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은 기자 = 손담비가 현 소속사인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
30일 소속사 키이스트는 “손담비가 최근 당사와 재계약을 맺고 하반기 스크린 접수를 예고했다”고 밝혔다.
배우 손담비 [사진=키이스트] |
키이스트 매니지먼트 부문 대표 홍민기 부사장은 “손담비는 노래, 연기, MC 등 다양한 재능과 실력을 갖춘 아티스트다. 특히 연기 열정이 대단하다. 3년간 함께 하면서 배우로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성과를 이뤄내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손담비가 더 크게 도약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과 매니지먼트를 약속한다”고 전했다.
앞서 2007년 가수로 데뷔한 손담비는 연기 활동에 집중하기 위해 2015년 키이스트와 손잡고 드라마, 연극, 영화, 예능, 광고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쳐왔다.
지난해에는 희극의 정수로 여겨지는 연극 ‘스페셜 라이어’에서 능청스러운 연기로 호평을 받은 바 있다.
이와 더불어 손담비는 스크린 데뷔도 앞두고 있어 그의 필모그래피를 더욱 탄탄하게 채워줄 것으로 보인다.
손담비가 출연하는 영화 ‘탐정: 리턴즈’는 오는 6월13일, ‘배반의 장미’는 8월 개봉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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