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기사 최신뉴스 GAM
KYD 디데이
문화·연예 미술전시

속보

더보기

도종환 문화 "남북관계 개선되면 문화교류가 앞장설 것"

기사입력 :

최종수정 :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북관계 개선 후 스포츠·문화 교류 시작
박물관·미술관, 남북 문화교류에 기대감 높아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16일 남북 고위급회담의 갑작스러운 취소에 당황해 하면서도 추후 남북관계가 회복되면 문화교류가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도 장관은 이날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비전 2030 및 새 예술정책 발표' 간담회에서 "갑작스러운 북한의 남북고위급회담 중단 소식에 놀랐다. 문체부는 오늘 회담에서 체육교류와 관련해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문제는 국방과 관련한 문제이기 때문에 국방 문제가 해결되면 바로 문화교류로 시동을 걸 것"이라고 덧붙였다.

문체부는 이날 남북고위급회담에서 오는 8월 아시안게임 공동참가에 대해 논의할 예정이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도 장관과 이동연 새 문화정책 준비단장, 이우성 문화예술정책실장 등이 참석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16일 오전 서울 종로구 국립현대미술관 서울관에서 열린 '문화비전 2030 및 새 예술정책 발표' 간담회에 참석해 기조발언을 하고 있다. 2018.05.16 yooksa@newspim.com

이동연 새 문화정책 준비단장은 "지난 20년간 문화정책은 많은 발전을 이루었으면서도 정치적 이념과 권력의 이해관계에 따라 대립과 갈등이 반복됐다"면서 이념적 잣대를 넘어서 누구나 행복한 삶을 살고 사회를 만들기 위해 문화의 역할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 단장은 "남북정상회담이 이뤄졌고 북미회담을 앞두고 있고 어떻게 변할지 모르는 상황, 급변하는 시대에 대응하는 장기 문화정책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체가 발표한 '문화비전2030'에는 ‘남북 문화교류협정’을 체결을 추진하고 다양한 교류 사업으로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협력 기반을 만든다는 내용이 담겼다. 국제행사에서도 남북이 서로 협력하고 교류하며 대회 공동출전 및 공동개최를 확대하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또 민간에서 일어난 남북작가 합작 문예지 '통일문학'의 복원과 남북작가대회의 재개, 남북 공연예술과 미술 교류 재개와 문화교류 협력 방안을 모색하겠다는 정책도 포함됐다.

지난 4월3일 오후 평양 류경정주영체육관에서 열린 '북남 예술인들의 련환공연무대 우리는 하나'에서 남북 가수들이 '우리의 소원은 통일'을 같이 부르고 있다. /평양공연 사진공동취재단

문화계에서도 남북문화 교류에 강한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김쾌정 한국박물관협회 회장은 지난 14일 열린 전국박물관인대회에서 "성공적인 남북정상회담에 힘입어 진행될 남북한 문화교류사업의 일환으로 북한지역 박물관 현황 조사, 문화교류 관련 사업을 문체부에 제안하려고 한다"고 밝혔다. 다만 구체적인 계획에 대해서는 밝히길 조심스러워 했다.

천진기 국립민속박물관장은 남북문화교류 사업이 박물관협회와 진행된다면, 실행 가능한 사업 구상에 대해 "아리랑, 씨름 등 남북은 민족적 정서가 일치하는게 많다. 민속 문화를 함께 서로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면 좋겠다"고 전했다.

최정필 국립박물관문화재단 이사장은 "올해 고려 건국 1100주년이다. 평양박물관, 개성박물관의 자료를 소개할 수 있는 특별 기념전을 마련하는 것이 남북문화교류의 방법이지 않을까 싶다"고 말했다. 

국립현대미술관 강수정 전시1과장은 "미술은 사회와 역사 속에서 사람들의 다양한 삶의 이야기를 표현해 왔다"면서 "이번 남과 북, 북과 남의 미술문화 교류를 통해 그동안 하지 못했던 서로의 이야기를 미술 작품들을 통해 눈으로 확인하고 함께하는 시간과 공간이 새로이 열리기를 바란다"고 피력했다.

89hklee@newspim.com

[뉴스핌 베스트 기사]

