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사회

속보

더보기

경찰청, 불법촬영물 유포 3개월 집중 단속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8월 24일까지 공급자 및 소비자 집중 단속
아동음란물은 판매·배포·소지자도 강력 단속
스마트폰 앱의 '스마트 국민제보' 이용해 신고 가능

[서울=뉴스핌] 박진숙 기자=여성을 대상으로 하는 성, 가정, 데이트폭력, 스토킹 등을 의미하는 ‘대(對) 여성 악성 범죄’가 매년 꾸준히 증가하면서 사회 전체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

지난달 11일 게시한 청와대 국민청원 ‘여성도 대한민국 국민입니다. 성별 관계없는 국가의 보호를 요청합니다’는 등록 5일 만에 추천이 35만 건을 돌파했으며 현재 41만 명 넘게 동의할 정도다.

지난달 11일부터 시작한 청와대 국민 청원. 2018.06.05. justice@newspim.com <사진: 청와대 국민 청원 캡쳐>

여성들은 문밖에 나서는 순간부터 안전에 위험을 느낀다는 것을 절실히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다.

경찰이 집계한 불법촬영범죄 범인 검거율은 96% 수준으로 검거율은 높지만, 지난 5년간 징역형을 받은 경우는 5.32%에 불과하고 대부분 벌금형을 받았다.

이철성 경찰청장은 “실제로는 피해자를 특정하기 어려운 경우가 많아 성폭력처벌법 대신 처벌 수위가 낮은 정보통신망법상 음란물 유포죄로 처벌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 여성 악성 범죄’에 대한 수사기관의 더욱 적극적이고 엄정한 대응을 요구하는 목소리가 높아지면서 경찰은 신속하고 적극적인 수사와 수사 과정에서의 2차 피해를 방지하는 방안을 내놨다.

경찰청 사이버안전국은 전국 지방경찰청 사이버성폭력 수사팀 및 경찰서 사이버팀 수사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8월 24일까지 3개월간 불법 촬영물 공급자 및 소비자(아동음란물)에 대한 집중 단속을 해 강력히 대응하겠다고 5일 밝혔다.

최근 불법 촬영·유포 사건이 사회적으로 이슈화되면서 불법 촬영물이 음란사이트·SNS 등 인터넷 공간을 통해 광범위하게 유포되면서 여성 불안감이 커지고 있는 것에 따른 것이다.

불법 촬영물은 음란사이트 및 웹하드 업체, 인터넷 개인방송업체, SNS(블로그) 계정 등 주요 공급망과 음란사이트 운영자, BJ, 유튜버 등 유포 사범을 중심으로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아동·청소년 이용 음란물(아동음란물)에 대해서는 공급자뿐만 아니라 판매·배포·소지자도 전방위 단속을 할 계획이다.

한편, 불법 촬영물 등 게시물은 증거자료 확보 즉시, 방송통신심의위원회의 ‘디지털성범죄 대응팀’에 삭제·차단 심의를 요청하여 재유포를 방지한다.

또한 여성 피해자에게 전문적인 상담과 사회적 지원이 필요한 경우 여성가족부 ‘디지털성범죄 피해자 지원센터’로 연계하는 등 부처 간 협업으로 피해자 보호를 강화할 예정이다.

또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스마트 국민제보’에는 ‘대여성 악성범죄 2차 피해 신고’ 코너를 신설하는 등 실태조사를 벌인 뒤 실태조사 결과를 대응 강화방안에 반영해 정책의 실효성과 지속성 확보에 주력하기로 했다.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는 '스마트 국민제보' 안내. 2018.06.05. justice@newspim.com <사진: 사이버경찰청 홈페이지 캡쳐>

신고 접수 및 조사 과정에서 사건 책임을 피해자에게 전가하는 발언을 하거나, 수사과정에서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등 수사기관에 의한 2차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인권 보호에 유의해 단속할 계획이다.

스마트폰 앱의 '스마트 국민제보'. 2018.06.05. justice@newspim.com <사진: 인터넷 캡쳐>

이철성 경찰청장은 “여성들이 신고 단계에서부터 필요한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경찰이 더 노력하겠다”며 “사건 처리 실태조사도 하고, 강력 단속까지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2차 피해를 막기 위한 ‘피해조사 표준매뉴얼’ 개발할 계획인데, 2차 피해 당사자들을 직접 면담하고 과거 사례의 문제점을 분석하는 동시에 외국 사례 조사 등을 진행한다.

