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12일부터 4주간 전국 CGV아트하우스 12개 상영관 순회 상영
'원더풀 라이프'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등 대표작 7편 선정
[서울=뉴스핌] 장주연 기자 = CGV아트하우스가 제71회 칸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 수상작인 ‘어느 가족’ 개봉을 기념해 고레에다 히로카즈(是枝裕和) 감독 특별기획전을 선보인다.
[사진=CGV아트하우스] |
CGV아트하우스는 다음달 12일부터 전국 CGV아트하우스에서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특별전 ‘원더풀 고레에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을 개최한다.
7월12일부터 25일까지는 CGV아트하우스 압구정·명동역 씨네라이브러리, 7월19일부터 8월1일까지는 CGV아트하우스 강변·신촌아트레온·광주터미널·대전·서면, 7월26일부터 8월8일까지는 CGV대학로·평촌·대구·청주(서문)·춘천에서 진행된다.
이번 특별전에서는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대표 작품 7편을 만날 수 있다. 직접 쓴 각본으로 만든 첫 영화 ‘원더풀 라이프’를 비롯해 ‘아무도 모른다’, ‘걸어도 걸어도’, ‘진짜로 일어날지도 몰라 기적’,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바닷마을 다이어리’, ‘어느 가족’ 등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작품 세계를 되돌아볼 수 있는 작품들을 모았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특별전’ 개최를 기념하는 고객 이벤트도 마련됐다. 특별전을 통해 ‘어느 가족’을 관람하는 고객 전원에게 일본 오리지널 특별 포스터를 증정한다. CGV아트하우스 클럽 회원들은 7월15일까지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CGV광주터미널·대구·대전·서면·청주(서문)·춘천·평촌 중 한 곳 이상을 ‘자주 가는 극장’으로 지정하면 특별전 영화 8000원 관람 쿠폰도 받을 수 있다.
CGV아트하우스 극장팀 박지예 팀장은 “올해 칸영화제 황금종려상의 영예를 안은 고레에다 히로카즈는 한국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감독 중 한 명이다. 예민한 통찰과 섬세한 연출을 통해 삶과 죽음, 가족과 사회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그의 대표작들을 한 자리에 모은 이번 특별전을 통해 고레에다 영화 세계의 정수를 경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고레에다 히로카즈 감독의 특별 기획전 영화 예매는 7월3일부터 CGV 홈페이지 및 모바일 앱에서 가능하다.
jjy333jjy@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