사진
국회, 한성숙 청문보고서 채택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에 대한 국회 인사청문 심사경과보고서가 30일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채택됐다. 국민의힘은 회의에 불참했다. 국회 국무총리 임명동의에 관한 인사청문특별위원회는 이날 오전 제5차 회의를 열고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 채택의 건을 의결했다. [서울=뉴스핌] 이건주 기자 = 26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한성숙 국무총리 후보자의 인사청문회가 열리고 있다. 2026.06.26 kunjoo@newspim.com 백혜련 위원장은 "전날까지가 청문보고서 채택 마감일이었다"며 "계속해서 국민의힘 의원님들을 설득하고 함께 합의 채택하기를 요청드렸지만 오늘 이 자리까지도 오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특위는 보고서 종합의견 일부 문구를 수정한 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 심사경과보고서를 채택했다. 보고서에는 한 후보자가 국무총리로서 적합하다는 다수 의견과 함께, 국민의힘이 청문 과정에서 제기한 부적격 의견도 함께 담겼다. 한 후보자 임명동의안은 이날 오후 본회의 표결 절차를 밟을 전망이다. 국무총리 임명동의안은 본회의에서 재적의원 과반 출석과 출석의원 과반 찬성으로 의결된다. 민주당이 과반 의석을 확보하고 있는 만큼 국민의힘이 표결에 불참하거나 반대표를 던지더라도 인준안 처리는 가능한 구조다. oneway@newspim.com 2026-06-30 11:58
사진
골드만삭스 "금 랠리 안 끝났다" [시드니=뉴스핌] 권지언 특파원 = 최근 4개월간 부진했던 금 가격이 올해 랠리의 종료를 의미하는 것은 아니라는 분석이 나왔다. 골드만삭스 원자재 리서치 공동 헤드 사만다 다트는 지난 주말 보고서에서 "금은 아직 끝나지 않았다(Gold is not done)"고 주장했다. 다트와 연구팀은 금이 2022년 이후 123% 상승했다는 점을 짚으면서 "구조적 요인과 향후 경기순환적 요인 모두에 힘입어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본다"고 설명했다. 금 선물 가격 1년 추이 [AI 일러스트=권지언 기자] ◆ "2026년 말 온스당 4,900달러"…중앙은행 자산 다변화가 핵심 동력 연초 대비 금 가격은 6% 이상 하락한 상태로, 지난 1월 말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이후 조정이 이어지고 있다. 다트는 "구조적으로는 2022년 러시아 외환보유액 동결 이후 이어지고 있는 신흥국(EM) 중앙은행의 자산 다변화가 2026년 말 금 가격 전망치 4,900달러/온스의 근간"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또 세계금협회(World Gold Council) 조사에서 올해 2~5월 사이 조사 대상 중앙은행 76곳 중 45%가 향후 12개월 내 금 보유량을 늘릴 계획이라고 응답했다며, 이는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덧붙였다. ◆ 단기 변수는 매파적 연준…ETF 수요는 점진적 회복 전망 다만 경기순환적 측면에서는 단기 역풍도 존재한다. 매파적인 연준 기조가 통화가치 희석(디베이스먼트) 우려를 잠재우고 있는 데다, 시장이 인플레이션 우려 속에 올해 연준의 금리 인상 가능성을 가격에 반영하면서 금리에 민감한 상장지수펀드(ETF) 수요가 압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다트는 "이러한 역풍은 시간이 지나며 적어도 부분적으로는 반전될 것으로 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ETF 포지션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했는데, 이는 연준이 올해는 금리를 동결하고 인하 사이클은 내년 하반기로 미룰 것이라는 골드만삭스 이코노미스트들의 전망과도 일치한다. 다트는 "중기적으로는 서구권의 재정 건전성 우려를 포함한 거시적 변화가 결국 민간 부문의 금 분산투자를 가속화하면서, 금 가격 전망 리스크는 여전히 상방으로 기울어져 있다"고 강조했다. 귀금속 가격은 지난 2월 말 이란 전쟁 발발 이후 급락세를 보이며 금값은 약 24% 떨어졌다.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지표 악화로 매도세는 더욱 가팔라졌다. 원유 가격이 일부 후퇴했음에도 불구하고, 끈질긴 인플레이션과 견조한 노동시장이 연준으로 하여금 금리를 더 오래 동결하거나 연내 추가 인상에 나서게 할 수 있다는 우려가 투자자들 사이에서 커지고 있다. kwonjiun@newspim.com 2026-06-30 11:21
기사 번역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종목 추적기

S&P 500 기업 중 기사 내용이 영향을 줄 종목 추적

결과물 출력을 준비하고 있어요.

긍정 영향 종목

  • Lockheed Martin Corp.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안보 지원 강화 기대감으로 방산 수요 증가 직접적. 미·러 긴장 완화 불확실성 속에서도 방위산업 매출 안정성 강화 예상됨.

부정 영향 종목

  • Caterpillar Inc. Industrials
    우크라이나 전쟁 장기화 시 건설 및 중장비 수요 불확실성 직접적. 글로벌 인프라 투자 지연으로 매출 성장 둔화 가능성 있음.
이 내용에 포함된 데이터와 의견은 뉴스핌 AI가 분석한 결과입니다. 정보 제공 목적으로만 작성되었으며, 특정 종목 매매를 권유하지 않습니다. 투자 판단 및 결과에 대한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주식 투자는 원금 손실 가능성이 있으므로, 투자 전 충분한 조사와 전문가 상담을 권장합니다.
안다쇼핑
Top으로 이동