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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성황리 개최

기사입력 : 2018년07월13일 08:41

최종수정 : 2018년07월13일 08:41

정우성·구혜선·김강우·김재욱 등 참석
22일까지 부천 일대에서 진행…54개국 299편 영화 상영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제22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BIFAN)가 12일 저녁 8시 부천시청 잔디광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11일간의 화려한 여정을 시작했다.

[사진=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이날 부천시청 잔디광장에 준비된 야외객석 약 3000석에는 감독, 배우, 영화 관계자와 관객들로 가득 찼다. 또한 개막작 ‘언더독’은 지난달 26일 티켓 예매 오픈과 동시에 9초 만에 매진, 역대 BIFAN 개막작 중 최단시간 매진기록을 세우며 영화제의 성공적인 시작을 알렸다. 

개막식에 앞서 진행된 레드카펫에는 국내외 유명 배우들과 영화인들이 참여해 부천 시민들과 관객들의 환호를 받았다. 개막식 사회자 최민호(샤이니 민호), 임지연을 비롯해 ‘언더독’의 오성윤·이춘백 감독과 박철민, 특별전 주인공 정우성, ‘부천 초이스’ 심사위원 김강우, 김재욱, 감독으로 돌아온 구혜선이 함께했다. 상영작 게스트로는 김태우, 강지영, 김영호, 선우선, 예수정, 박호산, 진선규, 위하준, 박지현 등이 참석했다. 

해외 게스트로는 일본 공포영화 ‘링’을 집필한 다카하시 히로시와 명실상부 호러퀸의 아이콘 바바라 크램튼이 함께했다. 예능프로그램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 출연 중인 알베르토 몬디도 단편 ‘김녕회관’ 배우로 참석했다. 이외에도 이명세 감독, 허진호 감독, 정범식 감독, 김조광수 감독, 봉만대 감독, 장철수 감독과 배우 전노민, 문성근, 임하룡, 명계남 등이 BIFAN 레드카펫을 밟았다.

BIFAN 개막식은 정지영 조직위원장의 인사로 시작을 알렸다. 정지영 조직위원장은 “올해도 어김없이 한 여름밤의 판타지아를 장식할 제22회 부천영화제에 대한 많은 격려와 지지를 부탁한다”면서 “시대를 초월한 작품들을 선보이는 다양한 장르와 특별전에서 현재를 마음껏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22회를 맞는 영화제에 22번째 시장으로 취임해 더욱 책임감이 느껴진다고 전한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제22대 부천시장)은 “올해 BIFAN을 부천의 어린이, 청소년에게는 신나고 즐거운 교육의 장으로 마니아층에게는 더욱 사랑받는 장르 영화제로 시민 여러분들에게는 문화예술 도시로서의 현재와 미래를 제시할 것”이라며 BIFAN의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

정지영 조직위원장과 장덕천 명예조직위원장의 힘찬 개막선언 이후 진행된 본식은 영화제의 색깔을 드러낸 하이라이트 영상과 심사위원 소개, 상영작 소개로 이어졌다. 특별전 소개를 통해 올해 주요 영화제의 특징을 선보이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끝으로 개막작 ‘언더독’이 상영됐다. ‘언더독’은 한국 애니메이션 사상 최고 성적을 기록한 ‘마당을 나온 암탉’ 오성윤 감독과 이춘백 감독이 만든 두 번째 작품으로 유기견인 뭉치가 동료 개들을 만나 진정한 행복을 찾아 나서는 과정을 풀어낸 애니메이션이다. 도경수(엑소 디오), 박소담, 박철민, 이준혁이 목소리 연기에 참여했다. 

제22회 BIFAN은 오는 22일까지 11일간 부천 일대에서 진행되며 ‘언더독’을 포함한 54개국 299편 (월드 프리미어 60편)의 다채로운 영화와 함께한다.

jjy333jj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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