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성수 기자 = 제너럴일렉트릭(GE)에서 기차 엔진을 만드는 운송 사업부가 미국 철도용 부품업체 왑텍(Wabtec)과 거의 합병에 가까워지고 있다고 21일 로이터통신이 소식통을 인용,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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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을 요구한 소식통은 이르면 이번주 초에 합병된 회사 가치를 200억달러 넘게 평가한 합병 계획이 발표될 예정이라고 전했다.
GE 최고경영자(CEO)인 존 플레너리가 사인한 계약 중에서는 가장 큰 건이 될 전망이다. 존 플레너리는 작년 8월 회사의 비용 감축 및 주가 부양이라는 임무를 갖고 CEO에 취임했다.
다만 막판에 합병 계약이 수포로 돌아갈 가능성은 언제나 있다고 소식통은 부연했다.
GE와 왑텍 측은 사안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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