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데이터 분석 등 임상시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다국적 기업 메디데이터는 한국지사인 메디데이터 코리아에 임우성 총괄대표 사장을 신규 선임했다고 18일 발표했다.
임 대표는 25년 이상 의료, 정부, 교육, 통신 등 다양한 산업 군에서 클라우드 인프라 및 비즈니스 솔루션 사업을 총괄한 전문가다.
임 대표는 시드니 대학에서 컴퓨터 과락과 응용 수학 학사 학위를 받았다. 노키아 코리아, 한국 마이크로소프트 등에서 전략기획, 마케팅, 영업 등을 맡았다. 클라우드 기반 솔루션 기업인 이벤젤스를 설립하기도 했다.
임 대표는 앞으로 메디데이터의 국내 사업 전반을 총괄하고, 사업부문을 이끌 예정이다.
에드윈 응 메디데이터 아시아 태평양 사업 총괄 부사장은 "임 대표가 다년간 쌓아온 정보기술(IT) 분야의 전문성과 실무 경험은 고객의 다양한 이해와 요구를 충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데이터는 임상시험을 위한 데이터 분석 등을 제공하는 기업으로 현재 한미약품 등 국내 유수의 제약 회사 및 임상시험수탁기관(CRO)들에게 임상 솔루션을 제공하고 있다.
임우성 메디데이터 코리아 총괄대표.<사진=메디데이터 코리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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