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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약품, 美 바이오 USA 참가…"글로벌 파트너 찾는다"

기사입력 : 2018년05월21일 10:16

최종수정 : 2018년05월21일 10:17

[서울=뉴스핌] 김근희 기자 = 제일약품(대표 성석제)은 다음 달 4일부터 나흘 간 미국 보스톤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바이오제약 컨퍼런스 '바이오USA'에 참석한다고 21일 발표했다. 

올해로 25년째를 맞는 바이오USA는 매년 글로벌 제약바이오 업체들이 참가하는 세계 최대 규모 컨퍼런스다. 이번 행사에는 74개국에서 약 1만5000여명의 바이오 제약 관련 인사들이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제일약품은 이번 행사 참가를 통해 신약 기술이전 네트워크를 확장하고, 가능성 있는 새로운 제품들을 선별해 성장발판을 모색해 가겠다는 전략이다.

제일약품은 현재 뇌졸중 치료제 'JPI-289'의 임상시험 2상을 진행 중이다. 통상 임상 2상부터 기술이전 논의가 활발해진다. 회사는 바이오USA 등을 통해 글로벌 파트너사들과의 연계점을 최대한 늘려놓을 방침이다. 

제일약품은 뇌졸중 치료제 외에도 대장암, 폐암, 유방암 등을 적응증으로 하는 표적항암제 'JPI-547' 임상 1상도 진행 중이다. 또 당뇨 치료제 'JPI-2266' 등을 비롯해 10여개 이상의 신약 후보물질을 보유하고 있다.

<이미지=제일약품>

 

 

keu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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