] 2Q 선방 LGU+..."경영기조 급변 없다...5G 집중"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2분기 영업익 2111억·매출 2조9807억원
이학주 CFO "대표 교체 후 경영기조 급변 없다...5G 집중할 것"

[서울=뉴스핌] 성상우 기자 =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가 하반기 이후 5세대(5G) 통신 기술 기반 서비스 구현에 주력한다. 내년 상반기 중 이뤄질 5G 상용화에 앞서 구체적인 미래 비즈니스 모델을 확보하기 위함이다. 지난 2분기엔 경쟁사들의 영업이익 대폭 감소가 예상되는 가운데 홀로 전년 대비 영업이익 증가를 이뤄내며 선방했다. 올해 연간 기준으로도 최소 지난해 수준 이상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다는 자체 진단을 내렸다.

LG유플러스(부회장 하현회)는 연결 기준 지난 2분기 매출이 2조9807억원, 영업이익은 2111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공시했다. K-IFRS 1115호 신수익회계기준이 적용됐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0%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1.5% 증가했다. 영업이익의 대폭 하락이 예상되는 경쟁사들과 비교했을때 비교적 선방했다는 분석이다.

LG유플러스 2분기 실적 그래프 [자료=LG유플러스]

이번 실적은 유선사업 부문이 전년 동기 대비 6.2% 증가한 9820억원의 매출을 달성하며 지탱했다. 특히, 홈미디어 부문 매출이 IPTV 가입자 규모 성장에 힘입어 전년 동기 대비 3.4% 늘어난 4446억원을 기록했다.

무선사업 매출은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비중 증가 등 영향으로 전년 동기 대비 4.3% 감소한 1조3413억원이다. 다만, 총 순증 가입자가 지난 1분기 대비 17.3% 증가한 26만7000명까지 늘었고, 롱텀에볼루션(LTE) 가입자도 1278만9000명을 기록하며 전체 무선 가입자 대비 비중이 93.5%까지 높아진 점은 고무적이라는 설명이다.

이날 오후 열린 컨퍼런스콜에서 이학주 최고재무책임자(CFO)는 신임 대표이사인 하현회 부회장의 사업 전략에 대해 설명했다.

이 CFO는 "하 부회장은 유플러스의 기본적 경영방침인 본원적 사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과 구체적 5G 전략방안 설정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면서 "특히, 통신사들이 모두 직면하고 있는 5G 투자와 구체적 서비스 구현 방안에 가장 몰입할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교체에 따른 경영기조의 급변 가능성에 대해선 "전임 대표와 신임 대표 사이에서의 경영기조 변화는 크지 않을 것으로 본다"면서 "의미있는 이익성장이라는 회사의 기본 경영 기조에 대해 신임 대표도 공감하고 있으며 특히 계열사간 역량을 공유하면서 시너지 극대화하는 방안을 강도있게 추진할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하 부회장은 지난 2015년부터 회사 등기이사로서 주요 경영방향에 대해서 공유받았다. 최근 경영 환경에 대해 충분한 식견을  갖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며 최고경영자 전격 교체에 따른 시장 우려를 일축했다.

업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5G 통신장비는 최종 선정을 위해 검토 작업이 더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이 CFO는 "현재 각 제조사에 제안요청서를 보낸 상태"라면서 "장비 선정은 가격과 제공 시점, 성능, 사후지원 문제 등 많은 항목을 기준으로 삼고 검토 중이다. 5G 서비스 적시 제공에 문제 없도록 선정 작업을 마무리할 것"이라고 말했다.

올해 연간 영업이익은 최소 지난해 수준 이상을 달성할 것이란 자신감도 드러냈다. 이에 따라 배당성향 역시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상향조정하는 방안을 검토한다는 방침이다.

