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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개관… '호텔&레지던스' 융합 시설로 차별화

기사입력 : 2018년07월03일 13:19

최종수정 : 2018년07월03일 13:19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이자 노보텔 최초 호텔&레지던스 브랜드
특급 호텔 서비스와 취사, 세탁 등 레지던스용 편의 서비스 결합

[서울=뉴스핌] 박준호 기자 = 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가 KT 을지지사 부지에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레지던스’를 개관했다. 호텔과 레지던스가 동시엔 들어선 장점을 활용해 비즈니스부터 의료관광·가족 단위 고객 등 다양한 수요를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호텔 & 레지던스는 이달 1일 정식 개관을 맞아 3일 오전 서울 중구 자사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이 같은 운영 계획을 발표했다. 이날 행사에는 빈센트 르레이(Vincent Lelay)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부사장과 조민숙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 총지배인 등이 참석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동대문은 전 세계 노보텔 최초 ‘호텔&레지던스’ 복합 브랜드로 탄생했다. 특급 호텔 서비스와 취사, 세탁 등 레지던스에 특화된 편의 서비스를 결합해 세분화된 고객의 다양한 니즈를 공략한다는 전략이다.

호텔 331실·레지던스 192실, 총 532실 규모의 객실은 12가지 유형으로 세분화돼 기호와 편의에 따라 선택할 수 있다. 2·4·5호선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1호선 동대문역과 동대문디자인플라자, 명동, 광화문 등 주요 명소 및 중심업무지구에 인접해 국내외 관광객은 물론 '마이스(MICE)' 고객 입장에서 접근성이 강점으로 꼽힌다.

또한 KT 인공지능 스피커 ‘기가지니’를 호텔157실, 레지던스137실에 도입했다. 투숙객은 객실에 설치된 ‘기가지니’ 로 조명, 냉·난방 등 객실 제어와 어메니티 신청이 가능하다.

또한 외국인 투숙객에게는 인천공항 및 호텔 로비에서 수령 할 수 있는 호텔 전용폰을 제공한다. 호텔로의 직통 통화 및 길안내, 편리한 데이터 사용은 물론, 서울의 명소와 맛집 정보를 제공하는 ‘AI컨시어지폰’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이 밖에 파노라마처럼 펼쳐진 도심 전망을 즐길 수 있는 동대문권 유일의 루프톱 야외수영장과 풀사이드 바를 갖췄다.

빈센트 르레이 아코르앰배서더코리아 부사장은 “전 세계 500번째 노보텔이자 노보텔 최초 호텔&레지던스 브랜드를 이곳 서울에서 유치할 수 있어 자랑스럽다”며 “뿐만 아니라 성숙기에 접어든 호텔 산업과 이동통신산업의 새로운 돌파구가 될 것이라 확신하는 만큼 양사가 최대의 시너지를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동대문 외관 [사진=아코르 앰배서더 코리아]

■ 용어설명

* 마이스(MICE) : 기업회의(Meeting), 인센티브 관광(Incentive Travel), 국제회의(Convention), 전시회(Exhibition)의 영문 첫 알파벳을 딴 신조어로 대규모 관광객(유치)을 뜻한다.

 

j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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