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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고흐·폴고갱 작품을 보고 먹고 마신다

기사입력 : 2018년07월10일 19:10

최종수정 : 2018년07월10일 19:10

서울 드래곤 시티, 몬스터호텔3·반고흐&폴고갱 콜라보 패키지 선봬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최근 호텔업계에서는 단순한 숙박을 넘어 고객에게 차별화된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한 요소가 되고 있다.

호텔들은 패션, 리빙 각종 브랜드는 물론 다양한 영화, 문화 주체들과 얽힌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이며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신개념 라이프스타일 호텔플렉스 서울드래곤시티도 도심 무미건조한 일상을 벗어나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는 컬쳐 콜라보레이션을 선보인다.

◆ 몬스터들과 함께 하는 특별한 가족여행, ‘몬스터 호텔 3 패키지'

서울드래곤시티는 지난 9일부터 특별한 가족여행을 계획하는 이들을 위해 소니 픽쳐스와 콜라보레이션을 통해 바캉스 애니메이션몬스터 호텔 3 패키지' 선보인다. 패키지 기간 동안 노보텔 수영장과 푸드익스체인지 호텔 구석구석이 영화 캐릭터들로 꾸며진다. 아이들의 휴식공간에도 캐릭터를 활용해 제작한 쿠션 등이 비치돼 가족이 함께 특별한 경험을 선사한다.

이번 패키지는 노보텔 객실 1박과 몬스터 호텔 3 영화 예매권 2, 푸드익스체인지 성인 2인과 16 미만 어린이 2 조식을 포함한다. 또한 노보텔 내의 체련장과 수영장을 이용할 있으며, 몬스터 호텔 3 데칼 스티커 비치볼을 선물로 제공하여 호텔에서 몬스터 호텔의 캐릭터들을 만날 있는 풍성한 경험을 더한다

이번 패키지는 다음달 26일까지 판매된다.

◆  고흐 & 고갱을 만나다. 아트 콜라보레이션별의 빛나는

킹스 배케이션에서 선뵌 폴고갱과 반고흐 작품에서 영감을 받아 만든 칵테일 [서울=뉴스핌] 김유정 여행전문기자 = youz@newspim.com 2018.7.10

로맨틱한 데이트를 꿈꾸는 연인이라면 도심의 야경과 함께 멋진 예술 작품을 즐길 있는 서울드래곤시티의 엔터테인먼트 공간, 스카이킹덤을 방문하길 추천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오는 8 30일까지 용산 아이파크몰에서 열리는 고흐 & 고갱 라이브 협업한별이 빛나는 진행한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이용 고객들은 인상주의 거장의 대표작에서 영감을 얻은 칵테일과 애프터눈 티를 즐길 있다.

스카이킹덤 라운지 킹스 베케이션에서는 고흐와 고갱의 작품을 테마로 개발한아트 칵테일 맛볼 있다. 특히 눈앞에서 펼치는 바텐더의 제조 시연과 작품에 담긴 이야기를 들려주는칵테일 큐레이팅서비스는 잊지 못할 특별한 경험을 만든다. 이용 고객들은 영수증을 지참하여 전시회 방문 , 전시회 입장 20% 할인도 받을 있다.

스카이킹덤의 프리미엄 복층 카페 리본에서는 고흐가 남긴 동명의 작품을 재해석한별이 빛나는 애프터눈 세트 선보인다. 푸른 밤하늘과 반짝이는 별의 색감을 표현한 무스케이크 마카롱, 쿠키 다채로운 디저트를 담아내 먹는 즐거움뿐 아니라 보는 즐거움도 함께 선사한다. 서울드래곤시티는 이용 고객들에게 전시회 입장권 2 아트 엽서도 증정한다. 전시회 티켓을 소지한 고객은 프로모션 메뉴를 20% 할인받을 있다.

youz@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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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독] 日 여행객 'K-쌀' 사간다 [세종=뉴스핌] 이정아 기자 = 일본 여행객이 한국을 방문, 한국 쌀을 직접 구매해 들고 나가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 내 쌀값이 고공행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밥맛 좋은 한국 쌀'이 대체제로 급부상하면서 벌어지는 현상이다. 3일 <뉴스핌>이 입수한 자료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6월까지 상반기 동안 일본 여행객이 한국에서 직접 구매해 일본으로 들고 간 국산 쌀은 3만3694kg로 집계됐다. 일본은 지난 2018년부터 휴대식물 반출 시 수출국 검역증을 의무화한 나라로, 병해충과 기생식물 등 식물위생 문제에 매우 엄격하다. 특히 쌀처럼 가공되지 않은 곡류는 검역 과정이 매우 까다롭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 여행객들의 한국산 쌀 열풍은 지속됐다. 지난해 한 해 동안 일본 여행객이 반출한 국산 쌀은 1310kg에 불과했지만, 올해는 상반기에만 무려 25배 이상 급증했다. 같은 기간(2024년 1~6월)으로 비교하면 작년 106kg에서 올해 3만3694kg로 약 318배 증가한 셈이다. 농식품부 관계자는 "일본 여행객들의 '쌀 쇼핑'이 열풍을 불면서 관련 문의가 급증했다"며 "한국쌀이 일본쌀에 비해 맛과 품질이 뒤떨어지지 않는다는 인식이 생기면서 반출되는 양도 많아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쌀을 화물로 탁송하는 사례도 동반 상승했다. 올해 상반기 기준 화물검역을 통해 일본으로 수출된 국산 쌀은 43만1020kg에 달한다. 지난해 화물 검역 실적이 1.2kg에 그쳤던 것과 비교하면 폭증 상태다. 업계에서는 이번 흐름이 국산 쌀에 대한 일시적 특수로 끝나지 않고 국내에서 정체된 쌀 소비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임정빈 서울대 농경제학과 교수는 "일본에서 쌀 가격이 두 배 이상 올랐으니 한국에 와서라도 쌀을 구매하는 여행객이 늘어난 것"이라고 짚었다. 이어 "다만 일본의 쌀 관세율이 매우 높기 때문에 한국 쌀의 가격만 보지는 않았을 것"이라며 "국산 쌀의 품질이 높기 때문에 이 부분에서도 합격점이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영종도=뉴스핌] 윤창빈 기자 =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에 중국발 여행객들이 입국하고 있다. 2023.03.11 pangbin@newspim.com 정부 역시 이같은 수요에 대응해 일본 관광객을 대상으로 검역제도 안내·홍보에 나서기로 했다. 현재는 농림축산검역본부를 통한 사전신청, 수출검역, 식물검역증 발급, 일본 통관까지 최소 3단계 이상이 요구된다. 다만 한국 쌀을 일본으로 반출할 때 한국에서 식물검역증을 발급받아야 한다는 사실을 모르는 일본 관광객이 일본에 돌아가 쌀을 폐기하는 일이 생기면서 홍보의 필요성이 대두됐다. 농식품부 고위 관계자는 "지난달 오사카 엑스포 현장 방문을 계기로 일본 농림수산성과 예방할 기회가 주어졌는데 그 자리에서 쌀 검역 문제가 논의됐다"며 "한국 정부는 일본 여행객이 애써 한국 쌀을 구매한 뒤 일본으로 돌아가 폐기하는 일이 없도록 제도 홍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plum@newspim.com 2025-07-03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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