이 CFO는 "구 회계기준으로 하든 새 회계기준으로 하든 연말까지 연간 영업이익은 최소 지난해 이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부채비율 역시 더 개선시켜 주주가치 차원에서 주주의 실망이 없도록 배당정책을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업계의 관심을 모으는 이슈 중 하나인 케이블TV 업체 인수 역시 지속적으로 준비하겠다는 입장이다. 선택약정할인 가입자 증가에 따른 가입자 1인당 평균매출(ARPU) 하락 추세는 내년부터 완화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CFO는 "올해 상반기 동안 홈 사물인터넷(IoT) 및 홈 미디어 등 신사업 분야에서 업계 리더 지위를 공고히 다진 것이 의미있는 성과"라면서 "하반기 이후에도 5G 기반 서비스를 더 고도화하고 사업화에 집중해 차세대 성장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swseong@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금/유가] 금값 5300불 돌파 [뉴욕=뉴스핌] 김민정 특파원 = 28일(현지시간) 금값이 온스당 5300달러를 돌파하며 역사적인 신고가 행진을 이어갔고, 국제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대규모 함대 이란 파견" 발언에 4개월 만에 최고치로 치솟았다. 이날 뉴욕상품거래소(COMEX)에서 2월 인도분 금 선물은 전장보다 4.3% 오른 온스당 5301.60달러에 마감했다. 금 현물은 장중 온스당 5325.56달러까지 급등했다. 금값은 최근 미 달러화 약세 추세를 반영하며 연일 고공행진 중이다. 이날 스콧 베선트 미 재무장관이 "엔화 부양을 위한 인위적 개입은 없다"고 선을 그으면서 달러화가 반등했음에도 불구하고 금 가격의 오름세는 꺾이지 않았다. 미 연방준비제도(Fed)가 시장의 예상대로 기준금리를 3.50~3.75%로 동결했지만 금값은 이를 소화하며 상승폭을 유지했다. 전문가들은 현재 금 시장이 외부 변수를 넘어선 강력한 관성에 의해 움직이고 있다고 분석했다. 재너 메탈스의 피터 그랜트 부사장 겸 선임 금속 전략가는 "달러 반등에도 불구하고 금 강세가 지속되고 있다"며 "현시점에서 귀금속 랠리는 일종의'독자적인 생명력'을 갖게 된 것 같다"고 진단했다. 그랜트 부사장은 "기술적으로 금이 과매수 구간에 있어 조정에 취약할 수 있다"면서도 "강력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되는 환경인 만큼 다음 목표가는 5400달러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골드바 [출처=블룸버그] 국제유가는 중동발 지정학적 리스크와 미국의 원유 재고 감소 소식으로 4개월 래 최고치 부근에서 마감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3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전장보다 82센트(1.31%) 오른 배럴당 63.21달러에 마감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3월물은 83센트(1.23%) 상승한 68.40달러를 기록했다. 트럼프 대통령의 강경 발언은 이날 유가를 끌어올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이란을 향해 핵 협상 테이블로 나올 것을 촉구하며 "그렇지 않으면 미국의 다음 공격은 더욱 강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어 그는 "이미 대규모 함대가 이란으로 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란 정부는 "그 어느 때보다 강력하게 대응할 것"이라며 맞받아쳐 긴장감을 고조시켰다. 미국 원유 재고의 깜짝 감소도 상승 재료였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 재고가 230만 배럴 감소한 4억 2380만 배럴이라고 집계했다. 이는 당초 전문가들이 예상했던 '180만 배럴 증가'와 정반대의 결과로, 공급 부족 우려를 자극했다. 다만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의 평화 협상 소식은 유가상승 폭을 제한했다. 러시아 인테르팍스 통신은 크렘린궁을 인용해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미국 간의 3자 협상이 오는 2월 1일 아부다비에서 재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프라이스 퓨처스 그룹의 필 플린 수석 애널리스트는 "시장은 미국의 함대(Armada) 파견 우려로 장중 상승세를 보였으나 평화 협상 가능성이 제기되면서 상승분을 일부 반납했다"고 설명했다. mj72284@newspim.com 2026-01-29 06:35
