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한국바이오협회(회장 서정선)는 지난 20일 경기도 판교 한국바이오협회 사옥에서 NICE평가정보와 바이오 벤처 사업화 지원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1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을 육성하기 위해 협력할 방침이다. 기업 신용정보 및 기술신용평가를 담당하는 NICE평가정보는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제도의 기술성 평가기관이다. 우수기술을 보유한 바이오 벤처기업의 기술특례 상장심사에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오른쪽)과 심의영 NICE평가정보 대표가 지난 20일 MOU를 체결했다. [사진=한국바이오협회] |
이번 협약의 주요 내용은 ▲국내 바이오 스타트업 육성을 위한 투자유치 및 기술금융 지원 ▲라이센싱, 인수합병, 기술특례 상장 등 기술사업화 컨설팅 ▲바이오 기업 및 기술 정보 플랫폼 구축 협력 등이다.
서정선 한국바이오협회 회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의 기술사업화 부분을 체계적으로 지원 할 수 있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며 "NICE평가정보의 기술금융 연계 지원과 기술특례 상장 평가경험이 초기 바이오 벤처기업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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