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경제

속보

더보기

'478차례 헌혈왕' 김동식 상명중 교사·가수 JK김동욱 등 헌혈표창 수여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세종=뉴스핌] 이규하 기자 = 33년 간 총 478차례 헌혈한 김동식 상명중학교 교사가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받게 됐다. 또 헌혈홍보대사인 가수 JK김동욱 씨도 중장년층 헌혈활성화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는다.

보건복지부는 ‘제 15회 세계 헌혈자의 날’을 맞아 28명 개인 및 10개 기관에 대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여한다고 13일 밝혔다.

개인 수상자는 가수 JK김동욱, 신재권 해병 제9227부대 상사, 김동식 상명중학교 교사, 강문구 한국수력원자력 부장, 문석주 한전KPS 차장 등이다.

가수 JK 김동욱 [공식사이트 화보 컷]

수상 기관은 해병 제3283부대, 한국폴리텍대학, 용문고등학교, 삼성전기, 을지대학교 을지병원 등이다.

2013년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 헌혈홍보대사로 위촉된 가수 JK김동욱의 경우는 중장년층 헌혈 독려를 위해 홍보활동한 점이 인정됐다.

호스피스 환자 간병(목욕, 말동무, 보호자 상담 등)활동 등 지역사회 내 꾸준한 봉사 활동 참여(550시간)하고 있는 시민 헌혈자 김경철 씨의 경우는 40년간 416회 헌혈참여 및 각종 헌혈홍보 활동을 해왔다.

성북구 지역 내 가장 많이 헌혈에 참여한 용문고등학교는 2005년부터 총 4218명의 학생 및 교직원이 헌혈한 우수학교다.

다양한 형태의 자발적 봉사와 나눔 실천을 하고 있는 한국폴리텍대학의 경우는 전국 34개 캠퍼스 및 교육원 등에서 매년 약 5000여 명의 교직원과 학생들이 정기적인 헌혈활동에 나서고 있다.

아울러 육군훈련소는 분기별·평일 헌혈 실시로 최근 5년간 13만2800명이 단체헌혈에 참여한 바 있다.

특히 33년 간 총 478차례 헌혈을 실천해 온 김동식 상명중 교사는 17살부터 헌혈을 시작한 인물이다. 배우자인 최순희 씨 역시 104회 헌혈 참여를 기록하고 있다.

헌혈뿐 아니라 장기, 골수, 시신 기증 등록 등 생명나눔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는 게 복지부 측의 설명이다.

이 와 관련해 김동식 씨는 “헌혈은 가장 손쉬운 생명 나눔의 방법 중 하나”라며 “교직에 있는 사람으로, 또한 한 가정의 가장으로 많은 사람들과 함께 헌혈에 참여 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윤태호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헌혈을 실천하고 있는 290만여 명의 헌혈자 덕분에 암, 백혈병 등 중증 환자들의 생명이 안정적으로 지켜지고 있다”며 “정부도 올해 중장기 혈액 수급 안정 및 혈액사용 적정 관리를 포함한 ‘혈액사업 중장기 발전 계획(2018∼2022년)’ 추진을 통해 세계 최고 수준의 혈액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생명을 살리는 나눔, 헌혈로 하나되는 대한민국(Be there for someone else. Give blood. Share life.)’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한적십자사 주관 ‘세계 헌혈자의 날’ 행사는 14일 KBS 아트홀에서 펼쳐진다.

judi@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광주도서관 현장 매몰자 추가 수습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철제 구조물이 붕괴해 2명이 사망하고 2명이 실종 상태다. 11일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1시 58분쯤 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공사 현장에서 옥상 2층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이 붕괴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광주=뉴스핌] 박진형 기자 =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 공사장에서 붕괴 사고가 발생해 경찰이 안전 사고를 대비해 출입을 통제하고 있다.2025.12.11 bless4ya@newspim.com 이 사고로 하청업체 소속 작업자 1명이 이날 오후 2시 52분에 의식 불명 상태로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오후 4시 1분을 기해 사망 판정을 받았다. 이날 오후 2시 53분쯤 지하층에서는 또다른 작업자 1명이 구조물에 깔린 상태로 발견됐다. 구조 당국이 8시 13분쯤 잔해를 치우고 수습하는 과정에서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나머지 2명은 실종 상태다. 건설 현장에 투입된 작업자는 총 97명이며 사고를 당한 이들은 미장 및 철근, 배관 관련 작업을 각각 담당하고 있었다. 소방당국은 대형 크레인 2대, 중앙119구조본부 소속 구조견 2마리, 열화상카메라, 드론 등을 활용해 나머지 실종자에 대한 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 밤샘 수색 작업에 대비해 한국전력의 협조를 구해 조명도 설치했다. 11일 오후 광주 서구 지평동의 한 공사장 붕괴 사고 현장에서 출동한 구조대원들이 매몰자 수색·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사진=광주 서부소방서] 사고는 콘크리트 타설 중에 구조물이 연쇄적으로 무너져 발생했으며 정확한 사고 원인은 조사 단계다. 광주대표도서관은 연면적 1만1640㎡, 지하 2층~지상 2층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516억원이다. 완공 시점은 내년 4월 13일까지였다. 광주시는 이날 오후 2시 40분을 기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했다. 소방 관계자는 "사고 현장에 콘크리트하고 철근이 집중돼 있어 구조까지 상당한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bless4ya@newspim.com 2025-12-11 21:26
사진
李대통령, 전재수 장관 면직안 재가 [서울=뉴스핌] 박찬제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1일 '통일교 금품수수' 의혹을 받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 대통령실 대변인실은 이날 오후 언론 공지를 통해 "이재명 대통령은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에 대한 면직안을 재가했다"고 밝혔다. [영종도=뉴스핌] 김학선 기자 = 통일교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제기된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이 11일 오전 'UN해양총회' 유치 활동을 마친 후 인천국제공항 제2여객터미널을 통해 귀국해 입장을 밝힌 후 공항을 나서고 있다. 전 장관은 "직을 내려놓고 허위사실 의혹을 밝힐 것"이라고 밝혔다. 2025.12.11 yooksa@newspim.com 통일교 측으로부터 금품을 받았다는 의혹이 불거진 전 장관은 앞서 "장관직을 내려놓고 당당하게 응하는 것이 공직자로서 해야 할 처신"이라며 사의를 표명했다. 전 장관은 이날 오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하면서 기자들과 만나 '통일교 금품 수수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라면서도 사의를 밝혔다. 그는 "흔들림 없이 일할 수 있도록 제가 해수부 장관직을 내려놓는 것이 온당하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밝혔다. 전 장관은 의혹에 대해 "전혀 사실무근이고, 불법적인 금품수수는 단언컨대 없었다"며 "추후 수사 형태든지, 아니면 제가 여러 가지 것들 종합해서 국민들께 말씀드리거나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혀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 장관은 "(통일교 측으로부터)10원짜리 하나 불법적으로 받은 사실이 없다"면서 "600명이 모인 장소에서 축사를 했다는 것도 사실무근"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민중기 특별검사팀은 지난 8월 윤영호 전 통일교 세계본부장으로부터 2018∼2020년께 전재수 당시 더불어민주당 의원에게 명품 시계 2개와 함께 수천만 원을 제공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면서 한일 해저터널 추진 등 교단 숙원사업 청탁성이라고 설명한 것으로 알려졌다. pcjay@newspim.com 2025-12-11 17:14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