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산업 생활경제

속보

더보기

2022년까지 과기협동조합 1천개·조합 일자리 1만개 만든다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제2단계 혁신성장전략(2018~2022) 수립
과학기술인 협동조합 2단계 혁신성장전략(2018~2022) 개요 [자료=과기정통부]

[서울=뉴스핌] 김영섭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과학기술인 협동조합의 확대와 발전을 위해 오는 2022년까지 과학기술인협동조합 1000개 육성과 조합 일자리 1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 과기협동조합 제2단계 혁신성장전략을 마련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전략에 따라 과기정통부는 과기협동조합을 통해 연구산업, 과학문화산업 등 과학기술 서비스 산업의 고도화와 전문화를 달성하기 위해 8대 추진과제를 수립했다. 

먼저, 기존 과기협동조합의 발전을 위해 대학‧대기업 등이 참여하는 매머드급 과기협동조합을 육성하고, 1년에 10여건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표창하는 등 과기협동조합의 성공스토리를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연구산업, 과학문화산업, 연구안전관리 산업 등 과학기술 서비스 시장을 활성화하고, 정부출연연구기관 연구원 겸직제한 완화 등 협동조합 활성화를 위해 제도를 보완하는 등 과기협동조합의 비즈니스 시장 형성 및 전문화 토대를 마련하기로 했다. 

새로운 과기협동조합의 결성 촉진을 위한 방안으로는 아이디어 발굴에서 사업화까지 지원하는 원스톱 창업지원 등을 통해 다양한 협동조합 사업모델을 개발‧확산하고 출연연구기관, 대학과 구성원들의 협동조합 결성을 적극 유인‧지원하는 정책을 추진한다. 

아울러 과기정통부는 과기협동조합 현장교육, 대상 맞춤형 교육 등을 통해 예비 조합원에 대한 교육과 홍보를 강화하고, 과기협동조합의 창업을 지원하는 협동조합 등 과기협동조합의 조합 운영을 통해 조합 확산 생태계를 조성하는 데 적극 나설 방침이다. 

과기정통부가 지난 2013년 과기협동조합 육성을 시작한 이후 조합수는 2013년 42개에서 작년 12월 기준 264개로 늘어났다. 하지만 여전히 조합수는 전체 협동조합의 2%에 불과하고 규모의 영세성, 인지도 부족, 사업 활성화 미흡 등의 지적을 받아왔다.

과기정통부는 이번 전략을 통해 과기협동조합이 일할 수 있는 시장을 확대하고 과기협동조합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을 확산한다는 계획이다. 

이진규 과기정통부 제1차관은 “퇴직한 과학기술인과 경력단절 여성과학기술인 등 잠재 인력을 활용할 수 있는 유연한 일자리로서 과기협동조합의 가능성은 무궁무진하다”며 “과기협동조합을 과학기술 신산업 주체이자 과학기술을 기반으로 국민의 곁에서 생활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주체로 육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imys@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오전 10시 발사 [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민간 우주발사체 기업인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다단 연조 하이브리드 로켓 '한빛-나노(HANBIT-Nano)'가 23일 오전 10시(한국시간) 발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CLA)의 기상 상황이 호전돼 발사 운용 절차를 재개했다고 전했다. 이노스페이스 '한빛-나노' 발사체 전경 [사진=이노스페이스] 2025.12.21 biggerthanseoul@newspim.com 현재 강우가 소강상태에 접어들면서 발사체 기립 후 기능 점검을 마친 상태다. 한국시간 기준 오전 6시 27분부터 추진제(연료 및 산화제) 충전 작업에 돌입하며 본격적인 카운트다운에 들어갔다. 이번 발사는 '스페이스워드(SPACEWARD)' 미션으로, 이노스페이스의 상업용 발사 서비스 역량을 입증하기 위한 중요한 분기점이 될 전망이다. 발사 라이브 스트리밍은 발사 1시간 전인 오전 9시부터 이노스페이스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중계된다. 이노스페이스 관계자는 "발사 직후 1차 결과 및 주요 상황을 신속히 공지할 예정"이라며 "결과 분석과 향후 계획 등을 담은 종합 자료는 발사 후 24시간 이내에 배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biggerthanseoul@newspim.com 2025-12-23 08:57
사진
장동혁, 20시간째 내란재판부법 필버 [서울=뉴스핌] 박서영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3일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에 맞선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20시간 째 이어가고 있다. 이는 역대 최장 필리버스터 기록으로, 종전 기록은 지난 9월 박수민 국민의힘 의원의 17시간 12분이다. 장 대표는 지난 22일 더불어민주당이 추진하고 있는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 저지를 위한 필리버스터 1번 주자로 나섰다. 제1 야당 대표가 필리버스터에 참여한 것은 처음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12·3 윤석열 비상계엄 등에 대한 전담재판부 설치 및 제보자 보호 등에 관한 특별법안(대안)에 대한 무제한 토론(필리버스터)을 하고 있다. 2025.12.22 pangbin@newspim.com 민주당은 다수 의석을 앞세워 필리버스터를 강제 종료한 뒤 내란전담재판부 설치법을 표결 처리할 방침이다. 국회법상 필리버스터는 24시간이 지나면 재적 의원 5분의 3, 즉 179명 이상의 찬성 표결로 종결할 수 있다.  해당 법안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내란죄 사건 등을 전담해 집중 심리할 재판부를 서울중앙지법과 서울고등법원에 각각 2개 이상 설치하고 사법부 내부 절차를 중심으로 전담재판부를 구성하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다.  seo00@newspim.com 2025-12-23 08:06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