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라씨로
KYD 디데이
외신출처 로이터

속보

더보기

中 외교부 "누구도 무역전쟁 원치 않아"

기사입력 : 2018년07월05일 16:50

최종수정 : 2018년07월05일 16:57

[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중국 수입품에 대한 미국의 관세 발효를 앞두고 중국 외교부가 누구도 무역전쟁을 원치 않는다면서 무역전쟁은 중국이 먼저 시작한 것이 아니다라고 5일 주장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루캉 중국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정례 브리핑에서 미국은 무역 문제에 관한 중국의 입장에 대해 매우 명확히 알고 있다고 말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는 340억달러 규모 중국 수입품에 대한 관세를 오는 6일 오전 12시 01분(미국 동부시 기준)부터 부과할 예정이다. 이에 중국은 동일한 규모의 관세를 같은 날 부과하겠다고 맞불을 놨다.

하지만 관세를 같은 날 발효하면 시차로 인해 중국이 먼저 관세를 부과하게 된다. 이에 비례적 대응을 주장했던 중국은 전날 미국이 관세를 부과하기 전에는 적용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중국, 미국 국기 앞에서 손을 내밀고 있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좌)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로이터 뉴스핌]

 

bernard0202@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SKT '유심 교체' 북새통...내 차례 올까 [인천=뉴스핌] 김학선 기자 = 가입자 유심(USIM) 정보를 해킹 당한 SK텔레콤이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시작한 28일 인천의 한 대리점에서 고객들이 유심 교체를 위해 줄을 서 차례를 기다리고 있다. SKT는 사이버침해 피해를 막기 위해 이날 오전 10시부터 전국 2600여곳의 T월드 매장에서 희망 고객 대상 유심 무료교체 서비스를 진행한다. 2025.04.28 yooksa@newspim.com   2025-04-28 12:12
사진
"화웨이, 엔비디아 H100 능가 칩 개발"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중국 화웨이가 미국이 수출 금지한 엔비디아 칩을 대체할 최신 인공지능(AI) 칩을 개발해 제품 시험을 앞두고 있다고 월스트리트저널(WSJ)이 현지 시간 27일 보도했다. 신문은 화웨이가 일부 중국 기술기업에 새로 개발한 '어센드(Ascend) 910D'의 시험을 의뢰했다고 전했다. 어센드 910D는 엔비디아의 H100보다 성능이 더 우수한 것으로 평가되고 있으며 이르면 5월 말 시제품이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로이터통신은 21일 화웨이가 자체 개발한 AI칩 910C를 내달 초 중국 기업에 대량 출하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화웨이를 비롯한 중국 기업들은 데이터를 알고리즘에 제공해 더 정확한 결정을 내리게 하는 훈련 모델용으로 엔비디아 칩에 필적하는 첨단 칩을 개발하는 데 주력해왔다. 미국은 중국의 기술 개발을 억제하기 위해 B200 등 최첨단 엔베디아 칩의 중국 수출을 금지하고 있다. H100의 경우 2022년 제품 출하 전에 중국 수출을 금지했다.  중국 베이징에 있는 화웨이 매장 [서울=뉴스핌]박공식 기자 = 2025.04.28 kongsikpark@newspim.com kongsikpark@newspim.com 2025-04-28 12:26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