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홍규 기자 = 글로벌 사모펀드 콜버그크래비스로버츠(KKR)가 베인캐피털 등이 주도하는 투자 그룹으로부터 정보시스템관리 소프트웨어업체 BMC 소프트웨어를 인수하기로 했다.
2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KKR은 이날 성명을 통해 베인캐피털과 골든게이트캐피털이 GIC, 인사이트벤쳐파트너스, 엘리어트매니지먼트와 함께 이끄는 투자 그룹으로부터 BMC를 인수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통신은 한 관계자를 인용해 인수 금액이 부채를 포함해 약 83억달러(약 9조원)라고 전했다. 지난 2013년 베인캐피털과 골든게이트캐피털 등은 BMC를 69억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사진= BMC소프트웨어 트위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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