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유미 기자 = 여름 바캉스 시즌을 맞아 하와이 관광청은 29일까지 약 4주간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현대백화점 부산점 두 곳에서 하와이 여행을 테마로 하는 '알로하 하와이 위크'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하와이 관광청은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과 공동으로 15일까지 10층 문화홀에서 'Play, Relax, Food & Drink' 세 가지를 주제로 하와이 상품 및 이벤트를 선보인다.
[사진=하와이 관광청] |
무역센터점 문화홀에는 와이키키 해변을 모티프로 한 20m 길이의 초대형 볼 풀장을 설치, 마치 하와이에 온 듯 한 이색적인 경험을 선사한다. 매주 주말에는 국내 대표 DJ들을 초청, 바캉스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는 라이브 디제잉 파티가 열릴 예정이다.
하와이 해변가의 로컬 마켓을 옮겨놓은 듯한 <와이키키 비치 마켓>이 들어서 패션,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등 바캉스 시즌을 대비한 다양한 비치 웨어 및 아이템을 구매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코나 맥주, 카우 커피 등 하와이 로컬 식품 브랜드도 만나 볼 수 있다.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오는 13일부터 29일까지 <알로하 하와이 in 부산>을 주제로 브랜드 할인 혜택 및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21일에는 백화점 내에서 하와이 전통 훌라 공연, 하와이안 칵테일 쇼, 헤나 체험 등을 포함해 다채로운 공연 및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부산점 지하 1층 대 행사장에서는 푸드 페스티벌을 개최해 하와이 음식을 맛볼 수 있다. 하와이 대표 음식인 아히 포케, 파인애플 등을 비롯해 칵테일, 맥주 등을 맛볼 수 있는 코너로 꾸며질 예정이다. 또한 행사 기간 동안 하와이 쿠킹 클래스를 진행, 셰프와 함께 하와이 전통 요리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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