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2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2018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이 찬성 177표, 반대 50표, 기권 34표로 통과되고 있다.
이날 본회의에선 3조8317억원 규모의 추경안이 통과됐다. 추경안이 통과되면서 정부도 추경 집행에 속도를 낼 전망이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10시 정부서울청사에서 임시국무회의를 소집, 추경예산 공고안과 배정계획안을 상정·의결할 예정이다.
한편 국회 심의과정에서는 정부안 대비 3985억원이 줄었고 3766억원이 늘었다. 추경 전체규모는 219억원이 순감된 셈이다.
국회에서 줄어든 예산은 혁신성장청년인재집중양성(-40억원), 고교취업연계 장려금 지원사업(-240억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274억500만원), 산업단지 중소기업 청년 교통비 지원(-488억원) 등 청년일자리 예산에 집중됐다.
2018.05.21 kilroy023@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