 

justic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히든스테이지' 공모 시작 [서울=뉴스핌] 김용석 선임기자 = 봄꽃이 피어오르는 3월, 올해 4회째를 맞은 싱어송라이터 경연대회 '히든스테이지'가 총상금 1200만원을 내걸고 16일부터 4월 24일까지 참가 신청을 받는다. [자료= 히든스테이지 사무국] 뉴스핌과 감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한국콘텐츠진흥원이 후원하는 이 대회는 대상 500만원, 한국콘텐츠진흥원장상(최우수) 300만원, 우수상·루키상 각 200만원으로 상금을 구성했다. 특히 이 무대는 청년 음악인들에게 더없이 반가운 기회다. 나이·성별·국적 제한 없이 국내에서 음악 활동이 가능한 싱어송라이터라면 누구든 지원할 수 있다. 인디씬을 떠돌며 자신만의 음악을 다듬어온 청년 뮤지션들의 첫 도약대가 될 수 있다. 상금에 그치지 않고 본선 진출자 전원에게 라이브클립 제작 기회를, 대상 수상자에게는 음원 발매 기회까지 제공해 실질적인 커리어 발판을 마련해준다는 점도 주목할 만하다. 씨앗이 싹을 틔우는 봄처럼, 히든스테이지는 무명의 청년 뮤지션들이 세상에 처음 이름을 알리는 무대이기도 하다. 지난 3년간 수많은 음악인의 등용문이 돼온 이 무대는 장르·스타일을 가리지 않고 오직 '자신만의 음악'으로 승부하는 싱어송라이터를 찾는다. 미발표 창작곡 음원(MP3)과 실연 영상, 가사지, 프로필 사진을 사무국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1차 온라인 심사를 통해 5월 중순 20~30팀의 본선 진출자를 선발하며, 6~8월 서울 여의도 뉴스핌 스튜디오에서 매주 유튜브로 경연 영상을 공개한다. 최종 결선은 9월 공개 무대에서 펼쳐진다. 자세한 참가 방법은 히든스테이지 공식 홈페이지(https://hiddenstage.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fineview@newspim.com 2026-03-16 09:17
사진
김소영 피해자 3명 추가 확인 [서울=뉴스핌] 박우진 기자 = 서울 강북구 모텔에서 약물 연쇄살인 사건 피의자 김소영이 3명에게 추가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 관계자는 16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피해자 3명이 추가로 확인돼 특수상해 혐의로 추가 입건했다고 밝혔다.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20세 김소영 [사진=서울북부지방검찰청] 경찰은 피해자 3명 모발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보냈다. 감정 결과 1명은 동일한 향정신성의약품이 검출됐다. 나머지 2명 중 1명은 미검출, 1명은 회신대기 상태다. 김소영은 지난해 12월부터 지난달까지 20대 남성 3명에게 향정신성의약품인 벤조다이아제핀계 약물이 섞인 음료를 건네 1명의 의식을 잃게 하거나 2명을 사망에 이르게 한 혐의를 받는다. 경찰은 수사 초기 김소영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은 데 대해 살인 고의성을 입증할 증거가 충분히 확인되지 않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국수본 관계자는 "피의자가 당시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이었고 구속 수사기간이 10일 밖에 안돼 중대범죄수사공개법 관련 요건을 갖췄다고 보기 어려웠다"고 설명했다. 경찰은 법률상 요건에 대해 적극 판단하면서 관련 사례집을 작성해 일선에 배포하고 현장 직원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경찰은 신상 정보를 공개하지 않았으나 서울북부지검은 지난 9일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 심의 결과를 바탕으로 김소영 얼굴과 성명, 나이 등 신상정보를 공개했다. 서울북부지검 형사2부(부장검사 김가람)는 지난 10일 김소영을 살인 및 특수상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 기소했다. 김소영에 대한 첫 공판은 다음달 9일 오후 서울북부지법에서 열린다. krawjp@newspim.com 2026-03-16 13:58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