사진
SK하이닉스, 삼성전자 영업익 넘었다 [서울=뉴스핌] 서영욱 기자 = SK하이닉스가 인공지능(AI) 메모리 수요 확산에 힘입어 연간 영업이익에서 처음으로 삼성전자를 넘어섰다. 고대역폭메모리(HBM)와 서버용 D램 판매가 동시에 늘며 영업이익은 47조원을 기록, 사상 최대 실적을 새로 썼다. 차세대 HBM4 양산을 앞세운 공급 경쟁력이 수익성 격차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SK하이닉스는 28일 지난해 매출 97조1467억원, 영업이익 47조2063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49%다. 이는 이달 초 삼성전자가 발표한 연간 잠정 영업이익 43조5300억원을 웃도는 수준이다. 최태원 SK그룹 회장 [사진=뉴스핌DB] 반도체 업황 회복 국면에서 메모리 사업의 수익성 차이가 실적으로 드러났다는 분석이 나온다. 특히 AI 서버 확산에 맞춰 HBM 공급을 빠르게 늘린 점이 실적 개선의 핵심으로 꼽힌다. HBM 매출은 전년 대비 두 배 이상 성장했고, 서버용 일반 D램 수요 회복도 수익성 개선에 기여했다. 반도체업계에 따르면 SK하이닉스는 올해 엔비디아의 차세대 AI 플랫폼에 적용될 HBM4 물량 가운데 상당 부분을 확보한 것으로 전해진다. 기존 시장 예상보다 배정 규모가 확대되면서 6세대 HBM 시장에서도 주도권을 이어갈 것이란 관측이 힘을 얻고 있다. 시장에서는 장기간 축적해온 고객사 협력 경험과 대규모 양산 과정에서 검증된 수율이 물량 배정에 영향을 미쳤다고 본다. 기술 경쟁을 넘어 안정적 품질과 공급 능력이 HBM 시장의 핵심 경쟁 요소로 부상했다는 해석이다. SK하이닉스는 지난해 하반기 HBM4 양산 체제를 구축한 뒤 주요 고객사를 상대로 제품 검증을 진행해 왔다. 4분기 성과는 격차를 더욱 벌렸다. SK하이닉스의 4분기 매출은 32조8267억원, 영업이익은 19조1696억원으로 분기 기준 최고치를 기록했다. 영업이익률은 58%에 달했다. HBM과 서버 메모리가 동시에 증가한 결과다. D램 부문에서는 차세대 공정 전환도 속도를 냈다. 10나노급 6세대 DDR5 양산을 시작했고, 10나노급 5세대 기반 256GB DDR5 RDIMM 개발을 마쳤다. 서버용 고용량 모듈 경쟁력도 강화했다. 낸드 부문도 하반기부터 개선 흐름을 보였다. 321단 QLC 제품 개발을 완료했고, 기업용 SSD 수요 확대에 대응하며 연간 기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AI 데이터센터 확산이 스토리지 수요 회복으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SK하이닉스 이천 M14 전경 [사진=SK하이닉스] 회사는 AI 시장이 학습 중심에서 추론 중심으로 이동하면서 메모리 역할이 더욱 커질 것으로 내다봤다. HBM뿐 아니라 서버용 D램과 낸드 수요도 함께 확대될 것이라는 전망이다. SK하이닉스는 HBM3E와 HBM4를 동시에 안정 공급할 수 있는 역량을 강조했다. HBM4는 현재 고객 요청 물량을 생산 중이다. 고객 맞춤형 설계가 핵심인 '커스텀 HBM' 대응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생산 기반 확충도 병행한다. 청주 M15X 생산력을 조기에 끌어올리고, 용인 1기 팹 건설로 중장기 공급 능력을 강화한다. 청주 P&T7과 미국 인디애나 패키징 공장 준비도 진행 중이다. 사상 최대 실적을 바탕으로 주주환원도 확대했다. 1조원 규모 추가 배당을 실시하고, 보유 자사주 1530만주를 전량 소각한다. 업계에서는 AI 메모리 주도권이 반도체 기업 간 실적 판도를 바꾸는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syu@newspim.com 2026-01-28 17:0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